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고스트 리콘 브레이크포인트에 등장하는 주요 적대 세력. 적성세력의 기간병력을 담당하며, 본래 스켈 테크놀로지가 오로아의 치안을 맡기기 위해 계약한 민간군사기업이지만 어떤 이유에서인지 제이스 스켈의 실종을 발표하고 계엄령을 선포하여 섬을 무력으로 장악하였다. 직속으로 전직 미군 특수부대 출신들을 포섭하여 만든 울브즈를 두고 있다.에피소드 3부터는 퓨처 솔저 때부터 나타난 러시아 극단주의 세력 "보다크"와도 연합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울브즈의 재탕이던 에피소드 3과는 달리, 에피소드 4를 겸하는 정복 모드인 "마더랜드 작전"에서는 본격적으로 보다크의 정예 병력들까지 오로아 섬에 상륙한다.
2. 주요 인물
자세한 내용은 고스트 리콘 브레이크포인트/등장인물 문서 참고하십시오.2.1. 트레이 스톤
센티넬 법인 PMC의 CEO이자 콜 D. 워커 중령과 함께 오로아 섬을 무력으로 장악한 장본인. 스켈 테크를 장악한 후 직원들을 강제로 '원더랜드' 프로젝트에 강제동원하고 있음을 암시한다.
본래는 델타포스에서 워커와 함께 CIA의 사주하에 미국과 동맹국의 보호하에 있지만 제거될 필요가 있는 표적들을 제거하는 '더러운' 임무를 맡는 RET팀에 소속되어 있었지만 임무중에 민간인과 CIA 요원들을 살해하는 사고를 치고 트레이 스톤은 불명예 전역, 최소한 실행범은 아니었던 워커는 고스트 리콘으로 이적되었다.
이때문에 워커는 트레이 스톤을 대의를 위한 동지로 보기는 하지만 동시에 군인정신도 없는 쓰레기로 취급하며 워커가 대의를 도모하는 와중 민간인과의 충돌을 최소화하는 것에 반해 스톤은 민간인들을 무작위로 끄집어내서 두들겨패고 정착민들과 추방자 세력을 고발하게 하거나 일사에게 보내서 고문하게 하는 등, 여전히 전쟁범죄를 저지르고 있다.
스켈 테크에 워커가 영입된 이후 본사 폭탄 테러가 벌어지자 트레이 스톤 역시 피터 마일즈의 주선으로 영입되었는데, 처음에는 오로아의 개발된 시내에 대한 자위적 작전권만 허가받았지만 몰래 구 냉전 시대의 미군 기지들에 병력과 장비를 숨겨들여왔고, 어느새 점점 추방자 추적을 빌미로 영향력을 늘려 오로아 전체를 군사적으로 장악하고 계엄령을 행사하기 시작하였다. 또한 구 냉전시대 기지를 활용한 센티넬의 본진이 현 오로아의 패럿 주둔지와 위즐 주둔지이다.
인물 정보에 따르면 이 자도 고스트 리콘 출신이라고 한다.
- 【주요 스포일러】
- 사실은 피터 마일즈와 가장 직접적으로 이해관계에 연루된 흑막으로, 워커의 따까리 역할은 연기에 불과했다. 워커야말로 피터 마일즈 일당의 장기말에 불과했으며 워커가 사살될 때까지 스톤은 컷신 외의 큰 등장은 없었으나, 워커가 사살된 이후 피터 마일즈와의 통화에서 드디어 자신이 이 섬의 지배자가 되었다며 다음 시즌에서 보스로 등장할 것을 예고하였다.
워커가 죽은 이후 추방자들과 앞으로의 상황에 대해 물을 수 있는데 적어도 미국 군인으로써의 선을 지키려고 했던 워커와 달리 스톤은 악행에 거리낌이 없을 것이라고 경고하기도 하며, 센티넬의 통제 하에 있는 구역에선 스켈 테크 직원이나 오로아 시민들에게 노마드는 워커를 암살한 인물이라며 적대적인 선동을 하는 라디오 방송을 내보낸다.
