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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6-02 14:53:27

Shane Dawson

셰인 도슨에서 넘어옴
<colbgcolor=#4D5B7B><colcolor=#fff> 셰인 도슨
Shane Dawson
파일:Shane Dawson.jpg
본명 셰인 리 요
Shane Lee Yaw
출생 1988년 7월 19일 ([age(1988-07-19)]세)
캘리포니아 주 롱비치
국적
[[미국|
파일:미국 국기.svg
미국
]][[틀:국기|
파일: 특별행정구기.svg
행정구
]][[틀:국기|
파일: 기.svg
속령
]]
신체 183cm
직업 유튜버, 작가, 코미디언
학력 레이크우드 고등학교 (졸업)
가족 아버지 카일 요 주니어
어머니 테레사 요
첫째형 제이콥 요(1980년생)
둘째형 제리드 요(1985년생)
배우자 라이랜드 애덤스(2023년~현재)
플랫폼 현황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shane
구독자: 1910만명[기준]
가입일: 2005년 9월 22일
조회수: 4,345,197,035회[기준]
링크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1. 개요2. 역사3. 사건사고 및 논란
3.1. 드라마겟돈 2.03.2. 부적절한 품행 논란3.3. 트리샤 페이타스 왕따 방관 논란

[clearfix]

1. 개요

미국의 코미디 유튜버.

2020년 06월 30일 현재, 메인 채널인 shane[3]은 누적 영상 조회수는 44억 5441만회, 구독자수는 1980만명이다. 지금은 활동을 중단한 세컨 채널 Shane Dawson TV[4]는 누적 영상 조회수는 11억회, 구독자수는 794만명이다. 마찬가지로 활동을 중단한 서드 채널 Human Emoji는 누적 영상 조회수는 9807만회, 구독자수는 224만명이다. ShaneGlowssin이라는 뷰티 입문 채널도 있지만 셰인이 뷰티 영상을 올리지 않겠다고 선언했고, 2022년 여름에 셰인이 운영하는 팟캐스트 채널로 바뀌었다.

2. 역사

상당히 뼈가 굵은 유튜버로 유튜브의 극 초창기부터 코미디 영상을 올렸다. 장수 채널이면서 여전히 인기 까지 좋은 레어한 케이스 였으나...

유튜브 커리어 중간 중간 굵직하게 컨텐츠 컨셉이 바뀌었다. 가난한 이혼 가정 출신으로, 어머니는 종교에 크게 의지하고 있었던 상황이었다. 배달음식으로 항상 배를 채우고 과자로 스트레스를 풀던 셰인은 심각한 비만이었고, 놀림과 힘든 환경을 유머로 받아냈다. 장난으로 친구들이랑 찍던 웃긴 비디오를 시작으로 유튜브 커리어를 시작했고, 콤플렉스였던 살을 확 빼고 2008년 경에는 인기 유튜버로 자리잡는다.[5]

초반에는 콩트 위주로, 하나의 주제를 가지고 셰인이 주제와 썰을 풀면 셰인 도슨 본인이 연기하는 다양한 캐릭터(Shane Dawson and Friends)들이 각자 코너에서 이어받아 진행하는 방식이었다. 상당히 심한 자학 개그와 섹드립, 인종 드립, 게이 드립 등이 포인트였다. 이 때문에 2000년도 후반과 2010년대 초반에는 어린 십대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부모님들은 당연히 굉장히 싫어했다. 인기가 커지고 영상 규모가 커지면서 단편 영화를 만들거나 뮤직비디오, 패러디 영상을 만들기도 했다. 당시 유튜브 기준 퀄리티가 높았고, 이 시점이 메인 채널의 전성기였다. 비슷한 컨셉이었던 바트 베이커의 뮤직비디오 패러디에도 가끔 출연했다.[6]이 시점에 간략한 본인의 진짜 일상 영상을 올리는 무편집 아이폰 카메라 채널 Shane이 개설되었다. 다양한 시도를 했는데 팟캐스트도 진행하고, B급 영화도 몇 개 만들고[7] 자서전도 썼다. 메인 채널도 자신의 업로드하지 않는 요일에 인기없지만 자신이 재능있다고 생각하는 유튜버들이 진행하는 코너를 편성했다.[8] 당시 본인의 팟캐스트와 훗날 발언으로 미루어보아 유튜버로 돈을 벌 수 있는건 인기있는 잠깐이고, 그 안에 다른 길을 뚫어 봐야겠다는 심산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2012년이 지나갈 무렵, 셰인이 20대 중후반에 접어들면서 자극적이고 저질 유머에 큰 현타를 느끼고, 점차 캐릭터 콩트나 패러디 영상이 뜸해지게 된다. 자연스럽게 일상 채널인 Shane 쪽에 대부분의 영상이 올라오게 되었고, 그나마도 소재가 떨어지니 평범한 일상 채널에서 저질 챌린지 채널로 방향이 바뀌게 된다. 본인 왈 가장 자기혐오가 심할 때 였다고. 영상을 만드는 일도 즐겁지 않았고 당시에 무슨 일을 하냐고 하면 유튜버라고 말하는 것 자체가 부끄러웠다고 한다.[9] 이 때부터 음모론 시리즈도 꾸준히 업로드 했는데 이건 여전히 애정을 갖고 있는 편인 듯.

