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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7:07:20

소노다 우미/애니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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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사카 호노카
(CV. 닛타 에미)
아야세 에리
(CV. 난죠 요시노)
미나미 코토리
(CV. 우치다 아야)
소노다 우미
(CV. 미모리 스즈코)
호시조라 린
(CV. 이이다 리호)
   
니시키노 마키
(CV. Pile)
토죠 노조미
(CV. 쿠스다 아이나)
코이즈미 하나요
(CV. 쿠보 유리카)
야자와 니코
(CV. 토쿠이 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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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1기 애니메이션 2기

1. 개요2. 작중 행적
2.1. 1기2.2. 2기2.3. 극장판
3.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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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애니메이션에서의 소노다 우미에 대한 행적 및 평가를 다루는 문서.

다른 미디어믹스와 동일하게 코사카 호노카 & 미나미 코토리와는 어릴적부터 함께한 단짝친구로 등장하며, 코믹스와는 달리 원작 설정대로 궁도부 소속의 에이스 포지션. 호노카에 의해 스쿨 아이돌 뮤즈로 활동하게 된 이후에도 궁도부 쪽도 열심히 참여중에 있다.

작중 설정상 니시키노 마키가 작곡을 담당중이라면, 우미는 작사를 맡고있다.

보쿠히카에서 개인 배경으로 나온 꽃은 수국(청색, 보라색)이며 꽃말은 냉정, 거만, 무정 / 변하지 않는 진심 이다.

2. 작중 행적

2.1. 1기

1화에서는 오토노키자카 학원의 폐교 발표 이후 코사카 호노카가 낙담하는 이유를 단번에 알아맞추는 모습을 보여주었다.[1] 이후 학교의 폐교는 자신들이 졸업한 이후에나 이루어질 것이라면서 호노카를 안심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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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학교의 폐교를 저지하기 위해 아이돌을 하자는 호노카의 제안을 묵살했지만, 정작 궁도부 연습 내내 머릿속으로 아이돌이 된 자신을 망상하는 갭 모에를 보여주었다. 결국 그 날 활 솜씨는 꽝이었고, 좌절하는 우미를 미나미 코토리가 호노카에게 데려갔다. 이 때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는 호노카를 보고 마음을 돌려 코토리와 함께 합류. 코믹스나 애니메이션이나 과정은 다르지만, 결국 호노카의 진심을 알고 함께 한다는 것은 변하지 않았다.

2화에서는 작사가 꽝인 호노카와 의상을 맡은 코토리에게 작사를 부탁받았다.[2] 처음엔 티격태격하며 거절하였으나, 코토리의 거절할 수 없는 부탁으로 결극 승낙. 그대신 A-RISE의 아이돌에 대한 본질은 체력이라는 것을 정확히 파악해 호노카와 코토리에게 강도높은 체력훈련을 계획하고 이를 따라야 한다는 조건을 걸었다. 결과적으로 안무까지 도맡게 된 셈.

3화에서는 3학년 선배에게 춤 좀 잠깐 보여달라는 말을 듣고 기겁해서 옥상으로 도망쳤다. 그때 호노카가 그럴 땐 손님을 야채로 생각하라는 엄마의 말을 들려줬더니 채소밭에서 노래하는 망상을 펼쳤다. 아키바 거리에서 전단을 나눠줄 때 속으로 '손님은 야채다'를 외치고 나니 진짜 행인들의 머리가 야채로 보였다. 집안의 특성 때문인지 교복 외에는 짧은 스커트를 좋아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어 살짝 갈등을 만들기도 했다. 호노카의 말을 듣고 알았다고는 했으나 공연 전에 창피하다는 이유로 체육복바지로 스커트 밑을 가리려고 했다가 호노카가 바지를 벗겨 버렸다. 이후 열린 공연 무대에는 단 한 명도 오지 않았지만, 라이브를 강행하였고 첫 라이브를 무사히 마쳤다.

