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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SK 나이츠/2024-25 시즌/2라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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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SK 나이츠/ 2024-25 시즌
1라운드 2라운드 3라운드 4라운드 5라운드 6라운드

1. 개요
1.1. 11월 12일 화요일 19:00 vs DB: 승리1.2. 11월 27일 수요일 19:00 vs LG: 승리1.3. 11월 29일 금요일 19:00 vs 한국가스공사: 승리1.4. 12월 1일 일요일 14:00 vs kt: 승리1.5. 12월 6일 금요일 19:00 vs 정관장: 승리1.6. 12월 8일 일요일 14:00 vs 소노: 승리1.7. 12월 10일 화요일 19:00 vs KCC: 패배1.8. 12월 14일 토요일 16:00 vs 현대모비스: 패배1.9. 12월 15일 일요일 16:00 vs 삼성: 패배

1. 개요

2024년 11월 12일 원주에서 DB 상대이후 15일간 휴식기를 가지고 창원 LG를 상대로 원정경기를 치른 뒤 대구 한국가스공사전 홈경기를 포함해서 수도권 4경기 후 부산 갔다가 12월 14일과 15일 주말 백투백 일정[1]으로 현대모비스와 삼성을 홈을 불러들어 2라운드 마지막 2연전을 치른다.

1.1. 11월 12일 화요일 19:00 vs DB: 승리

원주종합체육관, 2,052명
1쿼터 2쿼터 3쿼터 4쿼터 <colbgcolor=#dcdcdc,#191919> 종합
DB 17 23 27 13 80
SK 16 21 26 25 88

자밀 워니가 42점 12리바운드 3어시스트 김선형이 12점 5리바운드 8어시스트로 활약한 SK가 4쿼터에 역전해서 승리해 4연승을 달리며 단독 1위가 되었다. 부진했던 외곽포도 소노전에 이어 활발하게 터지며 이 날 11개의 3점슛을 터뜨렸다. 다만 판정 측면에서 깔끔하지 못했던 부분이 있어 말들이 나올 법한 경기였다. 양팀의 좋은 경기력이 판정 시비에 휘말려 묻힌 것은 아쉬운 부분이다.

1.2. 11월 27일 수요일 19:00 vs LG: 승리

창원실내체육관, 2,392명
1쿼터 2쿼터 3쿼터 4쿼터 <colbgcolor=#dcdcdc,#191919> 종합
LG 19 19 22 13 73
SK 15 18 18 27 78

트레이드로 창원 LG에 합류한 이경도가 친정팀 SK를 상대한다.

3쿼터 끝날 때까지만 해도 9점차로 밀리고 있었지만 LG의 4쿼터 턴오버 남발에 힘입어 역전승을 거두었다. 이 날은 전반전 워니가 헤메고 있을 때 오재현과 김선형이 든든히 받쳐주며 큰 점수차로 넘어가지 않았고 4쿼터에 대역전승을 거둘 수 있었다. 오재현은 3점슛 성공 5개 포함 18득점 4리바 4어시, 김선형읔 3점슛 성공 3개 포함 17득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분전했고 전반전에 부진했던 워니가 4쿼터에 버닝하며 26득점 10리바로 제 몫을 다 했다. 이번 경기도 오재현과 김선형의 활약으로 3점슛을 10개나 성공하여 외곽에서의 부진을 씻어내는 모습을 보였다.

1.3. 11월 29일 금요일 19:00 vs 한국가스공사: 승리

잠실학생체육관, 5,029명
1쿼터 2쿼터 3쿼터 4쿼터 <colbgcolor=#dcdcdc,#191919> 종합
SK 20 16 13 20 69
한국가스공사 12 19 23 13 67

워니의 17득점 15리바운드 분전, 그리고 3점슛 성공 3개와 알토란 같은 수비를 보여준 최원혁의 활약과 4쿼터 막판 김선형의 자유투 성공 및 니콜슨의 마지막 3점슛 실패로 인해 간신히 6연승을 달릴 수 있었다. 그러나 경기 과정 면에서는 좋지 않았는데, 가스공사의 수비진을 제대로 뚫지 못하며 전반적으로 부진한 공격력을 보여주었다. 다행히도 가스공사 역시 야투가 말을 듣지 않은 데다가 외곽슛 적중률도 높지 않아서 망정이었지 만약 가스공사의 외곽슛이 펑펑 터졌다면 SK는 속절없이 무너지며 올시즌 처음으로 홈경기에서 패배하는 것은 물론 연승 숫자가 5에서 멈춰질 뻔했다. 다만 후반부에 손가락 부상을 당한 최원혁의 상태에 대해 많은 팬들이 걱정을 하고 있다.

1.4. 12월 1일 일요일 14:00 vs kt: 승리

잠실학생체육관, 5,212명(매진)
1쿼터 2쿼터 3쿼터 4쿼터 <colbgcolor=#dcdcdc,#191919> 종합
SK 21 30 21 28 100
kt 26 10 10 16 62

이 경기에서 승리를 하면서 7연승을 하면서 1위 수성 더불어 13경기만에 전 구단 상대 승리를 기록했다.

1쿼터부터 김선형과 최부경이 3점슛을 3개를 연달아 넣으면서 리드를 가져가는가 싶었으나 한희원과 박준영의 활약으로 21-26으로 1쿼터를 마쳤으나 2쿼터에 김선형과 자밀 워니의 슛이 연이어 림을 가르면서 경기의 주도권을 가져왔다. 전반을 51-36으로 마친 SK는 3쿼터에 자밀 워니와 오재현의 활약으로 점수차를 더욱 벌렸으며 결국 100득점과 함께 완승으로 경기를 마칠 수 있었다. 이 경기에서도 김선형의 3점슛 4개 성공을 비롯해 팀의 3점슛이 31개 중 12개나 림을 통과하며, 38.71%의 성공률로 약점이던 3점슛 성공률을 끌어올리면서 완승했다.

