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의 소녀, 오른쪽은 그녀의 아버지인 빌헬름 에이젤슈타인 |
1. 개요
강철의 연금술사 날 수 없는 천사에 나오는 오리지널 등장인물가족 관계로는 아버지인 빌헬름 에이젤슈타인과 동생인 알모니 에이젤슈타인이 있다. 성우는 존재하지 않는다.
2. 작중 행적
게임 초반 센트럴 행 열차 안에서 에드와 알에 의해 처음 언급된다.에드와 같은 나이지만 웬만한 어른 못지 않는 실력을 지녀 아버지인 빌헬름 교수의 연구를 도왔다고 한다. 엘릭 형제와 사이좋게 잘 지냈지만 둘이 더블리스로 돌아가던 날 어떤 이유에선지 배웅을 하러 오지 않아 에드가 박정하다고 한다.
그리고 한동안 언급이 없다가 히스갈드의 교회에서 다시 나오는데...
『세레네 에이젤슈타인 이곳에 영원히 잠들다』인가... | 세레네 에이젤슈타인!? |
작 중 시점으론 이미 고인으로 자신의 묘가 나온다. 묘 옆에 있는 꽃은 알모니가 두고 간 에텔프라우. 사망 원인은 사고로 추정되며 에드와 알이 더블리스로 돌아간 며칠 뒤에 죽었다고 한다. 교회에 남아있던 신부의 발언으로는 시체를 찾을 수 없었고 결국 시체가 없는 상태로 장례가 치뤄졌다고 한다. 또 아버지인 빌헬름도 세레네의 죽음에 관련된 얘기는 하고 싶지 않다고 해 세레네의 죽음은 이대로 묻히는 줄 알았지만...
3. 진실
빌헬름 : 그날 밤, 나는 간신히 『현자의 촉매』의 시작품 제 1호를 완성시켰지. 그리고 바로 그 실험을 시작했다. 간단한 실험이지. 내가 만든 『현자의 촉매』인 날개가 얼마만큼의 효과를 가지고 있는지 보고 싶었다. 연구실에는 세레네가 있었다. 딸인 세레네는, 어렸지만 내 우수한 조수이기도 했네. 연금술 실험은 위험한 것도 많아. 사소한 실수가 목숨을 빼앗는 일도 있지. 그리고… 사고는 일어났다네. 연성에 대가로 사용된 물질과 날개와의 상성이 나빴던 것이지. 연성 실험은 실패하고,
리바운드가 일어났다. 나머지는… 상상하고 있을지도 모르겠군. 리바운드를 받은 건 세레네였다. 세레네의 신체는… 붕괴되기 시작했지. (중략) 곧바로 나는 리바운드를 멈추려 들었지. 그러나 멈추지 않았어. 그래서 나는 다시 한번 『현자의 촉매』를 사용했네. 이대로라면 세레네는 반드시 죽어. 세레네를 구하기 위해선 이 날개에 기댈 방법 밖에 없었지. 날개의 힘은 분명했다. 리바운드는 멈춰 나는 세레네를 원래 모습으로 되돌렸네. 그러나 나는… 그다음 이변을 눈치채는 게 늦었다. 원래 모습으로 되돌아가고 계속해서, 세레네는 다른 무언가로 변하려 하고 있었다. 나는 연성을 멈추려고 했네. 그러나… 연성은 멈추지 않았네. 미완성인 『현자의 촉매』는 이미 폭주를 시작하고 있었지. 그러고 나서 눈을 뜬 후에는 더이상 세레네는 없었다네. 그 대신에 눈앞에 잠들어 있었던 게... |
엘릭 형제가 이즈미와 같이 빌헬름의 집으로 갔다가 더블리스로 떠나기 전날 밤, 빌헬름은 현자의 촉매의 시작품을 완성시켰고, 딸인 세레네와 함께 그것의 효과가 얼만큼인지 알아보기 위해 실험을 시작했다. 그러나 실험은 실패하고 세레네에게 리바운드가 일어나 세레네의 몸이 붕괴되기 시작한 것이다.[1] 빌헬름은 리바운드를 멈추기 위해 현자의 촉매를 사용했으나 촉매는 폭주를 해 세레네를 알모니로 변화시킨 것이었다.
즉, 세레네가 알모니이고, 알모니가 세레네인 것이다.
빌헬름 교수는 처음엔 세레네를 되찾기 위해 날개 연구를 계속했지만, 알모니가 성장해가는 모습을 보며 세레네는 더이상 돌아오지 않지만, 알모니는 아직 살아있음을 느끼게 되고, 그 이후로 알모니를 위해서 날개 연구를 이어나가게 된다.
[1]
이때 세레네가 비명을 질렀는데, 이 비명을 그날 밤 우연히 잠에서 깼었던 에드가 들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