4화에서는 호노카의 방에서 혼자 망상을 전개하면서 공연 연습을 하는 모습을 코이즈미 하나요가 몰래 지켜보고 있었다는 것을 알고는 방문을 열어젖히고 코사카 유키호와 함께 하나요를 포위했는데, 그 모습은 거의 공포영화에 나올 수준이었였다. 또한 니시키노 마키에게 구상한 스텝이 너무 심하다는 말을 듣고 멘붕했다. 그리고 후에 안무 담당이 코토리로 교체되었다.

5화의 과거회상에서는 어릴 적의 우미가 등장. 호노카와 코토리를 비롯한 친구들과 어울리고 싶어했지만 용기가 나지않아 몰래 숨어서 지켜보기만 했었다. 이를 눈치챈 호노카가 술래를 시키면서 자연스럽게 같은 일원으로 받아들이게 되었고, 이것이 인연이 되어 지금까지 이어져오게 된 것. 그리고 이때의 일은 니코를 설득하는데 중요한 단서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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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시절
6화에서는 실질적인 활동은 우미와 코토리가 하는데, 호노카가 왜 리더인지 궁금해 하는 노조미 때문에 시작한 리더를 정하는 과정에서 유력 후보로 지목되었다. 하지만 망설이며 거부. 리더 경쟁이 끝난 후 옥상에 먼저 올라가 연습하려는 호노카를 보며 역시 μ's의 리더는 호노카임을 멤버들에게 확인시켜 주었다.

7화에서는 아야세 에리, 토죠 노조미와 함께 주역이었다. 하교 도중 에리의 동생 아야세 아리사를 통해 에리와 만나고, 3화의 라이브를 녹화한 사람이 에리였다는 걸 알게 됐다. 여기서 에리가 뮤즈 뿐만 아니라 모든 스쿨 아이돌을 무시하는 말을 해 에리에게 반감을 가졌지만 그 이유를 노조미로부터 듣게 된 후 에리를 이해하게 되었다. 기말고사가 끝난 후에는 에리에게 춤을 가르쳐 달라고 부탁할 생각. 8화때는 그러한 자신의 생각을 뮤즈 일행들에게 밝혔고, 이를 통해 간접적으로 에리가 뮤즈로 들어오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다.

9화에서는 코토리를 밀어주는 화였기에, 같은 2학년인 호노카와 함께 자주 비춰지긴 했으나 이렇다할 활약은 없었다.

10화에서는 합숙 기간 때의 일정표를 짜놓았는데, 전투체육 수준으로 빡쎈 훈련 계획으로 인해 멤버들이 당황하게 되었다.[3][4] 이에 호노카, 린, 니코를 중심으로 우미가 다른 쪽으로 한눈을 팔게 한 사이 바다에 나가 노는 쪽으로 일정이 변경되었고, 우미는 이를 제지하려다가 에리의 만류로 그만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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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잠자는 도중에 깨우게 되면 분노하는 속성이 추가되었다. 잠이 안오던 일행들이 서로의 거리를 좁히기 위해 했던 베개 던지기에서 혼자 자고 있다가 봉변을 당한 후 일어나서는 니코, 호노카, 에리를 초음속 베개 던지기로 기절시키면서 일행들을 공포로 몰아넣었다. 이때 우미가 보여주었던 소름끼치는 웃음은 얀데레를 연상시켰다 다행스럽게 마키와 노조미의 배개던지기 협공에 배개에 맞고 다시 잠들어 버렸다.
파일:우미에게 뺨맞는 호노카.gif

12화에서는 코토리가 모두에게 유학 사실을 말하게 했고, 그 후 호노카가 자신을 자책하며 혼자서만 책임지려하며 절망한채로 스쿨 아이돌을 그만두겠다고 폭탄선언까지 한 호노카에 충격받고 분노하여 호노카의 뺨을 때리고 눈물을 흘리며 정말 최악이라고 말했다. 특히 우미의 분노가 컸던 이유는 우미 자신이 코토리와 함께 호노카의 열정을 믿고 들어온 멤버였던 이유로 절망감과 배신감이 더 컸으며, 혼자서 모든 책임을 전부 지려고 하고 자기 자신을 계속 자학하는 호노카의 모습에 크게 충격과 고통을 받아서였다. 코토리가 유학을 떠나고 호노카까지 없으면 나는 어떡하냐는 심정이며 때릴때와 때리고 나서도 가만히 울고있는 표정을 보면 우미도 너무 충격받아서 괴로워하는 심정이었다.