이후 에피소드 3 붉은 애국자에서 러시아의 국수주의자 조직 레이븐즈 락과 손잡고 섬에 보다크를 끌어들이며 최종보스로 등극하게 되었다. 보다크의 현장 지휘관이자 레이븐즈 락의 새 지도자인 표트르 부하로프 소령과 결탁한 뒤, 잠수함을 이용해 미국 본토를 독가스가 장착된 드론 무리로 직접 공격한 다음 그것을 "오로아 군도의 테러리스트의 공격" 으로 날조하여 오로아 군도 전체에 테러 누명을 씌우고 오로아가 박살날 명분을 위조하는 킹메이커 작전(Operation Kingmaker) 을 실행에 옮기려 하나[1] 노매드에 의해 좌절되고, 마지막 발악으로 죽기 전에 독가스 드론들을 살포하는 작업을 끝내려 했으나 이마저도 실패로 끝나며 최후를 맞았으며, 공범인 피터 마일즈 역시 음모에 가담한 증거들이 까발려 져서 사이좋게 몰락하고 만다.
2.2. 일사 헤르초그
남아프리카 공화국 출신의 용병이자 센티넬의 고문기술자. 워커가 본 소위의 '합법 물고문'에 반발하여 포로의 정강이뼈를 박살내버릴때 노매드가 이를 지적하자 고문하는걸 즐기는 남아프리카 민간계약자가 있다며 언급된다. 이후 실제로 스켈 테크 과학자들을 고문하는 모습으로 등장한다.[2]이후 노매드가 카를 키숨을 빼돌릴 때, 탈주자를 잡기 위해 공격헬기를 몰고 나타나지만 노매드와의 일전 끝에 헬기가 격추당하여 사살당한다.[3]
캐릭터 모티브는 일제 코흐로 추정된다.
2.3. 이안 블레이크
전직 경찰 간부 출신의 용병으로 감시카메라와 드론, 사이버 방벽을 통한 감시와 정보 수집 및 분석에 특화된 부관. 스켈 테크놀로지의 내부 인트라넷 망과 감시 시스템을 전부 장악하여 수많은 정보를 수집하고 있다. 굉장히 수위 높은 패드립을 자기 부하에게 마구 쓸정도로 생각이 없으며 갈구는 것도 일상처럼한다. 게임에선 노매드를 추적하던 신참이 위치파악에 실패하자 패드립에 갈굼을 실컷 얻어먹고 쫓겨나가 노매드를 잡으러 오는데 굉장히 안쓰럽다.[4]드론 경계구역을 무력화시키기 위해서는 드론의 집단지성을 구성하는 AI를 다운받아 알고리즘을 수정해야 하는데, 이 과정을 이안 블레이크에게 들켜 역추적당하지 않고 넘어갈 수가 없기에 노매드는 그의 감시망을 일시적으로 무력화하기로 한다.
결국 자신의 집무실에서 노매드에게 멱살을 잡혀 드론 감시망을 무력화시키도록 협박당하게 되고, 노매드에게 스켈과 워커의 더러운 비밀을 알려줄 수도 있다며 거래를 시도하지만, 드론 감시망을 무력화하던 도중 이안 블레이크를 감시하고 있던 울브즈의 실버백이 난입하여 노매드를 죽이려다 실패하자 입막음으로 이안 블레이크를 쏴버리고 도주한다.[5] 이내 노매드에게 자신을 치료해달라고 하지만 노매드도 그를 별로 살려줄 생각이 없었기에 지문 인식 시스템만 해제하고 두고 가 결국 과다출혈로 사망한다.
3. 적 종류
전작에 비해 스텔스 플레이 시 적의 인공 지능이 향상 되었다고 하며, 메탈 기어 솔리드 시리즈와 비슷해졌다. 의심 상태에서도 무전을 하거나 지원군을 부르며 이때 짧은 시간 안에 적을 제압하면 증원을 막을 수 있다. 만약 적에게 들통나면 적들이 플레이어의 마지막 위치로 몰려오게 되고 이를 피하기 쉽지 않기 때문에 대응할 준비를 해야 한다.전작의 적들에 비해서 병과가 다양해지고 좀 더 전술적으로 움직이는 등 세세한 부분도 많지만 적병의 대사부분도 신경쓴 부분이 많다. 특히 캠페인 진행도에 따라서 또는 정전같은 급작스러운 상황에서 대사등이 바뀌는 디테일한 부분이 그렇다. 예를 들면 스켈을 구출하기 전에는 섬에 추락한 고스트들에 대해서 잡담하거나 호기심을 가지는데 제이스 스켈을 구출하고 나면 " 스켈을 데려간놈들이군! "하는 식으로 대사가 바뀐다. 블레이크와 관련된 미션에선 직접 블레이크에 알린다는 식으로 무전이 바뀌며 이외에도 조시아를 사살하고 나면 병사들의 잡담내용에 " 놈들이 조시아를 처치하다니 믿어지지 않군 " 등의 대사가 추가되며 진행도에 따라 실감나는 대사들을 들어볼수 있다. 발전기가나가서 어두운 상황이라면 " 젠장 아무것도 안보이는 군 이런식으로 투덜거리기도 하며 " 교전중 적병이 자신 혼자남으면 무전기에 대고 " 아무나 응답 바람 ! 아무라도 듣고있나? " 하며 패닉에 빠지기도 한다. 이외에도 노매드를 맞춰도 관련된 대사를 말하며 노매드의 성별에 따라도 대사가 바뀐다. 생각 보다 다양한 이야기도 하고 스토리에 맞춰 잡담하는 것이 바뀌기 때문에 그냥 포복 위장을 하고 병사들이 말하는 것도 시간 때우기 용도로는 충분하다.
