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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2-04 01:38:40

선대마왕 우시미츠

파일:maoujo_KR.png 등장인물
{{{#!folding [ 펼치기 • 접기 ] 주인공 오로라 스야 리스 카이민
마왕 마왕 타소가레 | 선대마왕 우시미츠
십걸중 레드 시베리안 카이 | 악마 수도사 | 포세이돈 | 네오 알라우네 | 화염독룡
하데스 | m.o.t.h.e.r. | 샌드 드래곤 | 마녀 실모스 | 자스탈
마왕성 주민 데비악마 | 서큥 | 하피 | 아라지프 | 제츠란 | 저주의 음악가 | 흡혈귀 | 바늘가시마딜로
인간계 용사 아카츠키 | 오로라 네무 리스 카이민
기타 등장인물
}}} ||

1. 개요2. 작중 행적

1. 개요

파일:마왕성 우시미츠.jpg
파일:마왕성 우시미츠 2.jpg

생일: 6월 6일(쌍둥이자리)

마왕성에서 잘 자요의 등장인물. 이름의 어원은 일본어로 삼경(한밤중)이라는 뜻인 丑三つ(うしみつ, 축시 3)

마왕 타소가레의 아버지이자 선대마왕.[1] 87화의 유치원에 보내는 영상 내용에 따르면 타소가레가 성장하기전에 그에게 왕위를 넘겨주고 복마전에 은거했다고 알려진다. 몸집이 거대했다고 하는데 이게 어느정도냐면, 타소가레마왕이 아직 성장하지 않았을때 레드시베리안-카이와 악마수도사랑 함께 찍은 사진에서 손만 겨우 나올 정도였다.

2. 작중 행적

정식 등장 이전에 간간히 모습을 비추거나 언급만 되었다. 2권 단행본에서 손이 나왔고, 87화에서 얼굴이 가려진채 나왔다. 110화에서 '역대 마왕의 공간'에 조각상으로 모습이 나왔다. 400년전 대전쟁으로 마족과 신족을 멸망으로부터 구한 영웅이기에 다른조각상의 몇 배나 되는 예산으로 만든 고급 조각상이 전시되어있다. 마왕 타소가레가 십걸중 결성 때 그 앞에서 빛을 이기겠노라 맹세했다고 한다. 하지만 공주가 대패로 다 밀어버렸다[2] 또한 전생 직후의 하데스-포세이돈 형제를 보살펴주었다.

구 마왕성을 받치는 마력은 우시미츠의 마력인데 이게 세월이 지나면서 열화되는 바람에 126화 시점에서 무너질 위기에 처했다고 한다. 때문에 우시미츠에게 마력을 새로 채워줄 것을 부탁하기 위해 찾아가려고 하는데, 이 때 "열받게 만들면 구 마왕성이고 신 마왕성이고 다 사라진다"고 하는 걸 보면 좀 과격한 성격인 모양. 문제는 '은거'라는 단어에 꽂친 공주가 따라가려고 해서 헬게이트 확정인 상태다.

127화에 드디어 전신모습이 나왔다! 근엄하고 위엄넘치는 모습이지만 판단의 오류로 스야를 타소가레의 신부라고 생각하고[3] 그 결정을 반대한다. 반대하는 이유는 스야리스가 감옥에 갇혀있다느니, 집에 돌아간다고 했다가 혼났다느니 하는 식으로 평소 생활을 표현하는데다, 설상가상 타소가레도 스야리스를 감시한다느니 죽였다 소생시킨다느니 하다보니[4] 자기 아들이 가정폭력이나 하는 쓰레기라고 착각했기 때문. 결국 "나는 너를 그렇게 키운적이 없다!"면서 빡쳐서 성대하게 날려버린다. 대단한 건 이 아저씨가 두손가락으로 쏘는 빔을 막기 위해 마왕을 포함한 간부 전원이 방어막을 쳤지만 결국 뚫렸다.