2015년 양성애자라고 커밍아웃하고, 채널에 자주 출연한 약혼녀 리사와 결별한다.[10] 독실한 기독교 신자인 어머니 때문에 스스로의 정체성을 많이 억누르고 살았다고. 구독자들에게 항상 힘을 내라고 말하고 자신을 사랑하라는 메시지를 주는 동시에 자신은 자기혐오를 자학개그와 게이드립으로 애써 포장하며 제대로 마주하지 않았다는 사실이 부끄럽다고 밝혔다.

그 이후에 틴더로 남성들을 만나며 새로 만난 게이 친구[11]를 소개하기도 하고, 남자 친구[12]가 생기기도 하는 등 저질 챌린지 영상에서 벗어나 점점 진솔한 영상으로 갈아타다가, 2017년 말에는 자신의 과거와 마주하는 자체 제작 다큐멘터리 시리즈를 올렸다. 자신의 비만과 자존감 문제, 가족을 버린 아버지, 자신이 혼자 좋아했던 유튜버 등과 인터뷰하는 내용. 이 경험으로 셰인의 컨텐츠는 다시 크게 변화한다.

가벼운 Vlog보다 30분 내외의 진중한 다큐멘터리가 주가 되기 시작하고, 셰인을 오랫동안 지켜본 팬들은 그의 성장과 진중한 모습에 큰 지지를 보냈다. 게다가 다큐멘터리가 마냥 진지한 것도 아녔던게, 꽤 웃기고 재밌었다. 일단 셰인의 새 친구들이[13] 고정 멤버처럼 일상에 자주 출연하는데 케미가 좋고, 새 편집자 겸 카메라맨인 앤드류가 셰인보다 훨씬 포인트를 잘 살려주는 데다가 셰인 본인도 섹드립이나 자극적인 소재 없이도 드립을 잘친다는 사실을 훌륭하게 증명했다.

다큐멘터리 시리즈의 피크는 묻혀버린 유튜버들을 재조명시켜주는 컨텐츠였다. 타나 모조[14], 제프리 스타[15], 제이크 폴[16]처럼 품행 논란으로 여론이 상당히 안좋은 유튜버들에게 해명 기회를 주고 사실관계를 철저히 파해치는 콘텐츠였는데, 이게 상당히 떠서 셰인의 채널은 제 2의 전성기를 맞이한다. 사실 단기간에 올라가는 조회수를 따지면 최고 전성기라고 불러도 될 정도. 다큐멘터리 촬영 때 자신을 긍정적으로 봐준 것이 고마웠던 제프리가 셰인과 자주 어울리면서 셰인도 자연스럽게 뷰티 사업에 발을 들이게 된다. 콜라보레이션으로 화장품을 디자인하고 배포하고 마케팅하는 과정을 전부 다큐멘터리로 담아 또 히트쳤다. 셰인의 음모론 영상 시리즈에서 영감을 받은 Conspiracy 팔레트와 굿즈가 대박을 친 것은 덤. 그러나 그의 짧은 새 전성기는 제임스 찰스, 제프리 스타, 타티 웨스트브룩이 엮인 유튜브 드라마겟돈 2.0 사건을 기점으로 끝나게 된다.