마지막 13화 초반부에는 호노카와 서먹해진 것으로 나왔지만 코토리의 유학전날 코토리를 찾아가 대화하다가 호노카가 스쿨 아이돌을 그만둔다는 말을 하게된건 코토리에게 유학간다는 사실을 듣고 호노카에게 미리 알려주지 못한 우미 자신에게 책임이 있다며 사실은 나 우미도 호노카를 비난할 자격이 없었다며 본심을 말하면서 코토리가 그건 미리 알려주지 않은 자신의 책임이니 호노카나 우미의 책임이 아니라고 강력히 말하자 괴로운 심정으로 코토리에게 정말로 유학갈 것인지 묻고, 여기서 코토리의 본심을 어느정도 파악하게 된다. 이후에 사기를 완전히 회복한 호노카가 우미와 학교 강당에서 만나 사과하고 앞으로도 폐를 끼칠지도 모른다고 말을 하며 계속 잘 부탁한다고 말하자 그럴줄 알았다는 반응을 보이며 웃었다. 호노카가 당황하자, 원래부터 자신과 코토리는 호노카 때문에 힘들었다고 하면서도, 항상 새로운 곳으로 이끌어 주었다면서 앞으로도 자신들을 이끌어 달라며 부탁한다. 그리고 호노카가 코토리의 마음을 미리 알아채지 못해서가 아니라 스쿨아이돌을 진심으로 좋아하는 자신의 감정마저 속이며 지나친 자책성 자기학대만 하는 모습에 화가나고 너무나 속상했었다고 털어놓으며 사실상 간접적으로 사과한다. 이후 호노카에게 사실은 호노카가 잡아주기를 원한다는 코토리의 본심을 알려주었다. 이후 공항으로 가서 다시 코토리를 데려온 호노카를 다시 맞이하며, 강당에서 학교학생들이 모인 가운데 뮤즈 멤버들과 같이 스쿨아이돌 공연을 하며 노래 'START DASH'를 부른다.

애니메이션에선 츳코미 속성과 더불어 부끄럼쟁이에 개그 캐릭터로 활약한다. 치마가 짧다고 엄청나게 부끄러워 하며 코토리에게 분노한 표정을 짓거나, 호노카 집에서 혼자 손발이 오그라드는 포즈를 연습하다 들키자 목을 축 늘어뜨린 모습으로 나오거나, 안무가 나쁘다고 하는 마키에게 완전히 심술나서 험상궂은 표정을 짓거나, 활쏘기 연습 도중 귀여운 표정을 연구하다 몰래카메라에 찍혀 개그 캐릭터로서의 가능성을 여실히 드러냈다.

또한 애니메이션에선 드라마 CD의 괴롭힘 당하는 속성은 그다지 크게 부각되지 않고, (이미 라이브 콘서트 드라마시디 부터 그런 이미지는 날아갔다.)위에서 언급한 속성과 더불어 헤타레 속성이 새로 추가되었다. 대부분의 에피소드에서 한번 이상은 자폭하거나 부끄러워 하는 모습, 도망가는 모습을 보인다. 특히 3화는 우미의 헤타레력이 폭발해서, 홍보를 위해 학교 학생들에게 춤을 보여줘야 하는 상황이 오자 옥상으로 도망가고, 관객 앞에서 긴장하지 않기 위해 관객을 과일로 생각하라는 조언을 듣자 혼자서 무서운 광경을 상상하며 멘붕하고, 길거리에서 라이브 홍보 전단지를 돌릴 때 가샤폰을 돌리면서 현실도피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등 헤타레 캐릭터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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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번째 싱글 BD판 특전으로 실린 OVA에서는 예습같은건 해본적이 없다면서 경악하는 호노카를 딱하단 표정으로 쳐다보는 정도로만 등장하였다.

