須磨子 (Suma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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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망념의 잠드의 등장 인물. 성우는 도이 미카.아마우의 고원에서 살고 있는 노부인. 일단 16화 마지막에서 처음 등장했을때 영동자에게 다정하게 말을 걸고, 노예들을 보고 "와 멋진 분들이여서 누구를 골라야 할지 모르겠어요"라는 대사를 하는 등 정신 나간 노인으로 보였으나, 17화에서 묘사한 것을 보아했을때 단순히 전파계 스러운 발언을 자주 하는 것이라고 봐야 할 듯 싶다. 실제로도 명확한 판단을 할 줄 아는 모습을 보였다. 기억을 잃어버린 타케하라 아키유키를 노예 시장에서 데려왔다.
사람들에게는 아키유키를 자신의 아들이라고 속이고 있으며 간호사나 의사들도 대충 눈치 채고 있지만, 환자의 말은 진실이라는 규율에 따라 함구하고 있다.
전파계 같은 점만 제외하면 성격이 상냥하고 친절해서 생면부지인 아키유키(및 영동자)에게 다정하게 대해줬다. 아키유키가 이름을 제대로 기억하지 못하자 "뭐 성급해 할 필요 없어. 언젠가 분명 생각날꺼야, 그러면 그 가면도 풀 수 있지 않을까"라고 위로해주었다. 그 외 환자나 진료자들에게도 친절한 편.
아키유키에게 우편 배달 일을 알아주기도 했다.
2. 더 중요한 누설
카키스 토지로의 어머니 [1]기억을 되찾은 아키유키와 작별 인사를 나눈뒤, 카키스 토지로의 사진을 보면서 독백해 밝혀졌다.
떠나는 아키유키에게 끝까지 친절하게 대해준 착한 할머니. 이후 카키스 토지로와 아키유키 사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 같았는데 카키스가 리타이어... 리타이어 직전 카키스의 환상 속에서 그를 용서하고 따뜻하게 감싸안아 줬다.
그 동안 나왔던 과거를 조합해볼때, 센탄 도 출신 인듯 싶으며, 박복한 결혼 생활(재혼 및 남편의 학대)을 한 듯 싶다.
9년 후 후일담에서도 여전히 아마우 고원에서 살아가고 있다.
[1]
이렇게 따진다면 본명은 카키스 스마코가 돼야 되겠지만, 별다른 언급이 없으니 주석으로 처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