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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26 22:51:21

세징야/클럽 경력/2020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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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시즌 2020 시즌 2021 시즌
세징야
2020 시즌
파일:20200224_1704947.png
소속 구단 대구 FC ( 하나원큐 K리그1)
등번호 11
VC
결과
파일:K리그1 로고(2018~2020/가로형).svg 선발 25경기
18득점 5도움
파일:하나은행 FA컵 로고.svg 선발 1경기
1득점
합산 성적
선발 26경기
19득점 5도움
개인 수상 K리그1 베스트 XI 2020
K리그 이달의 선수상 2020년 6월

1. 개요2. 2020 시즌 상세 정리
2.1. 프리 시즌2.2. K리그1
2.2.1. 전반기2.2.2. 후반기
2.3. FA컵
3. 시즌 총평4. 개인 수상5. 여담

[clearfix]

1. 개요

파일:SSI_20200623004545.jpg

세징야의 2020 시즌 활약을 정리한 문서.

2020 시즌: 27경기 19골 4도움
<rowcolor=#fff,#191919>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K리그1 25 25 0 18 4
FA컵 2 1 1 1 0
합계 27 26 1 19 4

2. 2020 시즌 상세 정리

2.1. 프리 시즌

2019 시즌 종료 후 다시 이적설이 터지고 있다. 어느 수준인지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이야기가 오고 가는 것 자체는 사실이라고 한다. 세징야가 인스타에 계속 대구 유니폼을 올리거나 이별을 암시해서 떠날 거라고 보는 팬들이 많았다. 또 계약 기간이 많이 남아 있어 중국 구단으로부터 100억대 제안을 받았다는 설도 있었으나 서호정 기자는 12월 24일 대구의 2020 시즌 준비를 다룬 기사에서 세징야가 잔류할 가능성이 높다고 언급했다. #
파일:세징야 이적사가.png
<rowcolor=#fff,#1f2023> 잔류 이후 세징야가 올린 인스타 스토리
It won't be easy, but it will worth it!
쉽지는 않겠지만, 그만한 가치가 있을 것이다!

2020년 대구에서 5번째 시즌을 맞이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0 시즌 여름이적시장때 나가지 않는다면 귀화가 가능해진다. #

2.2. K리그1

2.2.1. 전반기

파일:NISI20190922_0000399317_web.jpg
개막전부터 선발 출장 했으나 지난시즌 엄청난 퍼포먼스를 보어주었기에 인천으로써는 세징야를 집중마크 하지 않을수 없기에 마하지를 세징야의 전담 마크로 붙여서 나왔다. 그리고 마하지는 경기내내 세징야의 볼배급을 모두 차단해버리는등 엄청난 활약을 해버렸고, 그러면서 세징야는 경기내내 아무것도 보여주지 못했다. 그렇게 대구는 결국 인천을 상대로 한 골도 넣지 못하며 승점 1점에 만족해야 했다.


파일:세징야 2020 4R 힐킥.gif
지난 2라운드에서 입은 햄스트링 부상으로 3라운드 전북 현대 모터스전에서는 결장하였고, 4라운드 상주 상무와의 경기에 선발로 복귀전을 치뤘다. 그리고 전반 8분 팀의 주장인 홍정운이 부상으로 이탈하는 일이 생겨 세징야가 주장 완장을 차고 나머지 경기를 치루기도 했다. 경기는 후반 50분 정승원의 땅볼 크로스를 감각적인 힐킥으로 밀어 넣어 시즌 첫 골을 기록했다. 이 외에도 전체적으로 지난 경기들보다 살아난 경기력을 보였다.






파일:세징야 추모세레머니1.jpg
파일:세징야 추모세레머니2.jpg
이번시즌 처음으로 김대원- 세징야- 데얀 트리오로 선발 출장했다. 그리고 경기내내 뭔가 답답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러다 후반 88분 데얀이 수비 맞고 나온 공을 우측 하단에 노마크로 있는 세징야에게 넘겨주었고 세징야가 슈팅을 시도해 승리를 확정 짓는 쐐기골을 넣었다.

그리고 득점이후 미리 유니폼안에 있는 이너웨이에 Rest In Peace 🙏라는 글씨를 써놓은걸 카메라 앞에 비추는 세레머니를 했다. 세레머니의 의미는 최근 브라질에 사는 가장 친한 친구를 잃었고, 세징야는 그를 추모하기 위해 자신의 유니폼 안에 그 친구를 추모하는 문구를 넣고 경기에 임했다고 한다. 그리고 5경기 연속골이라는 대기록으로 6월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하였다.

2.2.2. 후반기

파일:구성윤 어시스트-세징야 골.gif
6월 이달의 선수상 이후 3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가 없다가 13라운드 부산 아이파크전에서 전반 29분 구성윤의 롱패스를 터치 한 번으로 완벽하게 컨트롤한 후 지체없이 구석으로 정확히 꽂히는 슈팅으로 추가골을 넣으며 리그 8호골을 기록하였다.


파일:세징야 200830.gif
48분 데얀이 얻은 페널티킥을 깔끔하게 차넣어 이번시즌 리그 9호골 및 K리그 통산 50골을 기록하였다. 그리고 후반 추가시간 개인 드리블을 통해 한 골을 더 추가하였다. 하지만 이미 승부는 4:6으로 벌어진 상황..



파일:세징야40-40.jpg
전반 9분에 올린 크로스를 데얀이 헤더로 넣으면서 40도움 달성. K리그 21번째 40-40 클럽에 가입했다. 비록 K리그 챌린지 기록이 포함됐지만, 몰리나 에닝요 이후 역대 3번째로 빠른 142경기만에 세운 기록이다. 이후 추가골까지 기록하면서 이 날 1골 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파일:세징야201017.gif }}}||
후반 80분 환상적인 궤적의 프리킥으로 만회골을 기록했다. 이걸로 작년 시즌 기록인 16골을 넘어섰다.[2]

파일:세징야201025.gif
26라운드 포항전에서 멀티골을 터트리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특히 막판에 보여준 트래핑은 네이마르가 생각날 정도로 눈을 즐겁게 해주었다. 이번시즌 18골 4도움을 기록해 2020 K리그 Best XI 미드필더 부문에 수상하는 명예를 얻었다.

2.3. FA컵

3. 시즌 총평

4. 개인 수상

파일:Kleague_POTM_6월 세징야.png
파일:Kleague_POTM_6월 세징야.jpg
파일:NISI20201105_0016863347_web_20201105175054_20201105175202869.jpg

5. 여담

시즌이 끝나고 12월 29일 K리그 한국인 선수 5명, 외국인 선수 5명 최고 연봉자가 공개됐는데 세징야가 K리그 등록 선수 중 가장 많은 14억 3900만 원으로 1위를 찍었다. 구단 내 전체 연봉의 25%가 세징야의 연봉이라는 엄청난 비율이지만 세징야니까 그정도 대우는 받을 만하다는 반응이다.

당장 세징야는 본인이 맘만 먹으면 중국이나 중동에서 40~50억을 받으면서 아쉬움 없이 살 수 있지만 대구에 대한 애정으로 오퍼를 거절하고 대구에 남는 거라서 대구 입장에서는 실제 몸값보다 싸게 세징야를 쓰는 셈이다. 그 대신 대구에서도 K리그 최고의 외인 선수에 걸맞은 대우를 해 주기 위해 시민 구단으로서는 부담될지도 모르는 수준의 거액을 세징야에게 선사하는 것이기도 하다.


[1] 한편 이골은 구단 역사상 리그 800호 골로 기록되었다. [2] 덤으로 이 골이 상주시민운동장 마지막 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