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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19-06-16 21:49:42

소원(로스트사가)

1. 개요

2015년 12월 30일 업데이트로 추가되어 그 악명높던 궁극진화 로빈을 아예 나락으로 빠트린 아이돌 용병이다. 궁극진화 로빈을 베이스로 했으며, 공격 시 일정 확률로 적이 빙결 상태에 약경직이 되는 특수효과를 가졌다. 그리고 여섯 용병중 제일 사기 이 얼음상태가 장난 아니게 엽기적인데, 정조준 화살 등 피격 시 다운되는 공격을 맞고 빙결될 시 빙결이 풀리면서 다시 살짝 뜨게된다. 이때 화살을 또 맞추면? 고스란히 맞아야 한다. 또한 강시모드에서 소원을 사용 중이다가 강시가 되면, 강시마저 빙결효과가 적용된다. 즉, 강시로 점공하면 계속 얼려져 계속 맞다가 강시되는 마법을 보여줄 수 있다.
원본 용병이 궁극진화 로빈후드인데 거기에 추가 효과를 넣어 줬으니 사기성은 말할 것도 없다. 진화가 되지 않은 로빈후드면 몰라도 진화 로빈이 원본인데 가격은 고작 11,800원이다. 다른 아이돌 용병도 뱀파이어, 리 등을 베이스로 나오긴 했지만 그것들은 레어고 이 용병은 로빈후드 진화비용을 감안하면 용병 단독기준 원래 진화로빈과 가격이 무려 13,000원이나 차이가 난다. 사실상 소원이 궁극진화 로빈후드의 상위호환인 것을 감안하면 엄청난 것이다.

또 하나 짜증나는 점은 이 빙결이 모든 스킬무적, 버프무적을 무시하고 빙결을 걸기 때문에, 유저모드에서도 캐릭효과라 그런지 맨몸이여도 빙결이 걸리는 어처구니 없는 상황이 되었다.

하지만, 단점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다. 패시브가 공격시 빙결이다 보니까 기본기, 스킬을 불문하고 빙결이 되는데, 이 점 때문에 잡아와서 드롭시키는 스킬을 사용할 때 잡아야 되는데 빙결 때문에 안잡히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다.

이후 잠수함 패치로 화살의 경직 시간이 그낭 궁로보다도 짧아졌다.

다만, 타격 시 확률 빙결이라는 패시브는 유지되기 때문에 이런저런 장비를 입혀놓고 각종 기묘한 플레이가 가능하다. 심지어, 다른 캐릭터의 무기를 줍게 되면 이 빙결이 어디까지 무서워지는지 보여주는데, 예시로 사신무 진의 장비를 주우면 콤보가 끊기질 않는다. 안 그래도 있을 거 다 갖춘 캐릭이고 콤보도 길고 오래 때리는데, 중간에 진이 실수를 하더라도 빙결 때문에 알아서 또 맞고있는 웃지못할 상황이 벌어지기도 한다. 그 외에 무슨 무기를 줍더라도 빙결이 얼마나 짜증나는지 알려줄 수 있는 캐릭터.

2. 기본기 및 스킬

기본기와 스킬은 로빈후드(로스트사가)의 진화 시 기본기, 스킬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