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pe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3-12-30 18:24:54

선은 나를 그린다

선은 나를 그린다
線は, 僕を描く
파일:線は, 僕を描く.jpg
작가 도가미 히로마사
출판사 파일:일본 국기.svg 코단샤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소미미디어
권수 파일:일본 국기.svg 3권

1. 개요2. 줄거리3. 미디어믹스
3.1. 만화3.2. 영화

[clearfix]

1. 개요

일본의 소설. 작가는 도가미 히로마사. 제59회 메피스토상 수상작이다.

2. 줄거리

아오야마 소스케는 교통사고로 부모님을 잃고 홀로 살아가는 대학생이다. 고등학생 때 경험한 이른 이별로 모든 일에 무기력해진 소스케는 상실감으로 가득 찬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대학 친구로부터 소개받은 전시회장 짐 운반 아르바이트를 하러 간 소스케는 그곳에서 수묵화의 거장 시노다 고잔과 우연히 만난다. 어째서인지 고잔의 마음에 든 소스케는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애제자'로 발탁된다. 스승이 직접 가르치는 특별한 제자인 애제자를 들이지 않기로 유명한 고잔이기에 파격적인 결정에 모두가 충격을 받는다. 고잔의 손녀이자 신진 수묵화가인 지아키는 그런 결정에 반발하고, 수묵화가에게는 최고의 영예인 내년도 '고잔상'을 걸고 소스케와 승부하겠다고 선언한다. 소스케는 난생처음 붓을 잡아 갈피를 잡지 못하면서도, '생명'을 '선'으로 그려내는 예술인 수묵화의 세계에 점차 매료되어간다. 그리고 '그리는 행위'를 통해 굳게 닫힌 마음의 문을 열고 과거에 입은 상처를 조금씩 회복해간다.

한편, 오로지 수묵화가의 길을 걷고 싶은 지아키는 탁월한 기술과 열정을 가지고 있지만 친할아버지면서 수묵화계의 거장인 고잔에게 인정받지 못해 초조함을 느낀다. 내년도 고잔상을 수상해 인정받고자 하는 지아키는 자신에게 부족한 게 무엇인지 찾아나선다. 그 여정에서 소스케를 마주하고 라이벌이자 후배, 그리고 동료로서 그를 받아들인다. 처음에는 맞지 않던 소스케와 지아키는 수묵화를 통해 교류하며 조금씩 가까워진다.

그리고 1년 후, 드디어 찾아온 고잔상 수상식. 소스케와 지아키의 승부는 어떻게 될 것인가?
출판사 리뷰 中

3. 미디어믹스

3.1. 만화

호리우치 아츠노리(堀内厚徳)가 만화판을 그렸다. 전 4권으로, 한국에서는 원작 소설과 함께 정발했다.

3.2. 영화


영화 공식 웹사이트

2022년 10월 21일 영화화되었다. 감독은 코이즈미 노리히로(小泉徳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