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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로판에서 살아남기의 히로인. 이름은 진청랑.2. 작중 행적
작중 시점에 신열을 앓게 된 탓에 죽을 위기에 처해 있었는데[1], 이것을 설태평의 도움으로 벗어나게 되면서 그대로 반해버렸다. 이후엔 대놓고 설태평에게 애정을 표현하는 탓에 설태평 쪽에선 살아남기 위해 철벽을 치고 있으나, 오히려 그 탓에 설태평에 대한 애정이 더욱 불타오르고 있다.설태평이 아무것도 하지 않아 거의 원작대로 흘러간 초회차에서 설태평과 서로 사랑하고 있던 사이였다. 역등귀와 싸우기 위해 사실상 죽으러 가는 설태평이 숙비에게 다음 생이 있다면 신분 같은 것 없이 서로 솔직해지자고 사랑 고백을 했으며 홀로 역등귀와 싸워 죽은 설태평에 대한 숙비의 한에 눈독을 들인 역등귀에 의해 시간이 되감긴 세상에서 역등귀가 나타날 징조인 세 요귀 중 하나 월귀 요란이 되어 설태평의 손에 최후를 맞이하게 되었다.
현재 회차의 진 숙비 또한 네 태자비 중에서 가장 명확하게 설태평에 대한 연심을 드러내고 있으며 월귀의 기억이 흘러들어오기까지 한다. 다만 월귀의 기억은 꿈으로만 보았으며 깨어난 진 숙비는 이를 기억하지 못한다.
일귀 토벌전 이후 폐위된 천도공녀 아현의 후임을 선출하는 회의에서 태자비 중 포 현비가 선출되자, 천도공녀를 보좌하는 자리인 부수장군의 자리에 있는 설태평을 차지하기 위해서 27일 동안 폐관수련을 한 끝에 천룡의 힘을 얻는데 성공하면서 자신이 천도공녀가 되어 천룡채로 가서 설태평을 먹어버리겠다고 선언한다. 오직 설태평을 곁에 두겠다는 목표 하나로 천룡의 힘을 얻었기에 얼마나 설태평을 차지하겠다는 집념이 큰 지 알 수 있는 부분.
[1]
숙비 본인이 신열의 고통을 버티지 못해서 무의식중에 주변인들로 하여금 자신을 살해하도록 정신지배를 걸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