3. 사건사고 및 논란

앞서 언급했다시피 2010년 초반 셰인 도슨의 컨텐츠는 섹드립, 인종드립, 게이드립 등 자극적인 요소에 치중되어있었고, 부적절한 언행에 대하여 수차례 사과와 반성 영상을 올렸으나 여론이 나빠질 때마다 재발굴되어 비판받았다.[17] 셰인 도슨 스스로 수많은 재논란과 자신의 부적절한 과거 모습을 자학개그로 써먹을 만큼 셰인의 팬들에게는 이런 사건이 일상적이었고, 셰인이 본인 옛 컨텐츠의 문제를 정확히 인지하고 사죄하였으며 지난 5년간 문제되는 컨텐츠를 만들지 않았다는 점을 들어 유튜브 커리어에도 별 문제가 없는 듯 하였으나...

3.1. 드라마겟돈 2.0[18]

셰인 도슨이 제프리 스타의 루머 확산을 도왔다가 역관광 당한 사건. 2019년 유튜버 타티 웨스트브룩, 셰인 도슨, 제프리 스타가 제임스 찰스를 이성애자 미성년자를 가스라이팅하여 연애하는 위험인물로 지목하면서 그가 매장당한 사건 전체를 일컫는다.

본디 제임스 찰스는 '타티 웨스트브룩'이라는 뷰티 유튜버의 채널을 통해 유튜브에 입문하고, 빠른 속도로 성장했다. 둘은 실제로 스승과 제자같은 관계를 유지하며 상당히 친하게 지냈다. 그러나 코첼라 콘서트에 입장하면서 생긴 문제로 급하게 도움을 요청하는 과정에서 타티의 뷰티 비타민 경쟁업체에게 연락이 오고 자신들의 상품을 홍보하는 포스팅을 조건으로 보디가드와 티켓 업그레이드를 제시했다. 타티의 양해를 구하며[19] 도움을 받았다. 그러나 타티는 제임스가 자신의 경쟁업체를 홍보해주기 위한 연극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며 배은망덕하게 여겼고, 제임스는 타티가 이미 자신을 마음 속으로 미워하고 있다는 사실을 몰랐다.

이 때, 또다른 뷰티 유튜버이자 자신의 이름을 건 큰 화장품 회사의 사장인 '제프리 스타'가 타티에게 연락한다. 이 때 제임스 찰스가 틱톡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성애자 남성, 특히 아직 성정체성이 확립되지 않은 미성년자들을 타겟으로 가스라이팅을 시도하고 다닌다는 소문과 피해자가 있었고, 제임스 찰스와 친한 타티에게 주의를 주고 떠볼 겸 연락한 것이다. 제프리는 이미 증거는 충분히 확보한 상태였다고 했고, 타티는 제임스의 평소 언행이 떠오르며 제프리의 말을 완전히 믿게된다. 타티는 제프리가 셰인 도슨이라는 유튜버와 함께였는데, 셰인은 유튜브 초기부터 버텨온 거물 유튜버인데다가 평소 이미지가 박살나고 매장당한 유튜버들의 입장을 인터뷰하고 다큐멘터리로 만들어 갱생시켜주는[20], 상냥하고 눈물많은 아저씨 이미지가 강하다보니 더욱 신뢰가 갔다고 밝혔다.

타티는 자신이 그동안 본 제임스의 모습과 제프리가 제공한 정보를 토대로 'Bye Sister[21]' 영상을 만들게 된다. 담담한 말투의 영상은 제임스는 주변을 이용하는 교활한 면모를 지닌 사람이고, 그를 유튜브에 데뷔시켜 모든 어린 학생들에게 노출시킨 장본인인 타티 자신이 그를 멈춰야할 책임감을 느낀다는 내용이었다. 그녀는 최근 있었던 비타민 사건이 제임스의 거짓말이 분명하다고 못박고, 자신 뿐만 아니라 주변에도 거짓말과 가스라이팅으로 원하는 것을 얻고야 만다고 주장했다. 그녀는 평소에 제임스가 농담식으로 자신은 '게이 남성보다는 이성애자 느낌이 나는 남자를 선호한다'는 말을 했다며 제프리의 주장을 공개했다.