3.1. 소총병
센티넬의 가장 기본적인 기간 병력으로, 돌격 소총을 들고 다니며, 별 특징은 없는 잡졸들이다.보통 필드에서 들판 같은 곳에 주차되어 있는 차와 함께 발견되기도 하고 오토바이 검문소에서 나타나기도 하며 센티널 병사들이 소환 되는곳에서 가장 많이 소환된다. 마킹은 그냥 평범한 V 표시가 찍혀 나온다.
잡병이라고 무시하면 곤란한데, 전투 상황에 들어가면 사격 실력이 의외로 출중하고 많이들 몰려다니는 특성이 있는 녀석도 니타나기 때문에 집중 공격을 당하기도 쉽다.
가끔 소총병 중 상자 모양 마킹이 찍히는 지원병이라는 녀석도 등장하는데, 사살하면 후술할 부랑자만큼 자원들이 풍부히 나온다. 차이점이 존재한다면 지원병은 기지 내부보단 야외에서 다른 소총병 동료들과 함께 3인1조로 도보 순찰을 돌며 무작위로 나타날 확률이 더 높다.
3.2. 지휘관
붉은 색의 베레모를 쓴 적군이며 일반 적병과 별다른 특징을 가지진 않지만 가끔 스토리 진행상 주요 정보를 가진 적병으로 나와서 머리를 쏴버리면 임무를 실패할 수 있기도 하며, 이럴 경우엔 포획한 뒤 심문해 정보를 얻어내야 한다. 마킹은 대한민국 상병 계급장처럼 직사각형 3개를 가로로 쌓아놓은 모양이다.업데이트 이후 레인보우 식스 시즈 콜라보레이션 이벤트 황색 하늘 필드 활성화 중일 땐 지휘관을 사살하면 반드시 방독면의 필터가 하나씩 드랍된다. 가스 지역 안에서 방독면 필터가 다 떨어지면 결코 좋은 일이 일어나진 않을테니 월드 매개 변수가 활성 중이라면 주시할 것.
3.3. 부랑자
보호복이라곤 경량 방탄조끼 꼴랑 하나 입고있는 적이다.(...) 하지만 특이하게도 남들은 다 싸우는데 혼자서 튀는 동료애 같은건 눈곱만큼도 없는 녀석이며, 심지어 드론으로 스캔 시 아예 달아날 틈을 엿보고 있습니다. 라는 공식 설명까지 뜬다. 만약 플레이어가 타고온 차량이 부랑자 근처에 있으면 그걸 타고 튀기 때문에 지역에 접근해서 있을 때 차량을 지키려면 제거하는게 좋다.부랑자가 도망쳐도 필드에서 센티넬 병력이나 울브즈 대원들이 더 많이 스폰하지는 않기 때문에 대부분의 상황에선 놓쳐도 상관 없지만, 임무 목표가 되는 차량을 훔쳐타고 도망갈 수 있다는 특성 때문에 제일 먼저 저격해야 할 존재가 되기도 하고 자기 근처로 총알이 날아왔다 하면 그래도 일말의 동료애 겸 양심인지 적병들의 경계도를 전부 올리는 무전을 쳐주는 녀석도 있고, 권총을 꺼내들고 빈약하게나마 전투에 합류하는 녀석도 있긴 하다. 마킹은 스켈 크레딧과 동일하다. 그래서 잡으면 일정 확률로 드랍하는 스켈 크레딧의 양이 일반 병사들에 비해 더 많으며 장비 레벨이 켜져 있을 경우, 고품질 무기가 나올 가능성도 조금 더 높다.
