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넨베리아 | |
글/그림 | 뽁그 |
연재 사이트 | 네이버 웹툰 베스트 도전만화 |
연재 날짜 | 2015년 10월 10일 ~ 장기휴재 |
연재 요일 | 토요일 |
장르 | 스토리 판타지 로맨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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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쌍둥이 왕자 공주 이야기
네이버
베스트 도전만화에 연재 중인 웹툰. 2015년 10월부터 매주 토요일에 연재되고 있다. 토요일 오후 쯤에 느긋하게 들어가보면 있다. 휴재도 꽤 한다. 2부 8화까지는 흑백으로 연재되고 있다가 2부 9화부터 컬러로 올라오고 있다. 컬러로 바뀐 뒤에는 분량이 좀 짧아진 듯 하나 눈에 띄게 줄어드는 정도는 아니다.현재는 작가가 학습만화를 작업하게 되면서 6년 가량의 장기휴재에 들어갔다.
2. 줄거리
2.1. 1부
시온 왕국의 공주였던 슈넨베리아(약칭 슌)는 오빠인 셰이벤(약칭 셴)과 함께 황태자 생일 연회에 초대되었다가 사고를 당해 셴을 잃는다. 그 이후로 어머니인 신시아의 명령으로 셴처럼 살아가게된다. 실제로 죽은 것은 셴이었으나 슌이 셴 대신 사망으로 처리되고 셴 행세를 하게 된 것. 그 이후 포네가 찾아와 슌에게 오빠를 찾고 싶으면 언더넬에 의뢰하라고 말하며 그 대가로 3000골드(한화로 약 3억 원)를 요구한다.2.2. 2부
돈을 벌기 위해 이곳저곳을 떠돌아다니던 슌은 우연히 용병 길드를 발견하고 자신이 그곳에 들어갈 수 있겠냐고 묻는다. 그 말을 들은 주변 사람들은 슌을 비웃으며 조롱하고, 슌이 분노하여 몸싸움을 벌이던 중 가지고 있던 칼(시안의 칼)을 떨어뜨린다. 옆에서 식사 중이던 이시에르 공작가의 아들 이레이가 슌에게 그 칼을 훔쳤느냐고 묻지만 영문을 모르는 슌은 붙잡혀 간다. 그냘 밤 이레이는 슌을 따로 불러 1년 동안 3000골드를 받는 대가로 시종 일을 하며 시안의 일거수일투족을 이레이에게 알리는 첩자 역할을 할 것을 제안하고, 슌은 이를 수락한다. 그러나 시안의 일거수일투족이라고 해봤자 무기력...온종일 잠자기......인 듯 했으나 슌을 발견한 황녀가 시안을 데리고 오라고 명령하고 황녀와 시안의 대화 자리에 슌이 있게 된다.3. 등장인물
3.1. 시온 왕국
아르테 대륙 최약소 왕국.-
슈넨베리아 시온
본작의 주인공이자 시온 왕국의 첫째 공주이며 셰이벤의 쌍둥이 여동생이다. 애칭은 슌이고 나이는 20살, 키 168cm에 몸무게 44kg이다. 또 좋아하는 것은 셴(셰이벤의 애칭), 드레스, 머리 단장, 아기자기한 장신구라고 한다. 반면 싫어하는 것은 자기 자신과 거울 보기. 아마 남성 호르몬을 투여받으며 점점 남자로 변하는 자기 자신의 모습이 싫어서인듯 하다.
마차 사고 당시 셰이벤의 실종으로 남성 호르몬을 투여받으며 셴의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었다.[1] 공주 슌으로 살아왔을 당시엔 쌍둥이 오빠인 셴과 사이 좋은 세상 물정 모르는 순수한 공주였으나 셴의 실종 이후 많은 사건을 겪게 되고 그에 다소 성격이 어둡게 변했다. 그래도 순진하고 선한 면모는 여전히 남아있다. 언더넬에 의해 모든 것을 알게된 뒤 황녀의 도움을 받아 탈출에 성공하지만 쌍둥이 오빠인 셴을 만나기 위해 포네와 계약하여 이시에르 공작가에서 시종 일을 하며 돈을 버는 중이다. 셴으로 오해받아 시안의 시종이 되어 그의 절대적인 신뢰를 받고 있다.
