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던파내의 시스템으로 스킬을 사용할수 있게하는 키 조합. 대전액션게임의 필살기 커맨드에서 모티브를 잡은듯. 물론 변태 커맨드도 있긴 있다. 대표적인게 귀영섬 기본 커맨드인 대쉬중 ←→→+Z 물론 커맨드 에디트를 하면 그딴거 없다. 대전액션게임에서는 ↑방향키가 점프키라 들어가면 얄짤없이 변태 커맨드 취급을 받지만 던파는 그렇지 않으니 상관 없다. 다만 던파 시스템의 특징상 →↓← 같은 역 반바퀴 같은 커맨드는 불가능하다.↑,↓,←,→의 방향키와 Z,X,C,space bar를[1] 조합해서 커맨드가 짜여있다. 보통 버프기는 스페이스바로 마무리 된다는것이 특징. 스킬 커맨드를 입력하여 스킬을 발동시킬 경우 캐릭터의 머리 위쪽에 입력한 커맨드가 표시되는데 캐릭명이나 칭호등에 의해 가려져서 잘 안보이는 경우가 많다.
일부 스킬을 제외하곤 모든전직이 같은 커맨드를 공유한다. 대표적으로 자버프 스킬은 →→+space bar, 60렙제 스킬은 →←↓→+Z[2] , 70렙제 스킬은 →←↑→+Z이며[3] 1차 각성기는 ↑↑↓↓+Z[4], 2차 각성기는 ↑↓→→+Z다. 그외에도 ←↓→+Z, ↓↑+Z, ↑↓↑+X등이 있다. 기본 제공 단축키를 X나 C로 바꿔도 된다 자체적으로 만들수 있으니 활용도는 무궁무진. 쓰기 어려운 커맨드는 스킬 관리창을 열고 직접 고치면 되고 안 쓰는건 봉인 할수 있다. 다만, 체이서 사출, 웨펀마스터 리 귀검술, 류심 같은 커맨드도 없고 수정도 불가능한 막장 사례도 있다!
과거에는 방향키를 누르면서 Z X C를 누르면 나가는 스킬들은 에디트가 불가능 했으나 최근 패치로 해당 커맨드도 수정이 되게 변경이 가능해졌다. 방향키를 누르며 Z X C를 누르는 커맨드를 만들땐 방향키 입력을 2초이상 유지 해주면 된다.
커맨드를 이용해 스킬을 발동시 쿨타임과 MP 소모량이 줄어든다. 고작해야 2%지만 그 2%가 엄청난 이득이 될때도 있다. 쿨타임이 길수록 체감이 더 잘된다. 쿨 200초 짜리 스킬을 커맨드로 발동시 4초의 쿨타임이 줄어든다. 고작 4초가 뭐 대수냐고 하겠지만 실제로 해보면 그 4초 감소가 이득이 되면 되었지 손해는 절대 안된다. 필요한 순간에 쿨이 남아 짜증나는 기분은 레이드 할때 느끼게 된다.
대전이 업데이트로 스킬 단축 슬롯을 비울 수록 공격력이 대폭 증가하는 일부 무기들이 추가되었는데 12개의 슬롯을 다 비우면 높은 증뎀을 얻을 수 있으나 대신 스킬 사용을 커맨드로만 사용해야 하기 때문이 높은 숙련도가 요구된다. 때문에 25세 이상 로오레 레인저는 강퇴 같은 이상한 문화를 만들어냈다. 나이가 많을수록 손가락이 굳거나 반사 신경이 떨어져서 커맨드를 제대로 못 친다는게 이유. 하지만 대전이 시즌 시점에서 30대면 대전 액션 게임[5] 세대이며 이들중 중수급 이상인 더 잘한다는 주장도 있다.[6]
크게 중요하지 않은 부분으로 방향키 입력은 선입력을 지원한다. 방향키 외엔 지원하지 않아서 문제이지만.
2. 관련 문서
[1]
기본 키 설정일 경우. Z키는 키 설정 창에 가보면 스킬이라는 이름이 있고 스페이스 바는 스킬2 라고 이름을 지어놨다. 공격, 점프, 스킬, 스킬 2를 다른 키로 바꾸면 스킬 커맨드도 그에 맞춰 바뀐다. 대부분 자 버프는 →→+space bar인데 스킬 2를 왼쪽 Alt로 바꾸면 커맨드가 →→+Alt로 바뀐다.
[2]
방향키를 보고 뭔가 떠올랐다면 빙고. 바로 패왕상후권 커맨드의 방향키다. 토네이도의 에어클러치는 점프중 ←→+X, 뱅가드의 런지 스트라이크는 →→+Z
[3]
60제 스킬 단축키에서 아래 방향키가 위로 바뀌었다.
[4]
단 독왕의 독무는 점프중 ←→+c
[5]
KOF 시리즈,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 철권 시리즈.
[6]
대전 액션 게임은 던파처럼 스킬을 커맨드로만 쓰는것 이상으로 컨트롤 숙련도가 요구된다. 온갖 강제 연결과 슈퍼 캔슬등이 판을 쳐서 정확한 커맨드 입력은 필수이며 특히 KOF 시리즈는 모드 콤보가 있는 시리즈가 있고 일부 시리즈에서 필살기 커맨드 입력이 잘 안 먹히는 시리즈가 있어 더욱 정밀한 컨트롤이 요구되는데 그런 게임에서 중수이상을 달성했다면 던파의 스킬 커맨드 플레이는 쉽다는것이 이들의 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