가십과 뒷담으로 가득한 서양 뷰티 유튜버 세계에서 타티는 조용하고, 자신의 커리어에만 집중하는 성숙한 여성의 이미지, 뷰티 유튜버계의 어머니 이미지가 있었기 때문에 그녀의 고발 비디오는 큰 충격을 주었고, 사실 상의 증거물은 없다시피 했지만 제임스의 최측근이었기 때문에 상당한 신뢰를 주었다. 그리고 그 영상을 기점으로 수많은 남고생들이 제임스와의 경험담이나 심지어는 대화록을 공개하면서 제임스 찰스는 수백만명의 팔로어와 구독자를 잃게되었다. 일부는 해당 학생들의 주변인에 의해 거짓임이 밝혀지기도 했지만, 상황은 나아지지 않는 듯 했다. 제임스는 사실이 아니라는 말만 반복할 뿐 타티에게 제대로 반박하지 않아 그의 몰락은 확실시 되는 듯 했는데...

마침내 제임스 찰스가 입을 열었다. 'No More Lies'라는 이름이 비디오가 올라오면서 상황이 완전히 반전된다. 제임스는 타티를 여전히 커리어 상의 어머니이자 친구로 생각해 최대한 그녀와 좋게 푸는 방향을 원했고, 사적으로 연락을 시도했기 때문에 제대로 된 반박이 없었던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자신의 친구와 인터넷 상에서 싸우기 보다는 화해하기를 바랐으나, 타티는 이미 제임스를 손절하기로 결정했고 제임스는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했던 것. 그는 타티와 화해하는 것을 포기하고 모든 팩트와 자료, 알리바이를 깔끔하게 정리하고 공개해 영상 하나만으로 순식간에 모든 논란을 종식시킨다.[22] 그야말로 해명 영상의 정석. 이 때문에 타티는 뷰티 유튜브계의 우아한 어머니에서 비타민 때문에 삐져 악성 루머로 자신을 친구 이상으로 따랐던 제임스를 손절한 악녀로 추락해버렸다. 덩달아 악성 루머를 생산한 제프리와, 셰인도 함께 나락행. 셋 다 제대로 사과하지 않고 남탓[23]만 해서 본인 무덤을 제대로 팠다. 제임스는 다시 이미지를 회복해 아무일 없다는 듯 지냈고, 원래도 안티가 많은 유튜버라 계속 해당 사건으로 괴롭히는 사람들도 있었고 새로운 증언도 등장했지만 대부분 별 일 없이 해결되었다.

3.2. 부적절한 품행 논란

드라마겟돈과 함께 셰인의 과거 논란이 재점화되기 시작했는데, 셰인의 과거 흑인 비하(블랙페이스, N단어)를 하는 영상 #이 재발굴되어 논란이 거세지자 2020년 6월 27일 책임을 진다는 것이란 제목의 사과 영상 #을 업로드했다. 대충 자신이 욕먹야싸다는 내용과 자신이 저질렀던 일들을 나열한 영상으로, 기존 사과 영상들은 논란이 무서워서 만들었다면 이번에는 비판을 받아들이고 자신 또한 과거의 자신을 고치고 싶다는 내용이다. 다만 여전히 '과거의 자신'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모양새라는 비판 때문에 여론이 나뉘었다. 현재 덧글은 잠긴 상태.

그러나 사과와 별개로 과거 셰인의 단편 영화에 주연을 맡았던 배우가 이미 여러 사람들이 셰인에게 부적절하다며 언급을 했었음에도, 자신은 흑인 친구들도 많고, 그들을 비롯한 내 수많은 구독자들은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는데 이상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야말로 이상한 것이라며 모든 비판을 일축했었다는 사실 때문에 더욱 크게 비판받았다. 물론 사과 영상에서는 본인의 과거 태도를 아울러 부적절하다고 언급하긴 했다.

사과 영상으로 한참 논란이 뜨거울 때, 윌 스미스의 아들로 유명한 제이든 스미스가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른 당시 11살인 윌로 스미스의 포스터를 보며 자위하는 시늉을 하는 셰인의 영상을 본 후 "셰인 도슨 야 이 역겨운 자식아 너 11살짜리 내 여동생 성희롱 했냐? 그건 진짜 하나도 재미없고 해서도 안 되는 짓거리다."라며 그에게 일침을 가했다. #[24] 둘의 어머니인 제이다 스미스는 트위터에 '도슨에게... 더 이상 핑계는 듣기 싫다.'라 올리며 그의 무책임한 모습을 비판했다. #.[25]

계속해서 폭로가 이어지는 가운데, 셰인 도슨이 미성년자를 성희롱 & 성적 대상화 하는 클립들을 담은 트위터 스레드가 등장하기도 했다. 워낙 한 짓이 많아서 꽤나 길지만, 영어가 가능하다면 참고용으로 읽어 봐도 좋다.

