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전암(閃電巖), Fulgurite
1. 개요
라틴어로 번개를 뜻하는 fulgur 와 ite 의 합성어. 1억 볼트 이상의 낙뢰가 치면 가끔 뇌격점의 흙, 모래, 바위, 유기체 등이 녹았다가 원통형으로 응고되는데, 이것이 유리질의 준광물인 섬전암이다.[1]2. 특징
속이 비어 있거나 구멍이 많이 나있으며, 번개의 크기, 세기, 속도, 뇌격점에 따라 색깔, 크기, 무게, 모양이 다르다.인이 풍부한 슈라이베르스석이 포함괸 광물로, 과거 지구 형성 초기에 생물체가 형성되기에 필요한 인의 주요 공급원이었으며, 운석이 전달한 인 이상의 양을 전달했다.[2]
"번개를 맞은 돌" 이라는 의미로 쓰이기도 한다.
[1]
때문에 바다나 호수에 치는 번개로는 생성되지 않으나 예외로 얕은 물, 예를 들어 계곡이나 해변에는 생성될 수 있다.
[2]
당시엔 현대보다 낙뢰의 양이 많았기 때문에 훨씬 더 많은 양이 있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