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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1-12-27 14:23:43

스즈카히메

1. 개요2. 무한의 프론티어3. 무한의 프론티어 EXCEED
3.1. 일반기3.2. 원호기3.3. 특수기3.4. 필살기3.5. 특수기능3.6. 순수 능력치3.7. 추천 콤보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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錫華姫(すずかひめ)

무한의 프론티어 ~슈퍼로봇대전 OG 사가~의 등장인물. 이름의 유래는 캐릭터 원류인 스즈카고젠 (鈴鹿御前).

2. 무한의 프론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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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의 프론티어 ~슈퍼로봇대전 OG 사가~의 일러스트

성우는 노토 마미코.

카구라 아마하라에 사는 시키오니(式鬼) 일족의 무희이며 공주. 난부 카구야와는 소꿉친구 사이로, 왕이 말리는데도 불구하고 계속 전국여행을 갈려는 난부 카구야를 감시겸 보호하기 위해서 동행하게 된다.

전투시에는 "전술 가라쿠리" 쟈키간오를 부채에서 나오는 실로 조종해서 싸운다. 스즈카의 공격에서 분홍빛의 선 같은 것이 보이는데 이것이 그 실.[1] 안드로이드, 로봇같은 기계 장치에 관심이 깊은 듯 하다.

그리고 무희라서 그런지 필살기를 쓸때 종이박스 위에 올라서서(...) 춤을 추며 쟈키간오를 조작한다.

추고 있는 댄스나 테마곡, 기술명까지 90년대 초 일본의 디스코 붐을 재현한 캐릭터이다. 예로 필살기명 '자키간 도쿄'는 디스코 붐때 유명했던 초대형 디스코 클럽 줄리아나 도쿄의 패러디. 테마곡도 거기서 틀던 음악과 같이 디스코. 부채 댄스도 쥴리아나 도쿄의 아가씨들이 추던 것이다. 심지어 조명까지 비슷하다.

어두에 わらわ的に(소첩으로선) 라는식으로 표현하는 독특한 말버릇이 있다.

난부 카구야와 반대되는 캐릭터라 게임내에서도 배꼽공주라든가 빈유공주 등이라고도 불린다.

확실히 개성이 넘치는 주인공 파티에서 츳코미 캐릭터를 맡고 있긴 하지만, 아리스 레이지 KOS-MOS가 등장하면 캐릭터가 겹쳐서 좀 흐려지는 느낌이....

성격상 아셴 브뢰델과 잘 싸우며, 하켄 브로우닝에게 짤랑돌이란 별명을 선사했다.

예전 사랑하던 사이였단 슈텐은, 유명한 오니 슈텐동자(酒呑童子)가 유래인걸로 보인다.

게임에선 크게 2가지로 용도가 나뉜다. 자키건 탄쇄 4타에 취향 맞는 막타로 100히트 넘는 공격을 쓸 것인가, 자키건 봉인파 4타 캔슬로 한번에 프론티어 게이지 80%를 채울 것인가. 전자는 초반부터 후반까지 계속 쓸 수 있고(장비만 좋으면 하켄이나 레이지 부럽지 않게 데미지를 뽑는다) 후자는 필살기를 남발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중요한 건 전자나, 후자나 연무와 응원 난무는 필수란 것. 장비를 맞출 때 SP와 SPD에 집중 투자해서 항상 첫타가 되도록 하자. 연무만 제대로 걸어줘도 다른 파티원들은 항시 5타 공격이 가능해서 전투가 수월해진다. 응원은 보스전에선 필수. 스페셜 피니시와 조합하면 숨겨진 보스를 포함해서 보스전만으로 엔딩을 본다.

