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준 | |||||||
이응 | 순익 | 두밀 | 왕창 | 유우 | 위랑 | 조전 | 주우 |
1. 개요
荀翌(? ~ 169년)
후한 말의 인물이며 자는 백조(伯條)로 순숙의 조카.[1] 예주 영천군 영음현 사람. 팔준(八俊)의 한 사람으로 순욱(荀昱)이라고도 한다.
2. 생애
패상을 지냈고 몸을 바르게 하면서 환관들을 몰아낼 뜻을 가지고 있었으며, 천하의 사대부들은 이응 등의 법도를 숭상하면서 조정을 더럽다고 해 그들처럼 되기를 바라는 자들은 오직 그들에게 미치지 못할까 염려해서 서로를 표방하면서 그들을 위해 이름을 붙여서 불렀다.그들이 표방한 여러 개 칭호 중에서 순익은 이응, 두밀, 왕창, 유우, 위랑, 조전, 주우 등과 함께 사람들 가운데 영웅을 일컫는 팔준이라 불렀다.
월수태수를 지내다가 대장군종사중랑에 임명되었으며, 168년에 두무 등이 환관을 주살할 것을 모의하다가 환관들에게 살해당했고 169년 겨울 10월에 조절이 영제를 부추겨 순익을 포함해 우방, 이응, 두밀, 주우, 적초, 유유, 범방 등을 잡아들이라고 해 체포되어 주살되었다.
[1]
순숙의 형의 아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