사태가 진정되고 신부가 아니라 인질이라는 걸 알게 되지만, 이 부분에 대해서는 그냥 관대하게 넘어간다. 자기가 기르는 쿠키라는 개[5]와 사이가 좋아졌다면서 썩 마음에 들어하기도. 구 마왕성에도 잠든 스야리스가 깨어나면 가기로 했다. 악마수도사가 경악한대로 은거하면서 좀 둥글어진 듯 하다.

이후 마왕성에 방문했더니 눈앞에 보이는건 공주가 평소처럼 마왕성의 자원들을 체집하거나 마물들과 어울려 놀고있는 모습을 봤다. 그러나 이를보곤 자기때와 달리 근무 환경이 좋아졌다면서 흡족해하곤 돌아갔다.

161화에서 공주인 고모인 오로라 코모 리스 카이민에 따르면 인간과 마족의 화해를 원해 천공사에 한번 올랐다고 한다. 하지만 결국 실패했다고 하는데, 알게모르게 그 의지는 어느틈엔가 타소가레에게 계승되었다.

210화에서 어린아이처럼 작아진 깜찍해진 모습으로 등장. 어떻게 된 일인고 하니, 200~201화에서 마도서 아라지프가 마도서 비염[6]에 걸려 초고위 마법이 무작위로 사용. 타임리프가 발생해 스야리스 공주와 저주의 음악가가 과거와 미래를 오가는 타임슬립 소동에 휘말렸다. 그런데 여기서 생각치 못한 문제는 무작위 마술 발동에 소모되는 마력도 무작위로 대상을 지정했고 그 마력의 출저원이 다름아닌 우시미츠였다. 우시미츠의 몸집이 거대한 이유도 축적된 마력에 비례하여 큰 것이었고 이로 인해 어린이 수준으로 작아지고 말았다.[7] 범인은 마왕성의 마물로 추측해 동행을 살폈지만, 다들 공주와 지내면서 어딘가 나사가 풀린지 오래 전이라 헛다리 짚어서 타소가레가 제지해야만 했다. 본래는 마력을 되찾은 후 다시 은거하려고 했지만 범인을 못찾아 한동안 마왕성에 체류하기로 했고 약해진 모습을 대놓고 선전할 수 없어 정체를 숨기고 '모타로'라는 가명으로 마왕성에서 잠입수사 생활을 하게 된다. 단지 본인은 나름 정체를 숨긴다고 했지만, 다들 보자마자 우시미츠임을 눈치챘다.

211화에선 저주의 음악가의 방으로 공주와 함께 놀러갔다. 우시미츠의 작아진 모습을 직접 본 저주의 음악가는 추리를 통해 그 원인을 정확하게 파악해 목숨을 보존하기 위해 발악하기 시작했다. 정작 우시미츠는 그런 저주의 음악가의 기행을 몰라보고 공주와 깃털 이불 만들기와 아들에 대한 칭찬을 듣고 만족했다.

220화에선 마왕 시절때 마왕성엔 애니를 볼 필요가 없다면서 애니 채널엔 가입하지 않았다고 한다.

222화에선 수백년 전 현역 시절에 분위기 도모를 위해 비밀의 "전설의 온천"을 만들었다고 한다.[8] 그러나 완공하고 보니 당시 분위기와 맞지 않아 부하들에게 온천과 그 정보를 봉인하라고 명한 후 본인조차 수백년 간 잊고 있다가 예지몽 비스무리한 꿈을 꾼 공주가 발견했다.[9] 우시미츠도 온천이란 단어에 관심이 끌려서 타소가레와 함께 공주와 동행한 후 온천을 숨긴 이류를 설명해 주었다. 시간이 흐른 지금에서야 인간과 마물간의 벽이 조금씩 허물어지는 태동을 보이기 시작하고, 그 덕분에 마물들의 군기와 적대감도 같이 풀리기 시작하니, 마찬가지로 차별없이 모두의 피로를 풀어주는 온천은 극상이었다. 마왕성 주민들에게 온천 개방 후엔 후일담으로 악마 수도사와 함께 본격적으로 빠져들었다고 한다.


