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고지라 시리즈에 등장하는 대고지라용 병기들. 슈퍼X가 첫 등장한 이후 후속기로 슈퍼 X2, X3가 존재하며, 이 두 병기는 모두 방위청 특수 전략 작전부 실장 쿠로키 츠바사 특좌가 지휘를 맡았다.2. 슈퍼 X
- 전체 길이:27.2m
- 전체 폭:20m
- 전체 높이:11.2m
- 총중량:150톤
- 최고속도:시속 200Km
- 순항속도:시속 120Km
- 승무원:6명(최대 12명)||
일본이 핵전쟁때 수도를 방위할 목적으로 만든 비밀리에 건조한 병기이다. 정식명칭은 '육상 자위대 막료간부 첨부 실험항공대 수도방위 이동요새 T-1호 MAIN SKY BATTLE TANK 슈퍼 X' .
장갑은 티탄 합금과 스페이스 셔틀에도 사용되고 있는 세라믹제 내열타일로 구성되어 있으며, 카드뮴을 탄두에 장착한 '카드뮴탄'으로 고지라와 싸웠다. 고지라를 공격 할 때 고지라와 일정한 거리를 유지하고 정면에서 공격 하였는데 이 전투방식은 메카고지라(1993)까지 사용하였다.
고지라의 공격을 견뎌내며 조명탄으로 눈길을 끌고 카드뮴탄으로 공격하여 고지라를 완전히 침묵(!!)시키는 대활약을 펼쳤다. 그러나 소련의 지상공격용 핵위성에서 발사된 핵미사일의 영향[1]으로 고지라가 부활해 버리고, 슈퍼X는 핵폭발의 충격에서는 회복됐지만 카드뮴탄을 다 썼기 때문에 레이저광선과 미사일로 반격했으나, 결국 고지라의 공격을 버티지 못하고 무너지는 건물에 깔려버리고 탑승했던 파일럿 6명은 이 충격으로 인하여 전원 사망하고 만다.
인간이 만든 대 고지라 병기중에서 인지도가 높은 메카 중 하나. 또한 비록 결과적으로 패배하긴 했지만, 처음으로 인류가 자체적인 기술로 만들어낸 '고지라와 대등하게 전투가 가능한 메카'라는 것에 의미가 있다.
디자인의 모델은 투구게지만 괴수팬들 사이에서는 밥통이라는 애칭으로 불리기도 한다(...).
덧붙여, 영화 개봉당시 '슈퍼X는 현재의 과학력(1984기준)으로도 제작 가능한 병기'라는 소개가 있었다고 하는데 진위는 불투명하다.
3. 슈퍼 X2
그 뒤 잔해는 회수되어 이번에는 무인 전투기로 개조된 슈퍼X2가 고지라 대 비오란테에 등장하는데, 고지라의 방사열선을 반사할 수 있는 고강도 다이아몬드 거울을 장비했다. 이걸로 고지라의 방사열선을 반사시켜 고지라를 공격했으나, 방사열선을 너무 많이 맞아서 그 열에 거울이 녹아버렸지만 고강도 다이아몬드가 부족한 탓에 미러를 다 수리하지 못한 채 재출격했다가 결국 방사열선에 파괴된다.4. 슈퍼 X3
고지라 대 데스트로이아에 등장한 슈퍼X3는 전작의 기종들보다 훨씬 더 항공기에 까가운 형태가 되었고 원자력 발전소 폭발같은 비상사태에 대응하기 위해서 건조되었으며 쿠로키 특좌가 기장을 맡았다. 고지라가 원전으로 다가가자 내각에서 급히 출동시켰는데 한층 강력해진 고지라의 방사열선도 거뜬히 버텨내면서 냉동광선과 카드뮴탄을 퍼부어서 고지라를 완전히 얼려버려서 시간을 끄는 데 성공하고 데스트로이아에게도 결정타를 먹였다.
여담으로 이 카드뮴탄의 가격이 엄청난지, 데스트로이아를 막기 위해서 출격할 때 카드뮴탄이 꽉 찼다는 보고를 들은 쿠로키가 이런 블랙 코미디스러운 대사를 날렸다.
이걸로 내년 예산은 다 날아갔군. 내년이 있다면 말이지.
5. 그외 미디어
PS4 고지라 게임에서 3기가 전부 등장한다. 특히 슈퍼 X2는 특유의 방사열선 반사 기능까지 구현 되어있다.몬스터버스의 반중력 수송선 히브가 슈퍼 X를
오마주한것이다.
[1]
미군 가데나 기지에서 미사일을 쏴서 요격에는 성공하는데 신주쿠 상공에서 터지는 바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