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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22 21:23:25

석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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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mm. d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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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rious Artists

2024. mm. d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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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a682d9><colcolor=#fff> 석지원
파일: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등장인물 석지원.jpg
배우: 주지훈 (아역: 홍민기, 박성훈, 김건우)[1]
출생 1989년 (36세)
국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가족 할아버지 석반희, 할머니 안수자
아버지 석경태, 어머니 한영은
학력 독목고등학교 (전학)
직업 기업인, 사업가, 교육자
소속 석반건설 (전무이사)
독목고등학교 (이사장)
양소학원 (이사장)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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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고난 쾌남이다. 어렸을 때부터 공부도 잘했고 운동도 잘했다. 잘 놀고 잘 뛰고 잘 웃고 잘 먹었다. 남학생들 사이에서는 믿음직하고 재미있는 리더였고, 여학생들에겐 늘 선망의 대상이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윤지원에게는 달랐다.

일곱 살, 골목대장 자리를 윤지원에게 뺏긴 걸 시작으로 초등학교 때 저보다 살짝 커버린 윤지원에게 달리기를 지면서 큰 시름에 빠졌으며 키가 훌쩍 커버린 중학교 때부터는 더 이상 싸움이나 달리기에선 적수가 안 됐지만, 곧잘 전교 1등 자리를 내주었다. 야무지게 얄미운 기집애. 그 애 앞에선 어쩐지 덜렁대고 당황하고 멍해지는 날들이 많았다. 이 울렁거림이 대체 무엇인지 석지원은 오랫동안 알지 못했다.

그래서 고등학교 2학년 어느 날 급식실에서,
여느 때처럼 윤지원과 성적으로 시비가 붙었던 그날 불쑥 말해버린 것이다.
이번 기말고사에서 내가 너 이기면, 너 나랑 사귀자고.

중간고사 성적은 윤지원이 전교 1등 석지원은 전교 6등이었다. 희던 귓바퀴가 빨개지며 어이가 없다는 듯 허, 하고 웃던 윤지원은 지나치게 예뻤다. 기말고사가 지나고, 석지원은 내내 자신을 흔들던 감정이 무엇인지 정확히 깨달았고 둘은 열여덟의 여름을 앞두고 뜨겁게 사랑에 빠졌었다. 세상 그 누구도 모르게. 가을의 시작과 함께, 집안끼리의 반목과 운명의 장난으로 둘은 지독한 오해 속 아픈 이별을 했고 18년 후, 독목고의 이사장이 되어 윤지원과 재회한다.

그리고 평온했던 그의 일상이 윤지원으로 인해,
사정없이 흔들리기 시작하는데.

1. 개요2. 특징3. 작중 행적4. 기타

[clearfix]

1. 개요

tvN 드라마 〈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의 남주인공. 배우는 주지훈.

2. 특징

3. 작중 행적

두바이에서 귀국한 당일 사내 비리를 저지른 박 전무를 쫓아내며 등장한다. 독목고 자리에 골프장을 지으려는 아버지 석경태가 독목고 이사장직을 권하지만, 유치한 복수심이라는 이유로 거절하는데, 실은 독목고에서 선생으로 일하는 윤지원이 신경 쓰였던 모양. 그러나 그날 밤 동창들과의 술자리에서 윤지원이 자신을 기억하지 못한다는 사실에 엄청난 충격을 받아, 곧바로 독목고 이사장직을 수락한다. 다음 날 독목고로 출근해 산책로에서 윤지원과 마주치는데, 윤지원이 정말로 자신을 못 알아보고 지나가자 또다시 충격을 받는다.[2] 결국 이사장실에서 업무를 보던 중 창밖에 운동장이 비어 있자, 무작정 윤지원을 만나러 교무실로 향한다. 아니나 다를까 자다가 깬 윤지원은 자신을 알아보고, 볼을 꼬집혀 교무실 책장에 부딪히는 등 갖은 수난을 당한다. 그래도 윤지원이 자신을 알아봐서 기분이 나쁘진 않은 듯.

다음 날, 교내 심화반 동아리 창설을 핑계로 윤지원을 갈궈 놓고는 태연하게 밥약까지 잡는다. 점심시간이 되자 윤지원이 집으로 갈 걸 예상했는지 윤재호의 집에 갔다가 물벼락을 맞아 독목고 체육복으로 갈아입고 김치냉장고를 뒤지던 중, 뒷모습을 보고 윤재호로 오인한 윤지원이 뒤에서 자신을 껴안자 당황한다. 이후 독목고로 돌아가던 길에 윤지원에게 18년 만에 자신을 만난 기분이 어땠냐고 묻는다. 자신은 짜증 난다고 답하고, 윤지원도 기분이 더럽다 되받아치자 가능한 서로 엮이지 말고 모른 척하고 지내자말한다.