2.2. 2기

1기에 비해서 전체적으로 호노카에게 적극 개입하면서 엮이는 일이 상당히 늘어나게 되었다.

2기 1화에서는 학생회장직을 맡게 된 호노카와 함께 부회장직을 맡게된다. 시즌 2에서도 착실한 성격은 어디 안가는지 조금이라도 학생회장 일을 너무 느슨하게 하려는 호노카에게 지적을 하기도 하지만 기본적으로 호노카를 챙겨주고 신경써주는 이해자 포지션인것에는 변함이 없으며 사이도 여전히 좋다. 호노카가 1기때 자신의 무리했었던 경험과 학생회장의 신분 때문에 주위에 피해주지 않을까하고 고민하면서 러브라이브 출전을 망설이고 있다는것을 누구보다도 잘알고 있었기에 이를 지적하며 설득하였고 호노카가 다시 러브라이브 출전하기로 결정하는데 큰 역할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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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복장 덕분에 네타화.

2화에서 산으로 합숙이 결정되자 등산에 대한 기대로 쓸데없이 들떠 있어서 다른 사람들이 가볍게 짐을 챙겨온 것에 비해 혼자서 작정하고 산행을 하는 복장으로 찾아왔다. 마키의 별장내에서 가사를 생각하게 되었는데, 아무리 노력해도 생각이 나지 않자, 결국 "찾지 말아주세요"란 쪽지를 남기고 코토리와 마키와 함께 현실도피하고 있었다. 나중에 릴리화이트 멤버인 노조미와 린과 조를 짜고 가사를 생각하게 되는데, 등산에 대한 기대가 너무도 컸던지 본래 목적은 잊은 채, 린과 노조미를 끌고 정상을 정복하자며 산을 올라가는 엉뚱한 모습을 보여준다. 이후 죽을 고비를 넘긴 린의 "작사하러 왔을거다냐!"라며 울상짓는 표정과, 노조미의 산에서 필요한 건 "포기할 줄 아는 용기"라는 말을 듣고서야 무리한 산행을 멈추고 하산을 결정했다. 이후 이들과 대화를 하면서 작사할 방향을 잡았고, 나중에 별장으로 돌아와 밤을 새서 마키와 코토리와 함께 다음 곡에 대한 준비를 마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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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화에서는 오랜만에 사람들이 많은 곳에 대해 부끄러워하는 장면이 나왔으며 어찌나 긴장했던지 자기 소개를 "소노다 우미 역의 소노다 우미입니다"라며 횡설수설했다. 초반에는 자신에게 섹시 드레스는 무리라면서 주눅든 상태로 1기 3화때처럼 쪼그려 앉아있었다. 이때 노조미가 에리의 섹시 드레스를 보고싶단 발언에 시즌 1에서도 나온 러브 애로우 슛~!과 비슷한 연출로 파란색 차이나 드레스를 입고 공연하는 망상을 펼치며 폭주하다가 호노카가 제지하고서야 간신히 멈췄다. 어찌나 유난을 떨었는지 제지되었을 때는 탈진한 표정으로 축 늘어져서 호노카에게 안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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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실제 라이브때는 부끄러워하던 모습은 어디로 가고 하늘하늘한 드레스를 입고 예전처럼 키스날리기를 하는 등 태연하게 잘만 해냈다

4화에서는 초반 예선진출자 결과를 떨려서 확인못하겠다고 눈감고 귀를 막고 있었는데 합격해서 본인과 니코를 제외한[5] 다른 뮤즈멤버가 다 뛰어나갔는데도 혼자서 눈치를 못채고 교내방송이 나올 때 까지 그 상태로 계속 있기도 했다. 이후 니코가 동생들에게 자신들은 니코의 백댄서라고 거짓말 했다는 것을 안 뒤로는 에리, 마키와 함께 분노했으며, 동생들의 안내로 들어온 집에 니코가 장보기를 마치고 들어오자 이를 추궁하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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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짓다가 갑자기 험악해지는 표정이 백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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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화에서는 등장은 많지 않았지만, 본편 내용은 물론 다음화 예고에서까지 여러가지 표정개그를 선보이며 성우와의 혼연일체를 보여주었다. 도둑잡기에서 표정관리가 전혀 안 되어 누가봐도 어떤 카드를 뽑아야 하는지 본의 아니게 알려주는 상황이라 연패한 모양. 왜 계속 지는거냐며 카드를 꾸깃! 하자 코토리와 호노카가 흠칫! 하며 덜덜 떤다. 영상 보기 이 도둑잡이 얼굴개그는 극장판에서도 써먹으며, 승부욕이 발동한 우미덕에 코토리가 된통 당한다. 덕분에 이 표정은 방영 이후 네타화되었다. #