덧붙여 플레이어로 하여금 천국과 지옥을 오가게 하는 기술인 스즈카·도난수는 닥치고 랜덤으로 한 녀석은 풀회복시켜주고, 또다른 한 녀석에겐 극대 데미지를 주는 희대의 도박기인데, 죽은 놈도 또 때리는 기술이니 큰 기대는 않는게 좋다. 스즈카를 제대로 키운다면 전투시 대부분 스즈카에게 빠른 공격이 돌아오므로, 보스전시 첫 턴에 리셋노가다를 해서 스즈카·도난수로 쫄 하나 죽이고 시작하는 방법도 있다. 편하긴 한데 이런 짓 안해도 깰 수 있는 게임.

서포트는 가드를 부수는 성능이 많이 부족한 편이다. 일반 졸개들 상대로는 처음에 불러내도 블록을 깰 수 있지만 중간보스급부터는 블록이 잘 깨지지 않는다. 주로 중간에 끼워넣거나 콤보 마무리용으로 써야 하는데 공중에 뜬 적이 중간에서 약간 밑으로 낙하했을때 공격이 맞아야 전탄 히트가 가능하다. 그 외의 상황에서는 반드시라고 해도 좋을 만큼 후속타가 빗나가버린다. 레벨 30에 얻는 자키건 봉인파는 콤보 마무리에 제격이다.

빈유라서 은근슬쩍 컴플렉스가 있는듯 하다. 그러나 하켄의 말에 의하면 몸의 라인이 끝내준다고. 특히 허리.

레벨99기준 장비제외 순수 능력치는

HP 7100 SP 750 ATK 240 DEF 225 SPD 252 TEC 244

전용 BGM은 '무·투·전·야 (舞・闘・全・夜)'와 '좀 더! 무·투·전·야 (もっと!舞・闘・全・夜)'. 두 BGM 모두 스즈카히메의 보이스가 추임새로 들어간다.

여담으로 기술이름이 다들 음차.
도난수 : 트랜스
탄쇄 : 댄서
봉인파 : 피버
미실 : 비트
범파 : 봄버
봉인아 : 핑거
도원향 : 도쿄

3. 무한의 프론티어 EXCE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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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의 프론티어 EXCEED의 일러스트

무한의 프론티어 EXCEED에서도 출연. 조명과 무대에 쓰는 종이 상자가 급증(…)하였으며, 쟈키간오의 움직임이 더 화려해졌다.

메키성에 검은 밀트카일석이 급증하는 바람에, 도로시에게 그걸 부술 아이템과 덤으로 쟈키간오의 수리용 파츠를 얻으러 성에서 나오던 중에 아셴 브뢰델 일행과 만나서 도중에 길을 같이 가게 된다. 그후 KOSMOS를 슈라펜까지 데려다주고 도로시의 성에 갔지만, 성이 수라들에게 습격 받는 바람에 숨어 있다가 마침 온 아레디 일행과 만나서 합류하게 된다.

전작에서는 그나마 제대로 된 츳코미 캐릭터였으나, 일행에 자신과 동병상련하는(?) 미유들이 늘어나면서 나란히 개그캐릭터가 되어 버렸다. 특히 가슴이나 몸매 관련에서는 샤오무, 큐온 , 알피미와 함께 4인 파티를 결성해서 신나게 만담을 벌인다. 가끔씩은 M.O.M.O.까지 거기에 끼어서 잘들 논다. 덕분에 제대로 된 츳코미는 아리스 레이지만 남아 버렸다. 정작 본인은 샤오무 등과 달리 그다지 컴플렉스를 느낀다거나 하진 않는다.

오히려 속속 등장하는 로리 계열(MOMO, 알피미) 등에게 자기 입지를 위협당하고 있다고 느끼기도. 슈텐과의 관계는 어장관리로 승화시킨 느낌. 염화로 요긴하게 잘 부려먹는다. 슈텐도 진취적인 머슴이라 안 시켜도 알아서 잘한다.