기지 내부 뿐 아니라 가끔은 도로에 다니는 센티넬 차량에 혼자 탑승한 채로 나타나기도 한다. 주의할 점은 차량에 탄 채로 사살하거나 차량과 함께 터뜨려버리면 스켈 크레딧을 포함한 각종 물품들을 얻을 수 없다.
3.4. 로켓 사수
마킹하면 로켓을 간략화한 듯 "웃" 이라는 글자를 45도 오른쪽(시계 방향 2시)으로 돌려놓은 거처럼 생긴 고유 표식으로 마킹되는데 한번 발각되고 난 이후라면 경계 상태가 풀리기 전까지는 박격포마냥 플레이어 고스트 요원이 마지막으로 관찰된 장소 및 숨어있을민한 곳에 로켓을 날리기도 하니 주의해야 한다.
탄약 가방은 약점이 맞긴 한데, 거길 때리면 탄약의 유폭으로 폭발이 일어나서 적들의 경계도가 올라가니 잠입시에는 때리지 않는 쪽이 좋다. 다행히 탄약 가방을 때려도 대전차 로켓 아이템은 정상적으로 드랍하니 발각된 이후거나 아예 잠입을 하지 않고 정면으로 돌파할 계획이라면 적극적으로 노려도 괜찮다.
적 저격수들처럼 건물 옥상 같은 높은 곳에 배치되어있는 경우가 많고, 아예 저격수와 같이 있는 모습도 볼 수 있다.
교전중 가까이 접근하면 주로 권총을 꺼내 저항하는데, 가끔 돌격소총을 쏴대는 녀석도 나온다.
3.5. 돌파병
드론이나 쌍안경으로 오랫동안 쳐다봐서 마킹하면 오른쪽을 향하는 화살표 고유 표식이 뜨며, 아직 들키지 않은 상황에선 돌격소총을 든 다른 소총병 병사들과 별 다를 바 없지만, 경계도가 올라간 상황이라면 다른 적병들보단 더 자주 뛰어다녀 약간 빠르기도 하고 고스트 대원을 찾아내는데 좀 더 적극적인 모습을 가끔 보이기도 하며, 발각된 상황에선 고스트 요원의 뒤통수를 치려고 일부러 크게 빙 돌아가거나 플레이어 캐릭터가 후퇴해 뒤돌아 뛰어 도망가려 하면 제법 빠르고 끈질기게 쫓아와 샷건을 쏴댄다. 섬광탄은 자주 던지진 않지만, 맞으면 앞이 안 보이게 되는데다 컨트롤도 꼬이고, 그 사이 가까이 온 돌파병에게 샷건으로 영거리 사격을 맞고 12게이지 펠렛을 전부 한번에 뒤집어써서 그대로 전사하거나 방어구 장비 레벨이 높다고 해도 중상을 면하기 어려울 정도로 치명적이니 가능하면 피해야 한다.
섬광탄 범위는 파란 원으로 표시되니 앉는 버튼을 두번 빠르게 눌러 재빨리 굴러주던가 냅다 뛰자. 범위를 벗어나도 섬광탄이 있는 곳을 쳐다보진 말고, 범위 안에 있어도 섬광탄을 직접 바라보지 않으면 약간이나마 시각 마비 시간을 줄일 수는 있다.
3.6. 중화기병
클로즈 베타에서부터 지금까지도 스캔하면 마치 방패 모양 오각형 표식으로 마킹된다. 전작 와일드랜드의 고난도 DLC 폴른 고스트에서 등장하는 엑스트랑헤로스 장갑병과 비슷하지만 무기가 개틀링 기관총으로 강화된 대신 폭발 방어력이 줄어든 타입으로, 수류탄이나 로켓 등의 폭발물로 맞히면 한방에 쓰러뜨릴 수도 있다. 하지만 대구경 탄약을 쓰는 총으로 쏘는 게 아니면 몸은 맞혀봐야 거의 소용 없고, 들킨 상황이라면 머리를 쏴도 7.62mm 총탄까지는 어느 정도 버티기 때문에 폭발물을 날려가며 조심해서 상대하던가 지정사수 소총 또는 저격 소총을 들고 가서 먼저 잡거나 저격병 클래스의 특수 기술이나 기술병 클래스가 드론으로 나눠주는 철갑탄을 써도 되고, 물품을 다 소비했거나 시작한 지 얼마 안 되어 장비 수준이 빈약하다면 기지에 있는 무인 포탑을 해킹해 활용하는 것도 좋다.