외모는 미인인 어머니의 영향으로 긴 금발에 금안을 지닌 가녀린 미소녀였다. 그러나 1부 초반엔 남성호르몬을 투여받고 있었던지라 날카로운 인상의 잘생겼다는 평을 받았고 해독제를 받게 된 2부부터는 눈이 동글동글 커지며 예전처럼 조금씩 여성스럽게 변하기 시작했다. 작중 주변에서도 남자치곤 예쁘장하다는 평가가 많은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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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젠 시온
왕비의 아들이며 시온 왕국의 세자. 나이는 22살이며 셴을 질투하면서도 동경한다. 상당히 소심한 성격으로 어렸을 적부터 셴에 비해 부족한 실력으로 비교당해왔으며 성품은 좋지만 자기주장이 약하고 힘도 없어서 항상 주변 인물들에게 휘말리기만 한다. 셴에게 슌을 지켜달라는 부탁을 받았던 것으로 보아 셴은 나름대로 그를 형으로서 신뢰하고 있었던 듯 하다. 현재 슈넨베리아가 살아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몇 안 되는 인물. 결국 셴의 계약을 위해 세자가 되어 언더넬과의 협력에 동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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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테 시온
왕비의 딸이며 시온 왕국의 둘째 공주이며 나이는 15살이고 자신의 친오빠를 셴으로 바꾸고 싶다고 할 정도로 셴을 좋아하지만 슌을 질투하여 자주 괴롭혔다. 그래서 셴도 슌을 괴롭히는 티아테를 별로 좋아하지 않았다. 1부에서 언더넬로 들어간 셴(진짜 셴)을 만나지만 기억이 잠겨 이내 잊어버린다. 파티장에서는 셴이 만든 환영을 보고 놀라 기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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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시아
시온 왕국의 후궁이며 나이는 47살이고 슌과 셴의 친모이다. 하지만 셴을 지속적으로 학대하고 딸인 슌을 혹 취급하며 셴 대신 죽었으면 좋았을 것이라고 말할 정도의 막장부모다. 국왕의 사랑을 받고 싶어하지만 항상 왕비에 가려져 무시당한다. 젊었을 적에는 순수한 사람이었는 듯 하며 외모도 지금과는 달리 수수하게 예뻐보이는 모습이었다. 셴을 왕으로 만들고자 세자파를 처단하기 위해 슌 암살계획을 세우지만 제논이 포네와의 계약으로 셴을 언더넬에 넘기고 슌을 살리는 바람에 슌을 셴으로 위장하게 만든 장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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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논
신시아의 호위기사이며 그녀를 지켜 주고 싶다고 말하며 신시아에게 한해선 무한한 신뢰를 보낸다. 신시아가 셴을 학대하는 것을 방관했지만 이에 죄책감을 느낀다. 오버리스의 계승자 중 한 명으로, 알펜 제국의 황족들이 탐낼 정도의 강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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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드 시온
시온 왕국의 국왕이며 나이는 52살이다.
사실상 시온 왕국에서 벌어지는 일의 만악의 근원이다. 후궁의 자식인 슌과 셴을 버러지 취급하며 목적을 위해서 사람을 이용하거나 죽이는 것도 전혀 개의치 않는다. 왕비와 왕비의 자식만 편애한다.
3.2. 언더넬
오버리스와는 달리 알려지지 않은 신을 모시는 사제들이며 환영이나 기억 조작 관련 능력을 사용한다.-
다이아(셰이벤 시온)
시온 왕국의 둘째 왕자이자 슈넨베리아의 쌍둥이 오빠이다. 애칭은 셴이고 나이는 20살, 키 182cm에 몸무게 72kg이다. 또 좋아하는 것은 슌(기억 잠금 전), 언더넬, 보물 털이, 잠입이라고 한다. 반면 싫어하는 것은 적당선 못지키는 사람들과 마지막 자물쇠이다.
과거엔 순수하고 아무것도 모르던 슌을 지키기 위해 오랫동안 어머니에게 학대를 당했으며 결국 언더넬과 제논의 계약으로 언더넬 소속이 된다. 포네에 이어 언더넬의 차기 마스터로 1단계 환영능력도 마스터하지 못했지만 기억 관련 능력을 사용할 수 있다. 현재는 슌에 대한 기억이 자물쇠로 잠겨있는 상태지만 시온 왕국에서의 일로 자신에게 여동생이 있었다는 것을 추측한다.
외모는 이쪽도 미인인 어머니의 영향으로 어렸을 땐 꽤나 곱상한 미소년이었는데 20살이 된 지금은 훨씬 남성스러워졌고 잘생긴 외모는 여전하다. 쌍둥이답게 슈넨베리아와도 비슷한 부분이 많지만 슌보단 눈이 좀 더 날카롭고 더 성숙하게 생긴데다 머리카락도 슌보다 더 길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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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네
언더넬의 마스터이며 통칭은 포네다. 나이는 38살이고 신력 사용이 자유롭기 때문에 평소에는 사랑하던 사람의 모습을 하고 있다. 참고로 원래 성별은 남자. 슌에게 셴을 찾아다니는 것을 포기하라고 충고하지만 마음이 약해져 이들 남매를 도와 슌에게 해독제를 지속적으로 보내주며 3000골드를 들고 오면 셴을 만나게 해주겠다고 말한다. 셴이 언더넬로 들어온 이후 슌에 대한 기억을 잠가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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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트.
16살이며 키가 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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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아
거유의 미녀로 언더넬 중에서도 상당한 실력자 중 한 명. 칸과 서로 사랑하는 사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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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
31살이며 닌자같은 생김새의 남자. 루시아와 서로 사랑하는 사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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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시지
유젠이 슌에 대한 이야기를 셴에게 하는 것을 막으려 하지만 실패한다. 파티장에서는 셴(원래 슌)의 대역을 맡아 로즈웰의 드레스에 와인을 부어 떠나게 만든다.