며칠 후, 윤지원이 진상 학부모에게 붙잡혀 장시간 상담을 하자 자신도 남아 윤지원의 퇴근을 기다려주고, 그 길로 창체부 회식까지 따라간다. 그러다 잠깐 담배 피우러 나온 사이에 우연히 윤지원이 보건 선생님에게 차이는 광경을 목격하고 숨는데, 윤지원에게 들킬 위기에 처해 뒷걸음치다가 그만 대야에 껴버린다. 철면피를 깔고 윤지원에게 자신을 꺼내달라 말해보지만, 꼭 네가 왔어야 했냐는 원성만 잔뜩 듣는 바람에 스스로 겨우 나온다. 돌아온 회식 자리의 이야기 주제는 폈다 안 폈다 하는 ‘미친 라일락’이었고, 개화 여부를 두고 윤지원과 말다툼을 벌이다가, 이사장직 사임과 윤지원과의 연애를 걸고 내기를 한다.
석 : 안 피면 어떡할까요?
윤 : 뭐, 이사장 자리라도 내놓으실래요?
석 : 내놓죠, 이사장 자리. 근데 피면요? 어떡하실래요, 윤 선생님?
윤 : 피면...
석 : 나랑 연애합시다. 라일락 꽃 피면.
윤 : 지금 무슨 헛소리를 하는 거예요?
석 : 나랑 연애하자고요, 라일락 꽃 피면. 나는 이사장직을 걸었는데, 윤 선생님도 뭐 죽기보다 싫은 뭐 그런 걸 걸어야 되지 않겠어요?
윤 : 와, 진짜...
석 : 왜요? 아, 겁나나? 아, 질까 봐?
윤 : 내가 왜 져요? 그 꽃, 안 핀다고.
석 : 아, 그러니까. 내기를 해, 말아?
윤 : 해요, 합시다. 누가 뭐 겁나?

다음 날, 교내에 일파만파 퍼지게 된 윤지원과의 연애 내기를 뒤로 하고, 자신의 취임식을 성대하게 하라는 석경태의 잔소리에 기진맥진해해서 교내를 돌아다니다가 보건실에서 윤지원과 보건 선생님의 대화를 또 우연히 엿듣는다. 이번엔 윤지원의 “그 미친 라일락을 확 뽑아버릴까요, 그러면?”에 “그러면 반칙입니다.”를 외치며 당당하게 등장. 윤지원과 또 한바탕 라일락 내기를 두고 티키타카를 벌이고는 보건 선생님을 의식한 듯 대놓고 빤히 관찰도 한다. 그러다 이사장실에 돌아와 창밖으로 윤지원을 보고 있는데, 차지혜가 찾아와 18년 전부터 자신을 좋아했다고 고백한다. 그러나 고백이고 뭐고, 윤지원이 과거 석지원과의 연애를 ‘고작 3개월, 그걸로 끝‘이라 말했다는 데에 꽂혀 윤지원을 찾아갔다가 함께 숨어서 취임식을 반강제로 맡게 된 윤지원의 속사정을 알게 된다.

잠시 후, 외근을 나갔다 돌아오는 길에 윤지원과의 추억이 담긴 호숫가로 향했다가 윤지원을 만난다. 한가한 데서 물멍이나 때리고 싶을 때 온다고 말하는 윤지원에게 여기가 우리한테 그냥 한가한 데는 아니지 않냐고 맞받아치지만, 곧이어 상처받은 그런 눈으로 보지 말라며, 취임식 준비 잘해서 석지원 없이도 잘 지냈다는 거 보여주겠단 윤지원에 할 말을 삼킨다. 그렇게 돌아가는 듯
했으나... 윤지원이 호수에 빠진 걸 보고는 부리나케 달려 나와 돌고래 마냥 포물선을 그리며 호수에 뛰어든다. 하지만 별로 깊지도 않은 물이었던 터라 머리에 해초만 가득 끼얹은 채 멀쩡히 걸어 나오고, 공문수에게 폭풍 잔소리만 듣는다.

다음 날, 선생님들을 불러 모아 윤지원에게 자신의 취임식 진행 상황을 전부 직접 보고받겠다 선언하는데, 정작 윤지원이 가져온 기획안에 번번이 퇴짜를 놓는다. 그래 놓곤 취임식이 열리는 체육관을 미리 봐야겠다며 윤지원 일행과 함께 갔다가 비가 샌다기에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 천장을 살펴본다. 그러다 학생이 던진 농구공에 그만 사다리에서 미끄러지고 마는데, 얼떨결에 윤지원을 안게 되면서 묘한 분위기를 형성한다. 이후 아픈 허리로 미친 라일락에 물까지 주면서 퇴근하고, 이튿날 어머니한테 석경태가 윤재호를 찾아갔단 얘기를 듣고서는 아침 댓바람부터 사택에 찾아간다. 그런데 윤지원 말고도 막차가 끊겨 하룻밤 묵었다는 공문수를 보게 되어 질투심에 활활 불타오른다.

