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23 16:55:50
송샨린(宗香林)
만화
검은 사기의 등장인물로, 통칭 '송 선생'으로 불린다. 론친치투안의 여러 주요인사들 중 하나로 수장급의 지위를 갖는다. 베이징 공안국 부국장 추이춘을 친구로 둔지라 공안과의 유착에 더욱 유리한 위치를 가지고 있다. 중국에서 미키모토와의 융자 문제로 홍역을 치르고 난 후 쿠로사키의 요청의 따라 대만에서 쿠로사키가 미키모토를 붕괴시키는 작업을 적극 지원해 준다.
2. 작중 행적
직접적인 모습은 나오지 않지만 전화통화로 미키모토에게 이자 독촉을 하는 장면으로 등장한다. 전화 상대가 누구인지는 나오지 않지만 정황상 송샨린일 듯.2.2. 자금 회수 사기
쿠로사키가 미키모토를 숙청하기 위해 짠 계획에서 미키모토를 잡아죽이는 역으로 이용당한다. 그러나 카츠라기의 지시를 받은 카의 방해로 미키모토가 아닌 그의 비서가 대신 은행에 갔다가 론친치투안에게 붙잡혀 총살당했고, 쿠로사키는 계획을 다시 짜야 하는 상황에 놓인다.하야세가 도망친 미키모토를 잡는 걸 도와줄 우군을 소개해주겠다며 쿠로사키를 데려간 곳에서 갑작스럽게 송샨린 선생과 맞닥뜨리며 직접적으로 등장하게 된다.
리부트판 5화에서도 등장하는데, 론친치투안이 원작의 투자가 집단에서 삼합회로 바뀜에 따라 송샨린 역시 매체에서의 삼합회 보스 스테레오타입을 그대로 따라가 냉철한 투자가인 원작과는 정반대인 엄청나게 성깔 더럽고 금융지식과는 거리가 한참 먼 근육뇌 타입의 노장이 되었다. 심지어 리부트판 한정 작중 묘사상 미키모토의 비서를 직접 헤드샷으로 살해한 것도 바로 이 사람이다. 어떻게 보면 원작의 마셍과 캐릭터성이 바뀐 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