이 중화기병들은 기관총을 계속 쏘다 보면 총이 과열되어서 총열과 총구가 붉게 변하는데 이때는 사격을 못하니 잘 노려보자. 총이 과열됐다거나 이걸 식혀야겠다는 대사도 꼭 한번씩 말한다.
머리 부분은 방어구 관통성능이 있는 소총이나 명사수/기술병 클래스의 철갑탄이 아닌 이상 대구경 저격총으로 맞춰도 한 발을 방어해낸다. 따라서 초탄으로 먼저 머리방어구를 벗겨내야 헤드샷이 가능하기에 놈이 보인다면 좀 더 근접해 돌격소총이나 기관단총으로 빠르게 머리를 날리는 것도 나쁘지 않은 방법이다. AI 팀원의 동시 사격과 동시 사격 드론에는 한방에 죽기 때문에 잘 활용해보는 방법도 있지만 근접공격으로는 제압이 불가능하고 시체를 옮길 수도 없기 때문에 엄한 곳에서 요놈을 쓰러뜨렸다간 적들에게 발각당한다.
들고 있는 무기가 개틀링 기관총에 조준 장비도 없어 보여 사격 실력이 그저 그럴 것 같지만, 의외로 360미터 이상 거리에서도 정확하게 쏘아대기 때문에 멀리 있다고 방심하면 그대로 두드려맞는다.
만약 장비 레벨이 꺼진 상태에서 플레이한다면 이 녀석들이 쓰러질 때마다 그 자리에 꼭 하나씩 경기관총이 떨어지는 걸 볼 수 있다. 노획한 무기도 개조하고 도색도 바꿀 수 있기 때문에 베히모스나 아몬을 잡으러 가야 하는데 기관총이 없다면 활용성이 꽤 있는 편.
3.7. 저격병
주로 감시탑이나 주요 건물 위에서 로켓 사수와 함께 발견할 수 있으며 가장 긴 경계범위를 가진 적이기 때문에 제압 1순위로 꼽힌다. 특히 울프 정예저격수는 2발, 최정예 난이도에서는 단 한발만으로도 사망할 수도 있는 치명적인 적이기도 하고 그냥 저격병이라도 한발한발이 굉장히 아프기 때문에 빠른 제압이 우선시된다.또 한가지 특징은 대공 성능인데 전작에선 사신에 가까웠던 대공 미사일이 너프를 거하게 먹은 동안 얘는 혼자서 일정 저고도 방공망은 다 맡고 있는 듯 하다. 방탄헬기의 방탄을 관통해 노매드에게 데미지를 주는 것은 기본이며 회피기동을 해도 굉장히 잘맞추니 발각시에 헬기는 멀쩡한데 노매드가 죽어가는 모습을 보기 싫다면 빨리 죽이는게 좋다. 저격수가 자신을 노리면 특유의 반사광이 보이며 총성이 굉장히 크고 가끔씩은 연기로 총알이 날아드는 궤적도 볼 수 있으니 잘 살펴보자.
3.8. 무전병
스피커모양 아이콘으로 표시되며, 경계상태가 주황색으로 올라가면 즉시 지원병력을 부른다. 지원병력은 육로가 이어진 지역이면 미니건탑재 차량이, 육로가 없는 곳이면 헬리본 분대가 온다. 최초 지원요청시 화면에 "적이 지원을 부르고 있습니다" 라고 크게 경고문구가 나타나며, 지원요청을 시작하고 약 10~15초 내외로 무전이 끝나기 전에 무전병을 사살하면 "무전이 끊겼습니다" 라고 뜨면서 지원요청이 취소된다.들고 있는 무기는 주로 기관단총들이나 돌격소총을 든 녀석도 있다.
