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1. 개요
Τίτος성서의 인물. 가톨릭에서는 티토나 디도, 개신교에서는 디도로 불린다. 축일은 티모테오와 같은 1월 26일
성 디도(티토)는 사도 바울로 에 의해 개종한 후 그의 비서가 되어 예루살렘 회의에 참석하였다. 사도 바울로는 그를 고린토로 파견하여 오류를 시정케 하면서 예루살렘의 가난한 신자들을 위한 헌금을 모금하게 하였다. 그 후 그는 사도 바울로에 의하여 크레타의 주교로 축성되어 바울로의 사업을 이어나갔다. 그 후 그는 달마티아(Dalmatia)를 방문한 뒤 크레타로 돌아와서 운명한 듯하다. 그는 법률가 제나가[1] 쓴 것으로 되어 있는 위경“티투스행전(Acts of Titus)”에 묘사되어 있다.
전통적으로 바울로가 쓴 디도에게 보낸 편지의 수신인으로 알려져 있다. 그가 성 바울로로부터 받은 편지의 주요 내용은 영적인 권고를 비롯하여 착한 목자가 지녀야 할 자질 및 크레타 신자들에게도 엄격한 규율이 필요하다는 것 등이다.
[1]
디도서 3장 13절에 한 번 언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