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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06년에 개봉한 장클로드 반담 주연의 영화. 사이몬 펠로우스가 감독을 맡았다.동유럽의 몰도바에서 내전을 일으킨 반군들이 미 대사관을 공격, 그 공격을 막아낸 미 해병대의 이야기를 그린다.
스토리는 오랜 공산주의 독재로 시름을 앓던 몰도바에 드디어 민주주의를 지향하는 대통령이 당선되었는데, 그의 당선을 인정 못하던 전 독재자 키릴로프가 자신의 지지층을 선동해 시민군을 조직하여 국가를 내전 상태로 만들어 버린다. 토벌에 나선 정부군도 소식이 두절되자 이에 다급해진 현직 대통령 아미레프는 미 대사관에 연락하여 신변 보호를 요청하고 해당 국가 대사관에 부임한지 얼마 안 되어 임시 부대사직을 맡은 대사관부 육군무관 샘 키넌 중령이 소수의 해병대를 데리고 아미레프를 성공적으로 대사관에 호송한다. 증원 요청을 접수받은 몰도바 정규군과 미 합중국 해병대 지원군이 도착할 때까지 6시간 동안 버텨내야 하는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된다.
2. 예고편
3. 등장인물
3.1.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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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 키넌
본작의 주인공으로 미 해군 씰 팀 소속 중령. 몰도바 대사관에 육군무관으로 부임하여 대사로부터 공석인 부대사로 임시 임명된다. 무력, 사격 실력 등 상당히 출중하며 15명 남짓되는 미 해병대 병력을 지휘하여 몰도바 반군과 시민군의 공격으로부터 대사관을 수비해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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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셸 휘트만
프리랜서 기자. 키넌의 애인으로 몰도바의 내전 사태를 취재하다 소동에 휩싸이게 된다. 동료 기자 다수는 영화 초반에 테러범에 의하여 대부분 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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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랭크 게인즈
몰도바 대사관에 상주한 CIA 지국장. 절차를 중요시해 간혹 키너의 발목을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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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볼드윈
미 해병대 대위로 몰도바 대사관 해병대 파견 지휘관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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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 구니
미 해병대 특무상사. 애칭으로 '거니'라고 부른다.
3.2. 몰도바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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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 아미레프
선거로 당선된 몰도바 민주 정부 대통령. 하지만 이에 반발한 키릴로프의 치밀한 공작으로 대통령궁이 포위되고 시민군을 진압하러 간 군대와도 연락이 끊겨 근위대 병력만 남게 되자 미 대사에 연락하여 구조 요청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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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바트
몰도바 근위대 소속 대위. 망명을 주장한 보좌관을 아미레프의 명령에 따라 연행했다. 직후 아미레프의 탈출을 돕기 위해 그를 자임하여 첫 번째로 나가는 미끼 차량에 천을 쓰고 시선을 끌었으나 직후 일이 틀어짐을 느낀 시민군 지휘관이 쏜 권총에 분풀이로 피살당한다.
3.3. 몰도바 반군
키릴로프를 지지하는 시민군 세력으로 영화 내내 대사관 주재 미 해병대를 괴롭힌다.-
키릴로프
독재를 저지르던 구 공산 몰도바의 전임 대통령으로 선거 결과를 승복 못하고 시민들을 선동해 온갖 내란을 획책한다. 영화에서는 이야기로만 언급되고 실질적인 등장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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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바로프
키릴로프를 지지하는 시민반군의 행동대장. 보스 대신 전체적으로 반군 지휘를 맡기에 작중 비중이 가장 많은 진 최종보스다. 무력 뿐만 아니라 제법 머리도 영리하여 초반에 시위대를 열렬히 선동하던 여자를 위장한 근위병으로 사살시켜 폭동의 불씨를 당겼다. 작중 대통령 아미레프를 잡기 위해 갖은 수단을 다 동원하는 전형적인 악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