1.5. 12월 6일 금요일 19:00 vs 정관장: 승리

안양 정관장 아레나, 1,875명
1쿼터 2쿼터 3쿼터 4쿼터 <colbgcolor=#dcdcdc,#191919> 종합
정관장 15 21 17 16 69
SK 23 20 17 13 73

초반에 정관장의 턴오버에 힘입어 점수차를 넉넉하게 확보하면서 쉽게 경기를 풀어가는 듯 했지만, 후반전에 다소 경기력이 주춤하여 정관장의 추격을 허용하여 경기 종료 4분 42초 전에는 배병준에게 3점포를 허용하면서 2점차까지 쫓기는 치열한 국면 속에 신승을 거두었다.

자밀 워니가 18득점 12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고 김선형이 17득점, 오재현이 15득점으로 활약했다.

SK는 이 승리로 8연승을 달리며, 2위 현대모비스와 2경기 차를 유지했다. 다만 이 과정에서 심판의 오심 때문에 SK의 8연승이 묻혀버렸다.

1.6. 12월 8일 일요일 14:00 vs 소노: 승리

고양 소노 아레나, 4,007명
1쿼터 2쿼터 3쿼터 4쿼터 <colbgcolor=#dcdcdc,#191919> 종합
소노 21 21 23 16 81
SK 17 22 29 24 92

최근 8연패에 빠진 소노를 만난다. FA로 팀을 옮기게 된 김지후가 SK 유니폼을 입고 252일만에 고양 소노 아레나 코트를 밟는다.

어려움이 있었지만 SK가 무난히 9연승에 성공했다. 속공이 소노의 수비에 의해 많이 막히고 리바운드도 다소 밀리며 전반전에는 어려운 경기로 진행되었지만, 3쿼터에 3점슛 쇼다운에서 밀리지 않으면서 꾸준히 접전 구도로 게임을 만들었고[2] 4쿼터에는 SK 특유의 약속의 4쿼터 DNA가 발동됨과 동시에 점수 차를 벌리며 승리할 수 있었다.

김선형이 3점슛 성공 4개 포함 25득점 4어시스트, 워니가 3점슛 성공 5개 포함 27득점 12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고 안영준도 18득점을 올리고 오재현과 오세근 등 요소요소에서 주축 선수들이 활약하며 제 몫을 했다. 이 날 역시 3점슛이 13개나 터지며 전반전의 어려웠던 오펜스 상황을 보완해주었다.

이후 16시 경기에서 2위 현대모비스가 정관장에게 패배하면서 2위권과의 격차를 2경기 반으로 벌렸다.

1.7. 12월 10일 화요일 19:00 vs KCC: 패배

사직실내체육관, 3,036명
1쿼터 2쿼터 3쿼터 4쿼터 <colbgcolor=#dcdcdc,#191919> 종합
KCC 27 16 15 22 80
SK 16 23 15 20 74

부상자들이 돌아와 완전체 전력이 되었음에도 변준형이 합류한 정관장과 최악의 부상병동을 겪는 kt에게도 패했지만, 원정 6연승을 달리던 현대모비스에게 승리하는 등 경기력이 다소 오락가락한 KCC와 만난다.

SK 소속이었던 리온 윌리엄스에게 21득점 14리바운드 3어시스트, 최준용에게 42득점 13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허용해 10연승이 좌절되었고 2라운드 첫 패배를 당했다.

1.8. 12월 14일 토요일 16:00 vs 현대모비스: 패배

잠실학생체육관, 5,214명(매진)
1쿼터 2쿼터 3쿼터 4쿼터 <colbgcolor=#dcdcdc,#191919> 종합
SK 26 22 21 20 89
현대모비스 22 25 22 21 90

남은 2라운드에서 선두를 독주하느냐 마느냐가 걸린 중요한 상위권 매치.

명경기 끝에 1점차로 패배해서 현대모비스와 0.5게임차로 쫓기게 되었다. 모비스가 후반 들어 미친 듯이 외곽포를 성공시키는데 마땅히 수비를 하지 못해서 결국 경기를 아렵게 끌고 간 것이 패인이었다.

1.9. 12월 15일 일요일 16:00 vs 삼성: 패배

잠실학생체육관, 5,201명
1쿼터 2쿼터 3쿼터 4쿼터 <colbgcolor=#dcdcdc,#191919> 종합
SK 22 24 18 20 84
삼성 24 27 13 24 88

삼성전 12연승이 마감됨과 동시에 9연승후 3연패에 빠졌고 경기가 없던 현대모비스에게 공동 1위 자리를 허용하며 아쉽게 2라운드를 마감했다. 자밀 워니와 오세근이 맹활약했지만 삼성의 화력이 막강했다. 그러나 우승을 차지했던 2017-18시즌, 2019-20시즌과 동일하게 1라운드 7승 2패, 2라운드 6승 3패를 기록했다.


[1] 공교롭게도 1라운드도 주말 백투백 홈경기로 끝났다. [2] 이날 SK는 3점슛을 무려 13개나 성공시켰는데, 그 중 3,4쿼터에만 11개를 집중시키는 등 약속의 후반전 DNA가 살아있음을 증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