그 외에는 트럼프 쌓기에서 실패하고 주눅들어해서 코토리에게 위로받는 정도. 1기 10화때처럼 호노카가 바다(우미)를 외치자 자신의 이름을 부른다고 부끄러워 하는 소소한 개그를 시전하기도 하였다.

6화에서는 학생회 일을 내팽개치고 부실에서 농땡이치는 호노카 앞에 임팩트 있게 나타났다. A-RISE를 이기기 위해 분위기를 바꿔보자고 제안했다가 뜬금없이 실험복을 입기도 했고, 역할 바꾸기에서는 린의 역할을 맡았으나 하필 초미니스커트에 가까운 린[6]의 복장과 린 특유의 오글거리는 말투를 재연해야 하는 것 때문에 부끄러워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다가 호노카와 코토리의 다그침과 자신이 했던 제안을 자기가 깰 수는 없어서 자포자기하는 심정으로 린과 판박이가 되는 혼연일체의 연기를 하게된다. 연기 직후 당사자인 린에게 뭐야 그거, 의미를 모르겠어 란 지적을 받고 몸을 부들부들 떨었어도 이에 굴하지 않았다. 어째선지 마키에 대한 집착을 보였다.[7]

7화에서는 호노카와 하나요의 다이어트를 철저하게 관리하며 착실한 훈련 교관과 같은 모습을 보이고, 학생회 부회장으로서의 모습도 오랜만에 보이게 되었다. 호노카와 하나요가 러닝 코스만 기분 좋게 달리는 것을 보고 수상하게 여기면서 추적하게 되고 둘이 몰래 탄수화물을 섭취하는 요행을 부리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그런 호노카에게 꾸지람 일색이어서 린이 "우미가 호노카를 싫어한다."는 생각을 하게 됐는데 코토리가 "좋아하기 때문."이라고 바로잡았다. 코토리의 실수로 문제가 생겼을 때 이를 해결하는 호노카의 의젓한 모습에 놀라기도 하며, 호노카는 하면 되는데 하질 않는다면서 푸념을 늘어놓는다.

8화에서도 소소하게 표정개그를 담당했다. 멜로 영화의 진한 키스신과 닭살 돋는 대사들을 두고 "파렴치하다"면서 마치 공포영화를 보는 것 처럼 질린 표정으로 눈 감고 귀를 막았다가 결국 키스신과 애정표현의 강도가 세지자 더는 버티지 못하고 영화를 꺼버리기까지. 나중에 결혼하면 어쩌려고...

9화에서는 자신 역시 라이브를 하고 싶다는 마음을 드러내면서 폭설로 주저하는 호노카를 격려하였으며, Snow halation 공연때는 '노력하는 것이 좋다'면서 해맑은 웃음으로 라이브를 소화해낸다.

10화에서 신년을 맞아 떡을 찧을 때 자주 해봤는지 호노카와 환상의 호흡을 과시한다.

11화에서 μ's 멤버들과 함께 우미가 가고 싶었던 곳은 동물원. 플라밍고를 보며 학다리 포즈에 대한 변치 않은 애정을 선보였다. 호노카와 함께 μ's 해산을 선언한 이후, 전철역에서 슬픔을 이기지 못하고 에리의 가슴에 기대어 눈물을 흘렸다. 작중 묘사가 거의 없었지만 평소에 우미가 얼마나 에리에게 의지하고 있었는지 보여주는 장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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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화에서는 러브라이브 무대에 서기 전 환히 웃으며 "많은 사람들 앞에서 노래하는 즐거움이 완전히 버릇이 되었네요."라고 했다. 1기 초반부에 보여줬던 굉장히 부끄러워하던 우미를 생각해보면 뮤즈와 같이 있던 시간동안 우미의 성격 자체도 상당히 많이 변화했단 걸 느낄 수 있다. 1기부터 보던 팬들에게는 굉장히 감개무량한 화.