이에 유튜브는 셰인의 모든 채널[26]의 수익창출을 차단하였고, 타깃은 Shane의 저서 2권을 모두 제거하는 작업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셰인의 논란을 처음 접한 셰인의 새 친구들 중 게럿과 앤드류는 현재 셰인과 애매한 관계에 있다. 모건과 라일랜드는 셰인이 잘못한 것은 명백한 사실이나 5년전의 그와 지금의 그는 정말 다르고 많이 뉘우치고 있다고 주장했다. 사실 이 시점까지만해도 셰인의 과거라는 점 때문에 기존 팬들 중에서는 남아있는 사람들도 많았고, 유튜버들 중에서도 셰인의 현재 모습을 봐달라며 옹호해주는 사람들도 분명히 있었다.

3.3. 트리샤 페이타스 왕따 방관 논란

2021년 초, 셰인이 12년지기 친구인 유튜버 '트리샤 페이타스'가 제프리 스타에게 당한 부당한 대우를 모른척했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과거에는 또라이짓을 했지만 지금은 철들고 상냥한 셰인 도슨이라고 믿어온 팬들에게 큰 실망감을 안겨주었다.

2020년 말에 트리샤는 연 초에 제프리와 함께 간 여행이 불행했다는 내용의 썰을 풀었다. 여행 내내 묘하게 무시당하는 느낌을 받았는데, 자신이 없을 때 애들끼리 그녀가 피부, 몸, 성격 등에 관한 뒷담을 했다는 문자를 받고 미리 떠났다는 내용이었다. 게다가 돈이 많이 왔다갔다하는 여행이라 미리 일정에 맞춘 비용을 고지해달라고 말했지만 아무런 연락도 없었고, 가발 디자이너가 이전에 가발에 청구했던 비용보다 두배나 더 많이 청구해 바로 전액을 줄 수 없는 상황이 됐는데 그 상황에도 자신을 몰아붙여 난처했다고 밝혔다.

2021년 초 제프리 스타의 가발디자이너인 '헤어바이제이'는 트리샤의 영상에 대해 반박했다. 그는 트리샤의 외모를 헐뜯으며 배은망덕하다고 비난했다. 그는 가발 가격은 바가지가 아니라 트리샤가 할인 받은 가격조차 제대로 알지 못하는 것이며, 제프리를 욕하기엔 그의 비행기도 타고, 호텔비도 받고, 머라이어 캐리 공연을 가장 앞에서 볼 수 있지 않았냐며 반박했다. 헤어바이제이는 그녀의 정신병력을 운운하며 여행 내내 우울하게 굴어서 욕먹을만 했다는 말까지 했다.

트리샤는 이 영상을 보고 폭발했는데, 내용을 들어보면 음식값을 대주면 뭐하냐, 식사 중에 자신을 버리고 가곤 했으며, 자신은 끊임없이 자신도 내겠다고 하였으나 제프리가 낸 것이었다고 말했다. 자신은 헤어바이제이의 주장대로 제프리를 이용하려고 든 적이 없으며, 가발값도 제프리가 서비스값을 낸다는 얘기를 듣고 거절했음에도 굳이 해줘놓고 제프리가 서비스값을 내준 값이 기존 가발 가격보다 비싸다면 바가지가 아니면 뭐냐고 반박했다. 1년이 지난 지금 공론화 시키는 것이 수상하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트리샤는 제프리의 꾸준한 구린 행보에도 셰인과 라일랜드의 결혼식에 그녀와 제프리 둘 다 셰인의 절친으로서 결혼식에 함께 참여해야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최대한 참고 있었다고 밝혔다. 헤어바이제이는 그녀를 뒷담깐 사실을 시인했을 뿐만 아니라 영상 내에서도 그녀의 외모, 성격, 태도 등을 모욕적으로 비난했는데, 제프리는 헤어바이제이를 해고하고 트리샤에게 안타깝다고 트윗을 남겼다.