작중 성능은 정신기 사용면에서는 여전히 유일한 응원, 고무 보유자라 전작과 같은 느낌으로 쓸수 있고 전작에서 안 좋았던 공격기들의 판정은 아주 좋아졌기 때문에 전작처럼 F 게이지 채우기가 아니더라도 공격수로도 활약이 가능하다.
그러면서 많은 히트수라는 특징은 사라지지 않았는데, EXCEED에서는 전투 종료후 SP의 회복이나 전투중의 COM증가치가 히트수에 비례하는지라 일반적인 전투에서 대활약한다.

또한 SPD도 여전히 아군 top[2], 전투시에 순서가 오는 것도 빠르다. 그러나 리프팅 성능이 미묘해서 정신기 없이 중량급 적을 상대로 콤보를 이어줄려고 하면 머리를 싸매야 한다.

조금만 무거우면 마구마구 적이 땅에 닿기 때문에 다루기 가장 어려운 캐릭 중 하나. 그러나 대미지는 정말 잘 뽑아주며 쟈키간의 무기가 기관총이다 보니 히트수역시 다른 캐릭터를 압도한다. 특히나 '쟈키간 세레브'의 경우는 샤오무나 텔로스의 원호와 함께 사용하면 단독으로 40~50히트를 뽑아내기 때문에 맘만 먹으면 혼자서 100히트 따위 간단히 낼 수 있을정도.
팬텀(무한의 프론티어)이 부러웠는지, 쟈키간오로 쟈키간·킥이라는 공격기도 사용한다.

공격적인면이 많이 보강되었지만 여전히 DEF 아군 최저라는 사실도 잊지 말 것(레이지보다도 낮다!). HP도 하위권이니 장비와 매턴 불굴로 보강하자. 선제공격으로 적을 먼저잡고 방어는 나중에 생각하는 복싱의 아웃복서 같은 스타일이 스즈카히메의 전투 스타일이다.

원호는 공격할때의 판정도 좋아지고, 들어올때는 공격할때보다 느린 속도로 스즈카가 귤박스타고는 쟈키간오 마차를 타고서 천천히 오기 때문에 맞추기가 상당히 쉬워졌다. 하지만 너무 일찍 호출하면 처음 지나가면서 적을 떨구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타이밍을 확인하면서 호출하도록 하자. 전작에 비하면 그래도 많이 좋아졌다.

전용 BGM은 '무·투·전·야 (舞・闘・全・夜)' Ver.EF EXCEED, EXCEED에서는 필살기용으로 '좀 더!'가 빠지고, 그 대신에 '아직 멀었어! 무・투・전・야 (まだまだ! 舞・闘・全・夜)'가 추가되었다, 스즈카의 추임새는 여전하다.

여담으로 스즈카히메가 공식명칭이지만 EXCEED에서는 아군들 사이에서는 히메는 거의 생략되고 스즈카라고 불린다. 어쩌다가 좀 안 친한 사람이 풀네임으로 부를때외에는 전부 스즈카라서 간혹 스즈카히메라는 정식 명칭이 잊혀지는 경우도…

기술 이름을 음차로 붙이는건 여전하다.
기구 : 킥
정령무 : 세레브

3.1. 일반기

다만 COM 소비가 적은건 여전한지라, COM을 아끼는 콤보를 쓸려면 이 일반기가 자주 애용된다. 머리를 열심히 굴려보자. 타수도 많아 블록깨기에 용이하니 시동기로도 좋다.
스즈카 비트에서 캔슬을 이용하면 무난하게 들어간다.

3.2. 원호기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유래는 근육맨 버팔로맨 몽골맨의 태그기인 롱혼 트레인. 물론 스즈카의 뿔로 적을 들이받는 건 아니다(…) 참고로 전작의 원호기인 쟈키간 신주쇄(미키사→믹서)의 유래는 버팔로맨의 허리케인 믹서.