2.3. 극장판

차기 러브라이브 홍보를 위해 미국으로 원정 라이브를 떠난 뮤즈. 우미는 뉴욕에 도착하여 코토리&린과 같은 택시를 타고 미리 예약해둔 호텔로 떠나는데, 호텔 이름이 적힌 쪽지를 만든 호노카가 실수로 스펠링을 잘못적는 바람에 엉뚱한 호텔에 도착하고 만다.[8] 다행히 린이 호텔 이름을 정확히 기억하고 있어서 나머지 멤버와 합류할 수 있었으나, 하나요가 케이크를 가져올 때까지 호노카에게 삐져서 침대에서 얼굴을 베개에 파묻고 대성통곡했다.[9][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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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저녁 식사 때 연습에 집중할 것을 제안하지만, 나머지 멤버의 의견이 관광도 같이 하자는 쪽으로 쏠려 버렸다. 이후 숙소에선 코토리와 카드 게임(도둑잡기)을 하는데, 2기에서 보여준 얼굴개그씬을 그대로 보여주는게 백미.

다음날엔 센트럴 파크로 조깅나왔을땐 주변을 엄청 경계하는 개그를 보여주고, 라이브 전날에 호노카가 지하철을 잘못 타서 길이 엇갈렸다가[12] 여성 싱어의 도움을 받아 숙소로 돌아왔을 때는 가장 먼저 호노카를 부르며 "얼마나 걱정했는지 알아요?"라며 끌어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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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판 초중반 라이브씬의 핵심인 타임 스퀘어에서의 Angelic Angel 라이브땐 머리카락을 얇은 굵기로 땋은후, 마치 미키 마우스처럼 둥글에 묶은 헤어스타일을 선보여 눈에 띄기도 한다. 여담으로 SDS 라이브 신에서 우미 어머니가 해당 일러스트가 박혀있는 부채를 들고 나온다.

일본으로 귀국한 후 뉴욕에서 열린 라이브가 성공한 일로 뮤즈의 인기가 급상승했을 때 부담감 때문에 구석에 쪼그려 앉아 또 울기도 했지만, 호노카가 아이디어를 낸 전국의 모든 스쿨 아이돌이 참가한 라이브를 준비하면서 A-RISE의 토도 에레나와 함께 일본 전역에서 모인 가사들을 모아 SUNNY DAY SONG의 가사를 완성했다. 그리고 아키바 라이브를 기념해서 거대한 붓으로 글도 써주는 모습도 보였다.[13] 다만 우미 팬덤 중에서는 아키바에서 열린 라이브 신에서 잠시 모습이 사라졌던 점[14]과, 개그신 이외의 비중이 애매했던 점을 아쉬웠던 점으로 지적하는 이들도 있다.