며칠 후 석지원의 독목고 이사장 취임식이 열리는데, 석경태가 어쩌지 못하도록 석지원이 다 손 써놓았음이 드러난다. 마을 어르신들은 모두 최고급 버스에 최고급 도시락, 용돈까지 쥐여주어 꽃놀이 투어를 보내고, 기자까지 불러서 후폭풍까지 대비한다. 게다가 학교 밴드부에 락 버전 교가를 부탁하질 않나, 본인 취임사를 아주 길고 지루하게 준비하여 석경태의 축사를 취소시키는 등 선빵을 아주 제대로 친다. 그리고는 석경태가 자신을 집에서 쫓아내기 전에 미리 짐까지 싸서 나가버린다. 행선지는 역시나 윤지원이 윤재호와 함께 살고 있던 사택.

사택에서는 본인답게 윤지원과 공문수의 견제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잘 지낸다. 윤재호에게 잘 보이려 사택 수리에 팔 걷고 나서는 한편 윤지원을 향한 사심도 은근히 드러낸다. 출근길에 윤지원과 태블릿이 바뀌는 해프닝도 있었지만 그렇게라도 윤지원과 얽힐 수 있어 좋아하는 눈치. 그러나 정작 학교에서는 골프장 건설 문제로 골머리를 제대로 앓는다. 이 때문에 동네 식당에서 석경태와 윤재호가 주먹다짐까지 하면서 더욱 난처해지는데, 윤지원에게는 본인이 사업가니, 이윤이 남으면 안 할 이유가 없다는 등 툴툴댔지만, 윤재호가 건네준 독목산백서를 읽고 독목산 근처를 이리저리 돌아다니는 걸 보면 이미 윤재호에게 감화된 듯하다. 이 일로 윤지원과 말다툼을 벌이다가, 본인에게 고작 3개월이었던 연애의 끝이 얼마나 힘들었는지 토로한다.
18년 전의 우리도 참 쉽고 간단하게 무너졌잖아요? 일부러 그런 게 아니더라도, 어쩔 수 없는 상황이 있었대도 무너진 쪽은 죽을 만큼 힘들고 아픈 겁니다. 무너진 걸 다시 쌓고 고쳐도 치졸한 복수심을 던져버릴 수 없는 거겠죠.

다음 날, 퇴근해서 사택으로 돌아와 보니 윤지원에 차지혜, 공문수까지 합세한 술판이 벌어진 걸 보고 황당해하지만, 일단 뒤처리는 도와준다. 게다가 본인 방의 보일러만 고장 나는 바람에 감기까지 걸린 상황. 하는 수 없이 약을 먹으러 거실에 나갔다가 사택의 다락방에 올라가는데, 그곳에서 윤지원이 자신과의 추억들을 모아둔 상자를 발견한다. 그러다 다락방 사다리에 걸쳐놓은 본인의 다리를 귀신으로 착각한 차지혜의 비명에 놀라서 얼떨결에 그 상자를 챙겨 들고 거실로 내려오는데, 이를 본 윤지원이 기겁하면서 달려들다가 그만... 본인의 바지가 벗겨지는 대형 사고가 발생한다. 이로 인해 상자 속에 들어있던 수많은 사진과 편지가 거실 바닥에 흩어졌고, 본인은 팬티 바람으로 절규하면서 퇴장. 충격이 꽤 컸는지 다음 날 아침도 거른다.

그날 오후 윤지원을 찾아가 왜 예전 사진을 아직도 갖고 있냐 물어보지만, 윤지원은 태우려는 걸 잊었다며 자신이 건넨 사진을 구겨서 던져버린다. 이 일로 몸살감기에 힘들어진 마음마저 겹쳐 열까지 펄펄 나게 되고, 결국 집에 와서 감기약을 먹고 양복 차림 그대로 깊은 잠이 들어, 떠나가는 윤지원을 붙잡지 못하는 악몽 속에서 사경을 헤맨다. 그러다 꿈결에, 곁에 있던 누군가를 붙잡는데, 이는 다름 아닌 자신을 간호하러 와준 윤지원이었고, 이내 약기운에 윤지원에게 애틋한 키스를 한다.
윤지원. 정말 윤지원이구나...

4. 기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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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사실 윤지원이 렌즈를 잃어버리는 바람에 앞이 안 보여 못 알아본 건데, 석지원이 오해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