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상은 일본도이며, 특성은 에너지 계통 공격의 완전 무력화. 도신에 닿는 에너지를 손잡이 끈 뒤쪽의 장신구로 방출시켜 버린다. 본체에는 부담이 없는 후덜덜한 방어능력. 방출에 시간차를 두어 그대로 적에게 공격할 수도 있다. 특별한 공격성은 없으나 대신 에너지 계열 무기에 대해서는 절대적인 방어력을 자랑한다. 다만 타격, 실탄 등의 물리적 공격은 흡수할 수 없어 그냥 도신으로 막아내거나 피해야 하며, 에너지 한정 특수방어를 위해 칼 자체도 꽤 도신이 긴 편이기 때문에 사용하기가 쉽지 않아 실전에서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선 사용자의 기량이 상당히 중요하다.
종합하자면 에너지 방어 외에는 별다른 특성이 없는, 베는 것의 본질의 충실한 평범한 일본도에 가까우며, 공격력은 사용자인 슈스이의 뛰어난 검술로 전적으로 커버하고, 사용자의 기술 하나로 종합적인 전력에 상당한 차이가 발생히는 무장연금. 하지만 슈스이의 검술 시력이 워낙 뛰어나 사실상 작중에선 별 의미가 없는 약점이다.
상기의 특성 때문에 에너지 돌격이 주특기인 무토 카즈키는 심하게 고전했다. 비실체형 공격을 주로 하는 상대방이라면 이 무장연금을 상대로는 육탄전을 하는것 말고는 방법이 없어진다!
작가 왈, 도신에서 빔이나 여타의 무기를 발사하는 것이 마음에 들지 않아 역으로 그런 무기에 대한 내성을 주어봤다고 한다.
참고로 저 사무라이 X란 명칭은 바람의 검심 -메이지 검객 낭만기-의 외국 수출판 제목에서 따왔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