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몰년도 미상
1. 개요
후한 말의 해적.조조가 진등을 광릉태수에 임명해 은밀히 무리를 모아 여포를 도모하도록 했는데, 진등이 광릉에서 상벌을 밝게 살피고 위신을 널리 펼치자 설주는 스스로 손을 묶고 귀부했다. 진등이 이렇게 다스리면서 1년이 되기도 전에 백성들이 외복하고 경애해 그가 이제 쓸만 하다고 할 정도였다.
2. 창작물에서
삼국전투기에서는 보물섬의 실버 선장으로 나오며, 해적 출신이라고 언급된다. 첫 등장한 하비 전투 (4)편의 타이틀 컷을 장식하기도 했다.하비 전투 편에서는 조조군이 여포군이 있는 팽성을 공격한다고 할 때 진등이 고향에 가서 임전 태세를 준비한다고 나서 여포와 헤어진 후에 진등의 부름을 받아 광릉의 군대에 대해 물어보자 최상의 상태라 말했다. 또한 진등으로부터 만반의 태세를 갖추라는 지시와 함께 조조가 팽성을 넘는 순간에 최전방에 서서 여포의 목을 딴다는 말을 듣는다.
광기 전투 편에서는 손책이 광릉을 공격하자 진등의 부름을 받고 적의 군세와 손책이 선봉이라는 것을 보고하며, 손책이 올 때 허공의 심복과 함께 기습을 해 자신이 화살을 쏘는 틈에 허공의 심복도 목에 독침을 쏘게 했다. 손책이 부상을 입었음에도 허공의 심복을 칼로 죽이자 그 틈을 노려 화살을 쏴서 손책에게 중상을 입힌다.
손책에게 중상을 입힌 후 진등의 지시로 남문으로 돌아가서 적의 후방을 공격해 손책군을 격파한다. 광기 전투 편 이후로는 등장이 없다.
토탈 워: 삼국의 182년 DLC 천명에서는 재야로 등장하며, 164년생으로 설정되어 182년 시점의 나이는 18세. 유형은 용장, 칭호는 일천 돛의 해적, 특성은 맹렬함, 유능함, 사람을 휘어잡는 매력, 능력치는 최대 200을 기준으로 전문성 27, 결의 89, 책략 41, 본능 87, 권위 66. 인간관계는 진등과 지인으로 긍정적인 관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