菫川ねねね
위에서 왼쪽의 인물. 오른쪽은 요미코 리드맨
ROD 등장 인물. 담당 성우는 애니메이션에서 유키노 사츠키, 드라마CD에서는 미즈노 마나비(水野 愛日). 참고로 이 두 사람의 네네네 연기는 굉장히 많이 다르다. 닮은 점이 전혀 없을 정도.
본래 요미코 리드맨이 임시 교사 알바를 하러 온 학교의 학생으로 만났다. 소설 쓰다가 키스의 이미지를 모르겠다고 요미코의 세컨드 키스를 먹어버렸다. 덧붙여 자기는 그게 첫키스라고 한다. 다만 이건 코믹스 한정. 소설에서는 네가 이 상황이라면 넌 어떻게 하겠냐는 식으로 자신이 쓰는 소설의 스포일러를 한다. 어느 쪽이던 요미코에게는 괴로운 상황(...). 자신의 팬을 자청하는 요미코를 이상한 사람이라고 생각하면서도 미묘하게 친밀감을 느끼던 중, 자신을 "폴.S"라 부르는(스티븐 킹의 미저리에 나오는 소설가 폴을 가리킨다) 스토커에게 납치당해 자기가 쓴 책으로 만든 침대에서 강간당할 위기에 처한다. 이를 요미코가 구해주면서 본격적으로 친해지기 시작. 분명히 나이는 네네네쪽이 한참 어리지만 요미코가 워낙에 책에 정신을 판 인간인지라 이쪽이 챙겨주고 태클걸고 다 한다. 거의 보모 수준.
코믹스와 소설에서는 주연급 캐릭터이나 애니메이션에서는 상대적으로 비중이 감소. OVA에서는 직접적인 등장은 없고, 요미코 빌딩에 '밥먹어. 네네네' '잠 좀 자. 네네네' 같은 식으로 붙여둔 메모 정도에서나 존재를 확인할 수 있다.[1]
요미코 리드맨의 평에 따르면, "좋아하는 음식은 치즈 케이크, 목욕할 땐 오른발부터 씻지요."
TVA에서는 되려 요미코보다 먼저 등장, 성인이 돼서 전업 작가가 되었고, 안경을 쓰게 되었다. 하지만 요미코가 홀연히 자취를 감춘 후부터 슬럼프 상태. 호위를 맡은 종이자매와 얽히면서 점점 사건에 접근하게 된다. 아니타 킹과는 투닥거리면서도 사이는 좋은 듯. 아니타는 네네네를 네네 언니(네네오네)라고 부른다.
...나중에 요미코를 찾아내고 잡아먹을 듯이 화내면서 달려드는 네네네와 어설프게 도망치는 요미코의 모습은 거의 슬랩스틱 코미디에 가까우면서도 원작을 아는 시청자들은 뭉클해할만한 명장면.
소설판 6권에서 보라보라러시를 시전한 적이 있다.
[1]
네네네는 일본어로 응, 응, 응? 이라는 뜻으로도 해석 가능하다. 때문에 한국판 DVD에는 이렇게 해석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