그러나 제프리 본인도 트리샤가 약을 하는 것 같다는 말을 하고 다닌 것이 트리샤에게 걸렸던 데다가, 제프리가 뒷담에 가담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믿지 않았다. 애초에 주변 사람들이 행동하게 조장하고 본인은 한 발 빼는 타입이라고. 그러나 셰인에게 이 사실을 진작에 밝혔을 때에는 셰인은 자신도 가끔 제프리가 무섭다며, 일단은 아무 말 하지 말라는 식으로 트리샤의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지 않았다. 그러면서 동시에 제프리와의 콜라보를 계속했고, 1년이 지나 공론화된 지금에 와서야 '네 말이 사실이었구나' 식으로 말하는 셰인에게 큰 상처를 받아 그와 손절하게된다. 트리샤는 어린 시절 왕따를 당했던데다가 성폭행을 당한 다음에 주변 어른들이 믿어주지 않았던 적이 있어서 그 트라우마로 특히 크게 상처를 받은 듯.

트리샤와 손절한 다음에도 제프리의 인성을 알았음에도 여전히 셰인과 제프리가 붙어다니는 것을 본 트리샤는 셰인에 대한 비밀을 폭로했다. 그가 문제적 컨텐츠를 양산했던 과거와 크게 달라지지 않았을 거라는 얘기부터, 조만간 컴백 예정이었다는 내용과 트리샤를 한동안 고생시킨 성병 루머[27]가 셰인으로부터 시작되었다는 사실은 모두에게 큰 충격을 주었다. 이 사건으로 셰인이 과거에 발목잡힌 선한 사람이라고 믿었던 사람들 대다수가 등돌리게 되었다.

헤어바이제이는 2021년 중순에 다시 제프리에게 고용되었다.