3. 평가

모두를 인도하는 엄격한 선생님 같은 멤버. 항상 존칭을 사용하며 맴버들의 트레이닝 스케쥴을 맡고 있고 초기에는 안무 연습도 맏았다. 그러나 에리의 과거를 듣고 자신의 한계를 깨닫고 에리를 영입하자고 가장 먼저 제안했다. 그동안 에리의 반대에 질색한 몇몇 맴버가 반대하기는 했지만 호노카의 설득으로 에리를 영입하는데 성공한다. 이에 에리의 인도에 맴버들의 동작은 한층 발달했고 더욱 발전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1] 1화에서 호노카가 심하게 낙담한 이유가 코토리는 학교를 좋아해서라고 생각했지만, 우미는 그런 코토리에게 호노카가 뭔가 착각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우미 말대로 호노카는 자신이 학교에 있을 때 폐교가 된다고 착각해서 편입시험을 걱정하고 있었다. [2] 이 때 대화에서 중학교 시절에 시같은 걸 적는 취미를 가졌던 걸 알 수 있는 데, 나오는 반응이 누가 봐도 당시 중2병임을 알 수 있다. 이 중2병 설정 때문인지 모 2차 창작 애니에서 중학교 때 모습이 타카나시 릿카로 나왔다(…). [3] 이 때 호노카가 "그럼 바다(海 / 우미)는?" 이라고 우미에게 묻자 우미가 "저 (海未 / 우미) 말인가요?"라고 답변하는 게 포인트. [4] 이 때 쓰인 훈련 계획표는 후속작에서 학생회장님이 써먹는다. [5] 니코는 연습을 몰래 빠지고 동생을 돌보기 위해 가방을 들고 혼자 몰래 나갔다. [6] 린은 5화 이후로 드디어 연습복으로 치마를 입게 되었다. 다만 치마 길이가 거의 초미니 수준이기 때문에 우미의 입장에서는 부담스러울 것이다. [7] 사실 1기 4화에서도 마키가 서로 이름 부르자고 했을 때 린이 비슷한 모습을 보이긴 했다. [8] 여담으로 도착한 호텔 이름이 선라이즈 호텔인데 호텔 풍경은 SUNRISE란 간판에서 두번째 S가 떨어질랑 말랑하고 물탱크가 낡아서 무너져내릴 정도의 낡아빠진 호텔이다. [9] 미국이 워낙 치안이 안 좋다는 이미지가 있어서 그랬는지 미국에 갈 때부터 너무 무서워했다. 혹은 외국 자체를 껄그러워해서 그랬을 수도 있다. [10] 택시를 타고 호텔로 이동하는 중에도 택시 기사가 를 납치하지 않을까라며 걱정하기도 했다. 호텔에 돌아와서도 린이 호텔 이름을 기억하지 못했다면 지금쯤 목숨을 잃었을 것이라는 오버 액션을 보여주었다. [11] 설정상 우미는 우등생인데, 언제부턴가 영어를 못한다는 설정이 붙었다! 정작 작중에서 영어를 제대로 구사한 것은 노조미. 심지어 노조미 성우 쿠스다 아이나는 제대로 된 영어발음을 위해 단기 토킹학원을 다닌 적도 있다! 다만 우미가 매사에 성실한 우등생이라는 설정을 생각해보면 영어 성적은 괜찮더라도 일상에서의 영어회화나 리스닝에 약한 걸수도 있다. 영어 시험은 잘 봐도 막상 토킹은 젬병인 사람들이 꽤 있는 걸 보면 나름 현실 고증을 시도한 부분일지도 모른다. [12] 전자식 승차권에 들어간 돈이 떨어지는 바람에 개찰구를 지나가지 못했고, 부랴부랴 충전하고 달려온 호노카가 앞뒤 안보고 원래방향과 반대방향 전철에 탔다가 낙오. [13] 愛弗란 단어를 썼다. 愛를 음독인 "아이"로 읽고, 弗는 달러 마크($)를 대체하는 용도로도 쓰는 걸 이용해서 달러의 일본식 표기인 "도루"로 읽는데, 합쳐서 "아이도루", 즉 "아이돌"이 된다. 국내 자막판에서는 말장난을 살리기 어려워서인지 "사랑의 달러"란 다소 연관성이 떨어지는 번역을 보여주었다. 참고로 얼핏 보면 弗愛로 보이는데, 서예체가 세로쓰기를 기반으로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쓰고읽는 걸 고려하면 사실 그 반대로 읽어야 한다. 실제로 이 장면을 잘 보면 우미는 왼쪽의 弗을 마지막으로 썼다. [14] 해당 장면에서 사라진 뒤 단독 클로즈업된 후에는 정상적으로 모습이 나온다. BD에서는 수정이 됐긴 됐는데 팔과 손만 나오는 걸로 수정되었다. 거기다 앵글을 바꾼 탓인지 마키 또한 극장판과 비교해서 봤을 때 모습이 일부 잘려나갔다. 수정된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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