3.9. 드론 운용병
동그라미 네개 모양의 아이콘으로 표시되며, 이름 그대로 와스프라 불리는 드론을 운용한다. 드론운용병의 드론은 자율적으로 날아다니는 스카이 케루빔이나 스톨라스 등 보다 작고, 적을 발견하면 소화기로 공격해온다. 무전병처럼 경계단계가 주황색이 되면 드론을 날려 어그로가 끌린 지점을 수색하며, 운용병이 죽어도 드론은 남아서 플레이어를 자율적으로 공격한다. 데미지는 별것 아니고 내구력도 약하지만 체력회복을 방해하고 잡기에도 은근 귀찮게 하니 빨리 잡아주자.와스프 드론은 격추하면 동시 사격 드론의 재료가 되는 물품을 남긴다. 또한, 드론 운용병을 먼저 쏴죽였다면 시체가 사라지기 전에 등에 매달린 드론을 몇 방 더 쏴서 물품도 얻어갈 수 있다.
드론 운용병의 등짝에 달린 와스프를 먼저 터뜨리는 유비소프트 커넥트 도전 과제도 존재하며, 와스프 때문인지 헬기에 달린 유도 로켓에 락이 잡힌다.
3.10. 헬리본 순찰대
소형 정찰 헬기인 오버시어에 탑승하여 일대를 정찰하는 팀으로 2~3인정도로 전작보다 분대 인원이 줄은 차량순찰대와는 달리 헬기 탑승석에 모두 탑승하고 황무지나 습지 다양한곳을 순찰하고 다닌다. 해킹장비 방어임무때 공격팀으로 등장하기도 하며 무전병의 지원호출시 육로가 원활치 않을 때 등장한다. 아즈라엘이랑은 달리 저고도에서 위협적으로 직접사격을 가하기 때문에 조종사를 노리거나 중화기나 유탄으로 격추시키자.명사수 클래스의 랭크 11 도전 중 헬기 조종사를 사살하는 것이 있으니 연습해두는 것도 나쁘지 않다.
3.11. 차량 순찰대
본작에선 민간 차량이 도로에 보이지 않기 때문에 자동차 소리가 들린다면 100% 센티넬 차량이며 대부분 정찰조이다. 차량은 미니건이 탑재된 고기동 차량부터 MRAP같은 방호차량 또는 1인으로 운용되는 일반 상용차량까지 꽤 다양하다. 전작처럼 지역탐색중에 마주치면 유탄 한 방이나 로켓 한 발에 숯덩이가 되거나 탑승인원이 작살나는데 여기에 탑승인원까지 줄었지만 미니건 사격이나 총성만 들려도 근방정찰을 수행하는 점과 다른 차량의 추가증원도 이뤄지는 점은 간과하기 쉬우니 도로쪽 상황을 잘 유념해두자. 이전작과 동일하게 부품운송트럭과 물자트럭의 전후방에 한대씩 호위를 담당하고 있지만 헬기동행은 없으니 지상만 신경써주고 강습하면 수월하게 물자를 얻어갈수 있다. 또한 무전병의 지원요청시 육로로도 오며 해킹장비 방어시에 한차량에 한팀씩 탑승해 공격분대로 오기도 한다.폭발물 없이 상대해야 한다면 미니건 사수부터 처리하자. 조준 실력이 꽤나 뛰어난데다 중화기병과는 달리 총이 달궈지지도 않아서 문자 그대로 총알을 끝없이 날려댄다.
4. 관련 문서
[1]
이렇게 되면 센티넬은 나머지야 어찌 되든 말든 군대가 오기 전에 오로아 군도에서 자기들끼리만 튀면 그만이고, 오로아 군도가 군대에게 박살나는 동안에 센티넬은 테러 공격으로 혼란에 빠진 미국 본토에 개입해 여러 민간군사 계약들을 맺으면서 돈을 벌며 꿀을 빨면 그만이기 때문. 하지만 애초에 이 움직임들 자체가 고스트 지휘관 스콧 미첼의 귀에 들어간 시점에서 이 작자의 계획은 실현 가능성이 없는 망상에 불과했다.
[2]
어느 프로그래머가 고문을 시작도 하기전에 모든 걸 다 불겠다고 빌자. '내가 고문하면서 너의 정신이 어디까지 버티는지 보고 싶다'며 눈을 부릅뜨며 아랑곳 없이 잔혹하게 고문해버린다.
[3]
이 미션의 경우 차량으로 도주극 벌이다 길이 막히면서 헬기가 등장하는데 도주시작 시점에서 기관포차량을 골랐다면 날먹이다.
[4]
신참 자신이 추적하던 노매드를 대면하고 고통없이 끝내라고 하자 노매드는 총알도 아깝다며 그냥 권총으로 후려패 기절만 시킨다.
[5]
이때 실버백에게
관음증 환자라고 욕먹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