3.3. 특수기

이름은 음차로 ' 트랜스'를 의미한다. 트랜스 상태에서 쓰니까 죽은 놈 또 죽이고, 아군도 공격하고 그러는 것;
이름의 유래는 쟈키간 도쿄와 같다. 쥴리아나 도쿄가 부활제를 열었기에 이쪽도 마찬가지로… 덤으로 전작의 쟈키간 포진(포메이션)의 유래는 아마도 단쿠가의 단공포 포메이션. 대사도 "쟈키간포 포메이션!" 이니까 뭐......

3.4. 필살기

이름의 유래는 한시대를 풍미했던 "쥴리아나 도쿄"에서 따왔다. 괜히 조명이 나오는게 아니다. 참고로 전작인 무한의 프론티어 영문판에선 유래를 설명하기 힘들었는지 쟈키건 디스코(Jyaki-GUN DISCO)로 번역했다.
이름의 유래는 도쿄에 있었던 "디스코 마하라쟈". 여담으로 컷인에서 흔들린다. 물론 굉장히 미세하게 흔들리기 때문에 눈 부릅뜨고 주목해야 보인다.(...)
4분 40초부터 주목

3.5. 특수기능

3.6. 순수 능력치

레벨99기준 장비제외

3.7. 추천 콤보

1. COM 소비 100%
- 자키간 봉인아
- 자키간 기구
- 자키간 정령무
- 스즈카 미사
- 자키간 봉인파

이 5개의 기술만 있으면 고양 없이도 적을 안정적으로 공중에서 가지고 놀수 있다. COM100% 사용. 정령무 사용 중엔 꼭 T-elos를 박아주자. 단지 스즈카 치고는 콤보 수가 그리 많지 않은 편.

2. COM 소비 75%
- 스즈카 미사 X 5

전작과 마찬가지로 캔슬 연타로 보너스를 벌면서 데미지도 줄수 있다. 높이 띄우기를 남발하므로 무거운적들도 문제없는 콤보

3. COM 소비 80%
- 자키간 탄쇄
- 자키간 정령무
- 자키간 탄쇄
- 자키간 정령무
- 자키간 탄쇄

일명 에로세레브콤보의 기본형태. 지원은 물론 T-elos로 설정. 정신기 연계를 걸고 1번째와 3번째 탄쇄가 끝난 후 내려오는 적을 T-elos의 지원으로 붙잡는 동시에 정령무를 쓰면 모든 공격이 손실 없이 깔끔하게 들어간다. 정열을 걸어주면 캔슬 한번 하지 않고도 70%(원호 2회를 더하면 80%)에 육박하는 프론티어 게이지를 채워주는데다가 대미지도 다른 캐릭터들이 열혈 건 수준을 뽑아낸다. 스즈카에게 혼이나 열혈이 없다는 게 안타깝지만 식점을 썼을 때 걸리거나 혼푸딩과 조합하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COM소비가 80이라 교대로 나왔을 때도 고무 한번이면 쓸 수 있다. 게다가 적이 3체 이상 있을 때 이 콤보 후 필살기 마하쟈를 넣어주면 히트수가 가볍게 300을 돌파해서 전투 후 SP회복에도 지대한 도움을 준다. EXCEED 최고의 사기콤보. 무거운 적일 경우에도 탄쇄의 타이밍만 잘 맞추면 놓치지 않고 끝까지 들어가긴 하나 그냥 고양을 걸어주는 편이 무난. COM에 여유가 있다면 탄쇄를 봉인아나 봉인파등으로 바꿔주면 더 높은 대미지와 F게이지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


[1] 쟈키간 마하쟈에서는 적을 묶는 등 쓰는 방법이 늘었다. [2] 정신기를 포함할 경우 가속이 붙은 네쥬가 좀 더 빠르다. 하지만 어차피 스즈카는 적과 비교해도 단연 빠르다. 적 중에서 스즈카보다 빠를 수 있는 캐릭터는 페이크라이드, 헤라 간드 등 거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