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pe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1-10 01:35:51

가려움증

소양증에서 넘어옴

파일:나무위키+유도.png  
은(는) 여기로 연결됩니다.
피부를 간지럽힐 때 느껴지는 감각에 대한 내용은 간지럼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1. 개요2.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Itching

피부를 긁고 싶어지는 충동을 유발하는 불편한 감각이 느껴지는 증상. 사전적 정의는 피부를 긁고 싶은 충동이지만 정확히 말하자면 피부에 통증을 주어서 불편한 감각을 없애고 싶은 충동이 느껴지는 증상이다.

의학 용어로 소양감()이라고도 부른다. 원인은 다양하며, 질병에 의한 가려움증[1]도 생길 수 있다.

가려움증에 대한 이야기만 해도 가려움증이 유발되는 경우가 흔히 있다고 하며, 한 연구에 따르면 가려움증에 대한 시각적인 자극만으로 피실험자에게 가려움증을 유발시킬 수 있었다고 한다. 특히 벌레를 본다거나 남이 긁는 걸 본다거나 하는 것만으로도 가려움증을 유발할 수 있다. 하품, 웃음, 눈물이 일종의 전염성을 가진 것과 비슷한 메커니즘[2]을 가진 게 아닌가 한다고.

좋지 않은 곳[3]이 가려우면 매우 난감하다.[4] 만일 사타구니 피부가 심하게 가려우면서 가루 같은 것이 떨어지고, 피부색이 어두워질 경우에는 완선이(사타구니 완선 카네스텐이나 피엠졸 항진균제 무좀약을 약사와 상의후 발라보는것도 좋다.) 의심되므로 시급히 피부과에서 진료를 받아야 한다.

긁으면 긁을수록 더 심해진다. 이는 가려운 곳을 긁는 행위가 신경전달물질 세로토닌을 분비시키는데, 이 세로토닌은 가려움을 전달하는 신경회로를 자극하기 때문이다. 때문에 가려움증이 있다면 잠시 괴로워도 참는 것이 좋다. 참을 수 없다면 가려운 부위에 얼음과 같은 차가운 것들을 갖다대면 완화될 수도 있다. 긁는 행위는 피부에 자잘한 통증을 유발시켜 그걸로 가려움을 증화시키고, 세로토닌을 분비시켜 통증을 증화시키는 매커니즘이라, 결국 악순환을 반복하게 되는 것. 가려운 부위를 긁을 때 순간적으로 시원하다는 느낌이 드는 이유도 이 세로토닌 때문이다. 물론 잠시뿐이고 곧 주위가 다시 가려워진다.

원인에 따라서 가슴 속이나 뱃속 등 몸 '내부'가 가려운 사람도 있는데, 긁을 수도 없으니 더욱 환장한다. 간염 환자와 당뇨병 환자, 신장질환 당사자의 경우가 그러한 경우다. 증세가 잘 호전되지 않아 주기적으로 치료를 받아야 하며 기름진 음식, 유제품, 가공식품을 될 수 있는한 먹지 않아야 한다.

간혹 이 가려움을 쾌감으로 승화시켜 아무리 가려워도 꾹 참고 안 긁는 사람이 있다고 한다. 모기에 물린 곳을 긁지 않고 참기라든지.[5]

인류가 존재한 이래 끈질기게 인류를 성가시게 만든 원흉 중 하나인만큼 손이 닿기 힘든 부위를 긁어주는 기구도 당연히 존재한다. 이 분야 끝판왕은 효자손 귀이개.

정형외과 치료로 인해 깁스를 한 경우 매우 곤혹스럽다. 특히 통깁스라면 참는 수밖에 없어 짜증이 매우 크다.



미국 하버드 대학교 의대 연구진에 따르면, 식중독을 일으키는 황색포도상구균이 신경세포를 직접 자극해서 가려움증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하며, 세계적인 생명과학 저널 셀(Cell)에 발표되었다.

2. 관련 문서


[1] 특히 간염 당뇨병, 신장질환. 간염의 경우 간 기능이 저하면서, 신장질환의 경우 신장 기능이 저하되면서 특정 성분을 처리하지 못해 혈관을 타고 돌아다니면서 몸 이곳저곳에 가려움증을 유발한다. [2] 가설 중 하나는 거울신경세포를 통한 반사적인 모방. 하지만 거울신경세포, 혹은 거울신경체계가 인간에게 존재한다는 증거 자체가 미흡한 게 현재 상황이다. 또 다른 가설 중 하나는 생리적이고 유전자적인 본능으로 공기 중의 이상을 감지하고 산소 흡입률을 높이기 위해 하품하는 동료들을 인지하고 반사적으로 모방하고, 마찬가지로 동료들의 기침 역시 본능적으로 목의 가려움을 유발하여 호흡기관의 안전을 도모코자 하는 욕구와 생리가 있다는 설이 주장되고 있다. [3] 이 쪽은 항문 소양증이라는 병명이 따로 있을 정도다. [4] 남자인 경우에는 바지의 호주머니를 이용해 몰래 긁는 것도 나쁘지 않은 방법이다. [5] 물론 가려운 곳을 안 긁고 참는 것이 좋다고는 하지만 고통스러운 것을 '참는 것'이랑 '즐기는 것'은 차이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