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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5-31 04:30:04

센추리온(배틀스타 갤럭티카)

1. 개요2. 외전 시리즈 카프리카에서3. 1차 사일런 전쟁 당시4. 2차 사일런 전쟁 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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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사일런의 기종 중 하나. 본 항목에서는 일단 Re-imagined Series를 기준으로 작성한다.

전형적인 전투로봇의 외형을 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2. 외전 시리즈 카프리카에서

3. 1차 사일런 전쟁 당시

오리지널 시리즈 당시의 외형과 유사하다. Razor에서는 TOS에서의 트레이드마크 대사인 "By your command"도 나왔다.

4. 2차 사일런 전쟁 당시

1차 사일런 전쟁 당시보다 전체적으로 날렵한 외형이 되었으며, 전투력 또한 상승하였다. 방어력도 상당해서 어지간한 소화기로는 폭발탄을 쓰지 않으면 절대 관통되지 않는다.

시즌 4에서는 이들이 사실 인간형 사일런들에 의해 고등 사고 기능이 억제되고 있는 상태였다는 것이 밝혀졌다. 이 기능을 집어넣은 장본인이 누구인지는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Telencephalic inhibitor라는 장치로, 이오니안 성운 전투 이후로 카빌의 파벌이 레이더들에게 전두엽 절제술을 가하기로 결정이 나자, 2, 6, 8번 모델들은 이에 대항하여 센추리온들의 억제 장치를 무단으로 제거한 뒤 레이더들에게 가해지는 처우를 알려줬다. 이로 인해 크게 분노한 이들은 회담장에서 1, 4, 5번들을 전부 쏴죽인다. 사일런 내전의 방아쇠가 된 사건 중 하나.

그러나 모든 센추리온의 고등 사고가 해방된 것은 아닌지, 사일런 내전 이후에도 충성파 측에도 다수의 센추리온들이 있다. 한편 사일런 반군파 측 센추리온들은 반란군 베이스스타와 반군파 인간형 사일런들을 따라 콜로니얼 선단과 연합을 하고, 사일런 콜로니 전투에서도 붉은 띠 도색을 한 채로 참전한다. 사일런 콜로니 전투가 끝나고 새로운 지구에 콜로니얼 인류와 반군파 인간형 사일런들이 모든 기술을 버리고 정착한 뒤 모든 함선들을 자침시키는 가운데, 유일하게 반란군 베이스스타만은 반군파 센추리온들이 자신들만의 운명을 찾아 떠날 수 있도록 그들에게 넘겨지고, 그들은 반란군 베이스스타를 타고 어딘가로 도약해 사라진다.

그리하여 반군파 센추리온들이 BSG에서 마지막으로 살아남은 문명이 되었다. 어찌보면 배틀스타 갤럭티카 신 시리즈의 최후의 승자. 기술과 역사 기록을 전부 버리고 지구에 정착한 현생 인류 문명을 배드 엔딩으로 해석하는 경우 그 경향이 더욱 강해진다.

논캐넌 타임라인인 배틀스타 갤럭티카 온라인에서 사일런 플레이어가 임시로 고등 사고 기능이 해방된 2차 전쟁기 센추리온이다. 부활선이 파괴되어 인간형 사일런이 전투에 직접 투입되기에는 위험 부담이 너무 크다는 이유. 여기서는 인격을 아예 직접적으로 함선이나 전투기에 다운로드하여 조종하는 것으로 묘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