[기준] 2023년 11월 12일 기준 [기준] [3] 원래는 세컨 채널이었다. [4] 원래는 메인 채널이었다. [5] 놀림을 많이 받으면서 자란데다가 조금만 느슨해져도 다시 쪄서 상당히 스트레스를 많이받는다. [6] 레이디 가가의 Applause 패러디에서는 마돈나로,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Pretty Girls 패러디에서는 선글라스 쓴 돈 많은 남자로 나온다. [7] 본인 주연에 감독인데 전부 상당히 평이 나쁘다. 팬들이 봐주기에도 부끄러운 정도... [8] 본인은 자신이 올리는 영상은 그대로고 추가 코너는 보너스일 뿐 문제가 없다고 주장했지만 팬들 반응은 별로 좋지 않았다. 셰인이 발굴했던 유튜버들도 2021년 기준 그닥 뜨진 않았다. [9] 10년 전이면 유튜버라고 하면 미국 기준으로도 그게 뭐냐고 묻기 쉬웠고, 설명을 해줘도 돈이 되냐는 질문을 받기 일쑤였다. 게다가 스스로 남보여주기 부끄러운 영상이라고 여겼으니... [10] 리사는 오랫동안 셰인이 자기혐오와 자존감 문제로 괴로워했다는 사실을 알기 때문에 그에게 좋은 일만 있기를 바란다며 셰인을 지지한다는 의사를 밝혔다. 셰인이 어린 학생들에게 얼마나 큰 롤모델로 작용하고, 그의 행동이 그들에게 얼마나 큰 용기를 줄 지 알고 있다고. [11] Garret Watts. 처음에는 남성적인 척 목소리도 깔고 셰인한테 끼도 부렸으나 친구로 굳어지며 순박한 깨방정 매력을 발산해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12] 현재 약혼자인 Ryland Adams. 배우지망생이었으나 현재는 셰인을 따라 Vlog 채널을 운영 중이다. [13] 남친 라일랜드, 라일랜드의 동생 모건, 전 썸남 게럿, 게럿이 소개시켜준 카메라맨 앤드류 [14] 원래도 골빈 이미지가 강한 유튜버. 유튜브에서 여는 공식 행사인 '비드콘'이 자의적이고 고압적인 태도 때문에 유튜버들을 존중하지 않는다는 비판을 자주 받았는데, 타나가 반기를 들고 비드콘의 대항마 '타나콘'을 열겠다고 선포. 유료 행사인 비드콘과 다르게 무료로 진행한다고 했던데다가 비드콘의 여러 문제에 지쳐있던 수많은 유튜버들과 팬들이 찬사를 보냈다. 결과적으로 심각하게 망하고 수많은 피해자를 낳았는데 정작 당시 타나는 후속 조치 안하고 튀어서 제대로 나락갔다. [15] 뷰티 유튜버이자 성공한 화장품 브랜드 사장님. 2000년대 초반부터 자신의 성정체성을 숨기지 않아 상당히 괴롭힘을 당했는데, 워낙 콧대높은 성격이라 온갖 쌍욕과 차별 드립으로 응수하여 논란이 끊이질 않았다. 안티가 너무 많아 뭘 하든 욕먹을 정도였고, 사업이 성공한 이후에는 돈미새 취급까지 받는 모양. [16] 디즈니 스타 출신으로 훤칠한 외모와 인싸력으로 어린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다. 주 시청자들이 어린이라 사실상 어린이 채널인데, 본인 행실과 컨텐츠가 선정적이고 폭력적이고 여러 문제가 많아 비판을 많이 받는다. 그의 형은 일본 자살 숲에 몰래 들어가 시체를 찍어 채널에 그대로 업로드한 것으로 유명한 로건 폴. [17] 이 때 과거를 숨기는 것 처럼 보이기 싫고 비판을 달게 받겠다며 영상을 지우지 않았고 당시에는 이것이 받아들여졌지만, 제나 마블스가 논란 없이도 미리 자신의 과거 영상 중 문제가 되는 부분을 발견했다며 자진 신고하고, 영상을 지우고 은퇴하면서 비교되는 대처로 재조명되어 또 몰매를 맞았다. [18] 갈등을 뜻하는 drama와 아마겟돈의 합성어. 워낙 스케일이 크고 서사가 확실해 거창한 이름이 붙었다. 이름에 붙은 2.0를 보면 알 수 있듯이 1차 드라마겟돈이 있지만, 이번 사건과는 무관하다. [19] 이 때 타티는 내키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영양제는 화장품과 다르게 한번에 하나만 사기 때문에 경쟁업체의 홍보가 훨씬 치명적으로 다가왔다고. [20] 제프리와도 이 기회로 친해졌다. 제프리는 차림새도 독특한데, 오만하고 방어적인 성격 때문에 젊은 시절 언행, 품행 논란이 상당히 많았다. 안티가 상당히 많아 뭘 하든 욕먹는 타입이었는데, 불우한 과거를 극복하고 사업을 성공시킨 부자가 되었다는 스토리가 이미지 반전을 주며 싸가지는 없지만 알려진 것처럼 골비고 사악한 녀석은 아니라는 인식이 생겼다. [21] Sister은 찰스가 팬들이나 주변인을 부를 때 쓰는 유행어이다. [22] 대부분 제임스에게 나이를 속이고 먼저 연락을 해왔으며, 그 중에서는 '유명한 애'를 꼬셨다는 자랑거리와 살아있는 콘서트와 클럽 프리패스 정도로 여기며 제임스를 상처준 사람들도 많았다. 자신은 게이가 아니지만 제임스가 꼬셨다고 주장한 타티의 증인이자 주요 폭로자마저 제임스를 몰아가는 와중에도 그에게 다시 만나달라고 연락하는 구차함을 보였다. [23] 제프리는 사과문(?)에서도 반박하지 못할 실제 자료가 있다고 밝혔고, 셰인은 제프리와 자신이 잘못했지만 제임스의 행실이 오해사기 좋았던 것은 사실이며 이 기회로 겸손해지길 바란다는 말을 했다가 몰매를 맞았다. 타티의 해명 비디오는 자신이 가스라이팅 당했다며 셰인과 제프리를 흑막으로 설정해 평소에도 멘탈이 약한 셰인이 인스타그램 라이브에서 폭주하게 만들었고, 셰인의 착한 아저씨 이미지를 망가뜨리는 데에 큰 공헌을 했다. [24] 현재는 삭제된 트윗이다. [25] 참고로 대한민국이랑 미국에선 미성년자를 성희롱 할 경우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을 받는다. [26] 상단 링크의 채널과 ShaneDawsonTV, ShaneGlossin [27] 유튜버이자 가수 Gabbie Hanna가 트리샤가 성병이 있다는 루머를 들었다며 트리샤의 애인과 트리샤를 이간질한 사건. 트리샤가 굉장히 불쾌해했으나 가비가 자신은 친구로서 해야할 일이었다며 상당히 믿을만한 사람한테 들은 이야기였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