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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호철/선수 경력/202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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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호철의 연도별 시즌 일람
2023년 2024년 2025년
1. 개요2. 시즌 전
2.1. 스프링캠프2.2. 페넌트레이스
3. 시즌 후4. 관련 문서

1. 개요

서호철의 2024 시즌 활약상을 정리한 문서.

2. 시즌 전

전년보다 167%로 오른 1억 2,000만원에 계약했다.

2.1. 스프링캠프

애리조나 스프링캠프 현장 인터뷰에서 "모두가 똑같이 경쟁한다는 생각으로 캠프에 임하고 있다며 부담이나 책임감 보다는 내가 어느 정도 나이가 됐으니 후배들과 함께 야구장에서 좋은 에너지를 만들어야 하는 게 내가 해야할 방향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지난해 부상 때문에 내가 보여줄 수 있는 부분이 부족했다. 올해는 몸을 좀 더 완성형으로 만들어서 부상없이 풀타임을 뛰며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 마음 뿐"이라고 힘줘 말했다.

또다른 인터뷰에선 풀시즌을 소화할 체력관리에 중점을 두고 시즌 목표로 '부상없이 규정타석을 채우는 것'을 꼽았다.

스프링캠프 막바지 연습경기에서 좋은 타격감을 보였다. #

2.2. 페넌트레이스

3월 27일 창원 키움전에서 2회말 투런포를 터트리며 시즌 1호 홈런 포함 3안타를 때려냈다.

4월 4일 잠실 LG전에서 3루수로 선발 출장했으나, 경기 후반 동점 상황에서 무사 1,2루의 기회를 무려 3번이나 놓치는 등 안 좋은 모습을 보였다. 첫 타석에선 사인 미스로 인해 2루 주자였던 박민우가 아웃되고, 본인은 삼진으로 물러났다. 이후 두번째 타석에선 번트 미스로 인한 포수 파울 플라이, 세번째 타석에선 강공을 선택했으나 4-6-3의 병살타를 치고 말았다.

4월 5일 창원 SSG전에서 3루수로 선발 출장했으며, 1회말 1사만루에서의 첫 타석에서 부터 1타점 중전 적시타를 때렸다.

4월 6일 SSG전에서는 4안타를 몰아치며 단숨에 시즌 타율을 0.348까지 끌어올렸다.

4월 12일 삼성전에서 멀티히트를 치며 8경기 연속안타로 좋은 흐름을 이어갔다. 현재 NC가 치른 17경기 중 개막전 1경기를 제외한 모든 경기에서 출루하였다.

이후 타격감이 갑자기 식은 모습이었다가, 21일 KIA전에서 3안타 3타점으로 되살아나며 2할대로 떨어졌던 타율을 다시 3할대로 끌어올렸다.

5월 10일 홈 삼성전에서 3안타 4출루로 팀의 10:3 대승의 주역으로 활약했다.

5월 30일 홈 KIA전을 앞두고 본인과 포지션이 겹치는 김휘집이 트레이드로 입단하면서 주전 경쟁을 하게 되었고, 이 경기에서 6번 3루수로 출장해 멀티히트를 기록했으나 정작 주자가 출루해 있는 상황에서는 병살타로 찬물을 끼얹었다.

5월 31일 사직 롯데전 6번 2루수로 선발 출장하였다. 첫 번째 타석에서는 2루타를 쳐냈지만 팀은 대패하며 8연패에 빠지게 되었다.

6월 1일 사직 롯데전에 9번 3루수 선발 출장해서 3타수 3안타 1볼넷으로 4출루 경기를 했다. 하지만 3회말 황성빈이 도루하는 상황에서 베이스를 무릎으로 막는 주루 방해를 하였다.

6월 2일 사직 롯데전에 9번 3루수 선발 출장하여 4타수 1안타를 기록하였다.

6월 4일 창원 두산전에 9회말 2사만루 끝내기 찬스를 놓치는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그럼에도 6월 5일 경기에 지명타자로 출전했고, 또 10회말 2사만루 끝내기 찬스를 놓쳤다.

6월 11일 현재 규정타석에서 3할 타율을 기록하며 준수한 타격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WPA -1.94로 특히 점수차가 적을 때 중요한 득점권 상황에서는 팀의 승리에 거의 도움이 되지 못하고 있다.

16일 홈 삼성전에서 4타수 1안타 2득점을 기록했고, 9회말 1사 만루 상황에서 오승환의 제구 난조를 틈타 스트레이트 볼넷을 얻어 끝내기 1타점을 기록했다.

7월 24일 광주 KIA 전에서 6회 초, 6점차로 뒤지는 상황에 1점 따라 붙는 솔로 홈런을 때렸다. 시즌 5호 홈런.

25일 기아전 2회말 수비에서 게임을 터트리는 송구 실책을 범했다.

8월 15일 창원 SSG전에서 5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9회말 1사만루 상황에서 3볼까지 잘 봐놓고 몸쪽 하이패스트볼에 배트를 휘두르며 삼진을 당했다.

9월 17일 창원 한화전 8회 2점 차 1사 만루 천재환의 타석에서 대타로 나와 병살타를 쳐내며 팀을 패배로 이끈 주역이 되었다.

시즌 141경기에 출전해 홈런 10개 61타점 타율 0.285로 준수한 활약을 보였다. 특히 데뷔 첫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하는 성과를 올렸다. 2년 연속 100안타를 기록하였으나 득점권 상황에서 유독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며 팬들에게 스찌라고 까였다.

3. 시즌 후

천재환, 도태훈 등과 함께 주전임에도 CAMP 1(마무리 캠프)에 합류해 구슬땀을 흘렸다. 지역지와의 인터뷰에서 서호철은 "올해는 안 다치고 끝까지 마무리해서 지난해보다 더 좋은 성적이 나왔다. 부상이 없었던 점에는 80점 이상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며 "이제는 한 시즌을 치르면서 체력 관리를 하고 더 좋은 컨디션으로 경기에 임하는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비시즌 체중 감량 계획도 밝혔다. 평소 몸무게였던 86kg에서 올 시즌을 앞두고 힘있는 스윙을 위해 의도적으로 88~90㎏까지 체중을 늘렸던 서호철은 "85㎏에서 87㎏ 정도가 가장 좋은 것 같다. 시즌 후반에 체중이 좀 빠졌을 때 오히려 딱 내 몸이라는 느낌을 받았다"며 "수비에서 3루도 보고 멀티 포지션을 소화하려면 더 경쟁력 있는 모습이 있어야 한다. 올해는 도루도 많이 못 해서 어느 정도 스피드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올해는 몸무게를 늘렸는데 체중을 올려서 힘이 좋아진다는 건 못 느꼈다. 홈런 타자가 아니니까 정확성과 스피드를 통해 경쟁력을 보여야 한다"고 말했다.

4. 관련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