241화에서 용의자로 샌드 드래곤을 지목해[10] 위장수사를 벌이기로 한다. 다만, 어린아이 연기가 형편없어 샌드 드래곤이 이를 어떻게 해야하는지 갈팡질팡하는 주엥 모래 목욕이 한차이었던 공주와 만나 놀다보니 동심을 되찾고 노는데 열중하기 시작했다(…) 살면서 한번도 아이다운 놀이를 해본적 없다보니 나이를 먹고 본의 아니게 어려진 지금에서야 겨우 즐길 수 있게된 것. 그렇게 본래의 목적은 까맣게 잊어버리고 공주와 샌드 드래곤과 함께 숨바꼭질하며 놀다가 모래 목욕으로 개운하게 잠들었다. 다음날 이번엔 진짜 수사하려고 찾아갔지만 또 목적을 잊고 단체 줄넘기하며 재밌게 놀았다는 모양.

249화에서 샌드 드래곤이랑 진짜 친해지면서 성 아랫 마을[11] 쇼핑을 하게 된다. 정작 아들은 아버지가 자식이 아닌 딴 사람이랑 쇼핑하는 것에 충격받아 미행하기 시작했다. 결국 타소가레와 마주하게 되었는데, 상황성 어쩔 수 없었다지만 아들한테 아동복을 대량으로 선물받았는데, 부모인 자신도 선물로 보답해야할 생각에 아들과 나이가 비슷한 샌드 드래곤과 같이 쇼핑했던 것이라고 한다. 단지 마왕적 괴멸적인 센스의 우시미츠, 옷 센스가 없어 가게 점원한테 부탁하는 샌드 드래곤에게 받은 괴상한 티셔츠를 본 타소가레는 마찬가지로 마왕적 센스에 감동했다.



[1] 마왕은 전대 마왕이 자신의 힘으로 후세대의 마왕을 창조하고 자리를 넘겨주는 구조라 타소가레에겐 어머니가 없다. [2] 선데이 연재분에서는 대패로 다 밀었지만 코믹스판에서는 케로, 베로, 스우가 던진 물건들에 의해 무너진 것으로 묘사됐다. [3] 인간이 이런 곳에서 편안하게 있을리가 없다→그런데 할 말이 있다면서 아들이 여자를 데려왔다?→ PROFIT! 같은 느낌. [4] 물론 스야리스와 타소가레는 그녀가 제대로 인질답게 산다는 걸 어필하기 위해 그런 것이다. [5] 간부인 카이와 동족인 듯 [6] 재채기를 할때마다 랜덤으로 마술을 발생시킨다. [7] 타소가레를 불러서 이 사태에 대해 화내지만 어린아이처럼 귀여워진 나머지 타소가레는 평소처럼 화내는데 모습에서 귀여움을 본 나머지 기분 묘하다고 한다. [8] 원래 이름은 슈퍼 온천이라고 지었는데 인간들에게 지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전설의 온천으로 바꿨다고... [9] 공주도 꿈에서 본 김에 그냥 한번 해봐야지 싶은 마음으로 냅다 갔는데 꿈 속에서 본 온천을 찾아가는 정확한 방법들까지 현실에서 실제로 딱 들어맞자 본인 스스로가 경악해 한다. [10] 용사와 패배하고 마왕성으로 복귀할때까지 공백이 있는데다, 간부 중 가장 신입에다 드래곤족이 파견해 수상한 점이 있기 때문. [11] 처음엔 마을 규모였지만 지금은 도시 규모로 성장해 발전해 가벼운 나들이 장소로 각광받은 덕분에 쇼핑, 디저트 등의 휴식장소로 대인기 중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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