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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2-05-02 01:53:19

세인트 세이야 Ω/유적편

1. 개요2. 등장 에피소드

세인트 세이야 Ω 스토리 라인
팔라이스트라편 유적편 마르스 12궁편

1. 개요

세인트 세이야 Ω의 두번째 에피소드. 제11화부터 제27화까지.
아리아를 마르스의 손아귀에서 빼어내 바벨탑을 탈출한 코우가 일행은, 교황 행세를 하는 마르스에 의해 모함을 당해 실버 세인트들에게 추격당하기 시작한다.

아리아의 조언을 토대로 지상의 에너지를 빨아먹는 바벨탑을 무너뜨리기로 결심한 일행은 아리아의 인도를 따라 바벨탑에 힘을 보태고 있는 다섯 속성의 유적을 찾아나선다.

여행을 통해 세계를 누비던 일행은 아리아와 더없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하나 하나 유적을 파괴해나가, 마지막 남은 번개의 유적에서 에덴과 조우한다.

그러나 그곳에서 기다리고 있던 충격적인 진실은...


무난한 여행 에피소드들. 주인공들이 추격을 당하는 건지 안 당하는 건지(...) 싶을 정도로 유난히 긴장감이 없는 에피소드가 특징이다.

안드로메다 슌, 드래곤 시류, 시그너스 효가가 중간중간 등장하면서 지난 과거에 관한 떡밥을 던져주고, 주인공 일행의 용기를 북돋아준다. 다만, 이들은 마르스에게 입은 마상때문에 코스모를 제대로 불태우지 못하는 상태. 덕분에 적들이 이걸 모를 때는 '헉, 그 전설의 세인트라니!' 라며 주춤하다가 알고나면 태도가 돌변하는게 백미(...)

하지만 희희낙락하던 에피소드들도 불의 유적부터 서서히 어두워지기 시작하더니, 번개의 유적을 파괴한 이후 등장한 어둠의 유적에서는 그야말로 분위기가 어두워질대로 어두워진다. 특히 내면의 어둠에 맞서는 인물들의 내면 묘사가 일품.

참고로 이 유적편이 세인트 세이야 오메가가 가장 호평받던 에피소드였고, 이후 마르스 신생12궁편에서 왕창 평가를 깎아먹게 된다.(...)

2. 등장 에피소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