벨라루스어 |
Станісла́ў Станісла́вавіч Шушке́віч (스타니슬라우 스타니슬라바비치 슈시케비치) |
러시아어 |
Станисла́в Станисла́вович Шушке́вич (스타니슬라프 스타니슬라보비치 슈시케비치) |
영어 | Stanislav Stanislavovich Shushkevich |
1. 개요
벨라루스의 정치인.2. 상세
1934년 12월 15일. 교사 부모에게서 태어났으며, 1960년대에 전자제품 공장 기술자로 일하면서 당시 민스크에 거주하던 리 하비 오즈월드에게 러시아어를 가르쳐준 적이 있다.소련의 벨로루시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의 마지막 서기장을 지냈으며, 보리스 옐친과 함께 소련 해체를 주도했다. 독립 후에도 어김없이 지도자(최고위원회 의장)로 선출된 후 과감한 민주화와 정치 개혁을 단행했다.
하지만 소련 붕괴 이후 닥쳐온 초인플레이션 등 혼란상을 수습하지 못하면서 리더십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했고 정적인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반부패위원회 의장과 대립했는데 1994년 대선에 출마했으나 1차 투표에서도 낙선하며 루카셴코에게 참패했다.[1] 이후로는 벨라루스 야권의 거물로 활동하였다.
2019년 8월 29일에는 2020년 벨라루스 시위를 촉발한 스뱌틀라나 치하노우스카야의 남편 샤르헤이 치하노우스키의 유튜브에 출연하였다. #
2022년 5월 4일 코로나 19 후유증으로 숨을 거두었다. 향년 87세. 1주일 뒤 우크라이나 초대 대통령 레오니드 크라우추크도 사망하면서 소련 해체의 3인방[2] 모두 역사 속 인물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