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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2-26 19:37:08

수구좌파

1. 개요2. 등장3. 관련문서

1. 개요

2010년대 이후로 등장한 말로, 쉬운 용어로 표현하자면 구닥다리 입진보.

네티즌들 사이에서 간간히 쓰이는 말이다. 소위 운동권 이념이라 불리우는 오래된 구시대의 이념에 사로잡힌 진영을 말한다. 한경오, 전교조, 민주노총등을 ‘21세기를 살면서 70~80년대의 낡은 운동권 이념을 버리지 못한 상태로 입으로만 진보의 가치를 설파하고, 속으로는 기득권 유지에 안달난 사람’이라 비판하면서 등장했다. 메갈로 위시되는 레디컬 페미니즘과 이 “수구좌파”가 관계되는 경우가 있어 역시나 이 부분과 관련되어 비판을 받기도 한다.

이들에 반대하며 나타난 것이 청년당이나 우리미래같은 신좌파 정당. 제3의길이나 기존의 여성주의, 생태주의 개념의 신좌파가 아니라 이런 부류의 좌파들에게서 나타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나타난 정당들이다. 똑같은 신좌파라 불리지만 그 개념은 다른 ‘동음이의어’. 굳이 새롭게 말하자면 신좌파.

2. 등장

시민의 제안이 있으면 그걸 조직력을 가진 ‘수구좌파’단체가 자금을 마련해주고 홍보 및 시위에서의 인력 지원을 제공해주었다. 집회를 여는데 있어서 “이석기 석방”, “반미”등시민들 입장에서는 맘에 안드는 구호를 외치고 그 구호가 담긴 깃발을 흔들어도 그들의 지원을 감안하여 시위현장에서는 참았던 것이 그 동안의 집회형태였다.

박근혜 대통령 퇴진 촛불 집회 1주년을 기념하면서 “박근혜 퇴진시위는 각계각층의 국민 모두가 참여한 행사인데 왜 ‘수구좌파’가 촛불을 자기들 것으로 독점하려 하냐”는 반발을 샀다.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여의도에 따로 ‘ 촛불파티’를 열어 일반인들이 자유롭게 모일 수 있는 집회를 기획, 준비, 진행하는데 이른다.

2003년에도 그 쓰임이 확인된다. “북한을 싸돌면서 미국은 비판하는 자칭 진보들”

3. 관련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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