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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 and I
닿을 듯 말 듯 한 그림자
가끔 스치는 어깨
헷갈리는 마음으로
하늘을 바라보았지
장난처럼 흘려버린 설렘
별거 아닌 척하며 웃어넘긴 날 새벽엔
잠에 들지도 못했어
그날의 기억 유난히 따스했던 햇빛이
붉게 물들인 두 볼이
너 때문인 건 너는 정말 모를 거야
몰래 숨겨둔 비밀
우연히 만났던 날도
몇 번을 다시 갔던 거야
소원 하나
I want to be friends with you
Just with you
Like you like you
Oh I want you
Like you like you
You and I
비에 젖었던 그날 밤
네가 빌려준 품에
기대어서 부끄러운
기분이 싫지 않았지
어느 순간 가슴 깊은 떨림
늘 든든했던 너니까
나도 모르게 내 손을 너와 맞대고 싶었어
그날의 기억 유난히 따스했던 햇빛이
붉게 물들인 두 볼이
너 때문인 건 너는 정말 모를 거야
몰래 숨겨둔 비밀
우연히 만났던 날도
몇 번을 다시 갔던 거야
소원 하나
I want to be friends with you
Just with you
Like you like you
Oh I want you
Like you like you
나에게도 사랑이…?
자꾸 신경 쓰이고 생각나는 그 아이
김철.
살며시 피어난 두근거리는 이상한 마음.
무뚝뚝하고 퉁명스러운 철이의 생각이 궁금하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순수로 무장한 미애는 이 마음이 과연 무엇인지 알 수 있을까?
웹툰 <
세기말 풋사과 보습학원>은 우연히 짝꿍이 되어 재회한 철이와 미애의 우정과 풋풋한 사랑을 그린 학원 로맨스물로 <
치즈인더트랩>으로 메가히트를 터트린
순끼 작가의 차기작이다.
현재
네이버 웹툰에서 금요웹툰으로 인기리에 연재 중이며,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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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생각 없었어
나와는 다른 너의 모든 것들
별거 아니라 생각하면서 지냈어
그런데 있잖아
요즘 고민이 하나 생겼어
이것 땜에 정말 귀찮아 죽겠어
좋아하지는 않는데
널 좋아하는 것 같아
자꾸만 내 앞에 니가 보이잖아
잠들기 전 하루 끝에
머릿속에 네가 맴돌아 왜
이런 내가 나도 정말 이상해
LOVE LOVE 이게 사랑일까
우린 다시 매번
다시 만난 그런 사이니까
LOVE LOVE 이게 사랑일까
뭐인진 모르지만 좋은 것 같아
아닌 척해도
계속 내 눈엔 니가 밟혀서
괜히 챙겨주고 싶다는 말이야
좋아하지는 않는데
널 좋아하는 것 같아
자꾸만 내 앞에 니가 보이잖아
잠들기 전 하루 끝에
머릿속에 네가 맴돌아 왜
이런 내가 나도 정말 이상해
LOVE LOVE 이게 사랑일까
우린 다시 매번
다시 만난 그런 사이니까
LOVE LOVE 이게 사랑일까
뭐인진 모르지만 좋은 것 같아
운명이라는 그 말
그땐 난 믿지 않았어
너를 알게 된 후로
모든 건 그 이후로 달라졌어
LOVE LOVE 이게 사랑일까
우린 다시 매번
다시 만난 그런 사이니까
LOVE LOVE 이게 사랑일까
뭐인진 모르지만 좋은 것 같아
혹시 너도 나와 같은 맘일까
진드기처럼 쫄래쫄래 따라다니던 짝꿍 미애.
미애가 말 거는 것도 난색을 표하던 철이에게 변화가 생겼다?
미애 걱정에 집에도 안 가고 골목을 빙글빙글 도는 김철.
이게 사랑일까?
‘IS THIS LOVE’는 사랑이라는 감정을 알아가는 과정을 담은 가사와 감미로운 기현의 목소리가 돋보이는 곡으로, 미니멀한 드럼 비트와 투박한 기타 연주의 어쿠스틱함이 곡의 달달한 분위기를 한층 더 올려준다.
웹툰 <
세기말 풋사과 보습학원>은 말괄량이 미애와 무뚝뚝한 철이의 좌충우돌 사춘기를 90년대 배경으로 그려낸 작품으로 <
치즈인더트랩>으로 메가히트를 터트린
순끼 작가의 차기작이다.
현재 네이버웹툰에서 금요웹툰 상위권에 랭크되어 있으며, 순끼 작가 특유의 감성으로 수많은 독자들의 호평을 받으며 연재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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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두 번씩 순간을
함께 한 연인들처럼
바라만 봐도 설레이는 걸요
더 선명히 떠오르다
퍼지는 물감처럼
참 예쁘게
너로 물들어가
이 맘은 바람 되어
서로가 닿길 바라죠
어린아이처럼
마냥 웃던 우리가
보고 싶단 말야
점 하나
찍어도 어색한
하얀 백지처럼
좀 서툴더라도
그게 좋단 말야
어린아이처럼
서로 다투더라도
가벼운 농담에
애써 참다 피식하던 네가
아름다워 보여
너무 예뻐 보여
그게 좋단 말야
하굣길에
흔한 인사마저
내 걸음 사이 스며 들어와
살랑이던 머릿결은
달콤한 향이 돼 찾아와
어린아이처럼
마냥 웃던 우리가
보고 싶단 말야
점 하나
찍어도 어색한
하얀 백지처럼
좀 서툴더라도
그게 좋단 말야
어린아이처럼
서로 다투더라도
가벼운 농담에
애써 참다 피식하던 네가
아름다워 보여
너무 예뻐 보여
그게 좋단 말야
하얀 백지처럼
좀 서툴더라도
그게 좋단 말야
어린아이처럼
서로 다투더라도
가벼운 농담에
애써 참다 피식하던 네가
아름다워 보여
너무 예뻐 보여
그게 좋단 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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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민현의 감미로운 보이스로 부르는 ‘예뻐 보여’.
“좋아하는 것 같은
그 애와 눈을 마주쳐 보는 거야.
눈을 마주치고 그 다음이 어땠어?
뭔가
로봇 같아? 어색해?”
조금 서툴고 어색해도 서로를 생각하는 마음만큼은 진심인 미애와 철.
무엇이 좋아하는 마음인지, 사랑인지도 알아차리지 못했던 순수했던 그 시절, 우리 모두의 그 때, ‘예뻐 보여’.
‘예뻐 보여’는 누구나 듣고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미디엄 템포 베이스의 곡으로, 90-00년대를 연상하게 하는 편곡으로 트랙 자체에 희소성을 더했다. 풋풋하고 간질간질한 가사와 황민현의 매력적인 음색이 더해져 우리 모두의 어릴 적 첫사랑을 떠오르게 하는 곡이다.
웹툰 [세기말 풋사과 보습학원]은 말괄량이 미애와 무뚝뚝한 철이의 좌충우돌 사춘기를 90년대 배경으로 그려낸 작품으로 [치즈인더트랩]으로 메가히트를 터트린 순끼 작가의 차기작이다.
현재 네이버웹툰에서 금요웹툰 상위권에 랭크되어 있으며, 순끼 작가 특유의 감성으로 수많은 독자들의 호평을 받으며 연재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