3.3. 알펜 제국
아르테 대륙의 유일한 제국.3.3.1. 이시에르 공작가
알펜 제국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미치는 두 공작가 중 하나.-
이슬란 이시에르
이시에르 공작으로, 오버리스 중 하나인 셀레네의 대사제. 시안과 이레이의 부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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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안 이시에르
이시에르 공작가의 첫째 아들이고 제국에 돌아올 때부터 사람들의 경멸을 받는다. 백지장처럼 흰 피부와 머릿결을 가진 천사 같은 외모의 미남. 이시에르가 준 반지를 끼고 다니는데 이 반지를 끼었을 때 눈동자 색이 변하는 듯하다. 백 명이 넘는 자신의 시종과 하인들을 모두 죽였다고 하는데, 사실인지는 알 수 없다. 현재 슌이 시안의 시종으로 있으며, 시안이 슌을 셴으로 착각아고 직접 지목해서 뽑은 것이다.
어째서인가 셴과 아는 사이이고 그를 매우 각별히 여기고 있다.[3][4] 현재는 남장을 한 슌을 셴으로 착각하고 있다.
로즈웰 황녀를 황제로 만들어주는 대신 이시에르 공작가의 멸문을 계약한 사이이고 셴과는 오버리스를 무너뜨리자고 약속한 듯 하다. 셴의 동생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는 것으로 보아 슌의 존재에 대해 알고 있거나 셴이 기억을 잃기 전부터 아는 사이였던 듯 하다. 언더넬과 협력관계이거나, 언더넬의 일원으로 보인다.
바알 알펜의 말로는 시안이 투옥된 건 시종과 하인들을 모조리 죽여서가 아니라, 자신의 어머니인 이시에르 부인을 살해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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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레이 이시에르
이시에르 공작가의 둘째 아들. 형을 증오한다. 슌에게 첩자 일을 시키는 대신 3000골드를 주겠다고 말한다.
3.3.1.1. 장미기사단
제논이 언급하기로는 황실의 직속 호위부대보다도 영향력이 강하며 제국에서 가장 위험한 사람들이 모여 있는 곳이다.-
미하일 로터스
장미기사단인데 성씨는 연꽃[5]
장미기사단 부단장이며 시안에게 연민을 느끼는 것처럼 보이지만 동생이 시안에 의해 살해당했다는 말로 보아 아닐지도. 슌의 성별이 남자가 아닌 것을 눈치챈다. 슌을 셰이벤으로 생각한 시안에 슌이 당황하자 기억을 잃었다는 말로 수습해주는 등 여러모로 슌을 도와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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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인 엘셰크
장미기사단 단장.
3.3.1.2. 하인&시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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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리
시안에게 동생을 잃고 복수하기 위해 시안에게 독을 먹이고 슌에게 뒤집어씌운다. 비올라의 방해로 실패하자, 아예 시안이 문 밖으로 나올 때 옆에서 칼로 찔러 죽이려 하지만 막힌다. 그러나 왜인지 시안은 그저 칼을 돌려주고 자기 갈 길 간다. 후에 슌에게 사정을 설명하고 미안하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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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올라
릴리가 시안의 시녀가 될 것을 지원하자 자신도 시녀가 되겠다고 말한다. 다른 시종과 하인들과는 달리 시안을 아끼고 챙긴다. 힘이 매우 세며, 릴리가 시안의 차에 독을 탄 것을 슌의 소행으로 여기고 목을 조르고 그 독을 먹인다(!). 물론 시안에게 온갖 험한 소리와 협박만 듣고, 슌을 죽이지도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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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크
하인 시절 슌의 룸메이트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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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하인 시절 슌의 룸메이트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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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나
릴리의 여동생이자 마지막 가족. 릴리의 말에 따르면 시안의 손에 죽으면서 복수해 달라고 마지막 말을 남겼다고 한다.
3.3.2. 황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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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즈웰 알펜
알펜 제국의 황녀. 황위를 계승하겠다는 포부를 품지만 잘 되어 가지는 않는다.[6] 바알 알펜에게 무시당하며 시안과는 각별한 관계에 있어 자신을 황제로 만들어주는 대신 이시에르 가를 멸문시키는 데 협동한다. 오버리스의 계승자 중 한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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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알 알펜
이시에르나 다른 인물들에게 황태자 취급을 받지만 진짜 황제의 첫째 아들은 실종되었다고 하며 극중 악역으로 등장한다. 헛간에서 슌을 죽이려다 셴의 싸움 기술을 보고 제논을 떠올리고, 셴에게 쌍둥이 여동생이 있었다는 것을 기억해 내고는 슌이 시온의 공주라는 것을 알아챈다.베댓: 너는 안면인식장애가 아니구나!
시종과 하인들을 두고 쓸모없는 버러지들이라 지칭하고, 주제도 모르고 나대던 녀석들이 자기 발 앞에 엎어져 있는 모습은 흥분되게 만든다며 홍조를 띄우는 등 누가 봐도 인성 쓰레기에다 변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