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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7:09:44

서울 SK 나이츠/2022-23 시즌/6라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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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SK 나이츠/ 2022-23 시즌
1라운드 2라운드 3라운드 4라운드 5라운드 6라운드

1. 개요2. 목록
2.1. 3월 8일 수요일 19:00 vs kt: 승리2.2. 3월 10일 금요일 19:00 vs 현대모비스: 승리2.3. 3월 12일 일요일 15:00 vs KGC: 승리2.4. 3월 17일 금요일 19:00 vs 가스공사: 승리2.5. 3월 19일 일요일 17:00 vs 삼성: 승리2.6. 3월 22일 수요일 19:00 vs 캐롯: 승리2.7. 3월 24일 금요일 19:00 vs KCC: 승리2.8. 3월 26일 일요일 17:00 vs LG: 승리2.9. 3월 29일 수요일 19:00 vs DB: 승리
3. 총평

1. 개요

6라운드는 EASL로 인해 리그 경기는 3월 8일부터 편성되어 있고 SK는 모든 경기를 수요일과 금요일, 일요일에 치른다. 3월 29일에 열리는 시즌 최종전은 DB와의 홈경기다.

KBO 시범경기로 인해서 주말 경기가 14시와 16시에서 15시와 17, 19시로 늦춰졌다.

2. 목록

2.1. 3월 8일 수요일 19:00 vs kt: 승리

잠실학생체육관, 2,473명
1쿼터 2쿼터 3쿼터 4쿼터 종합
SK 19 23 32 20 94
kt 29 17 28 17 91

EASL을 마치고 첫 경기로 이 경기를 이길 경우 6강 매직넘버를 모두 지우고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짓는다.
파일:SK 나이츠 2023 포스트시즌 진출.jpg
2014-15 시즌 이후 8시즌만에
2시즌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

2시즌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 확정

EASL로 피곤했을텐데도 경기를 잡아내면서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다. 이 날의 히어로는 역시나 김선형, 3점슛 5개 포함 33점을 얻어내며 날아다녔고 역시나 오펜스를 진두지휘하며 최고의 맹활약을 했다. 워니 역시 어려운 상황에서도 29득점 10리바의 더블더블 활약을 펼쳤고 허일영은 3점슛 3개 포함 15득점을 최부경 역시 쏠쏠한 모습을 보였다. 다만 여전히 아쉬운 외곽에서의 수비는 보완해야 할 것이다.

2012~2015 연속 플레이오프 진출 이후 첫 연속 플레이오프 진출로, 문경은 前 감독 시대부터 팀의 약점이 된 모래알 퐁당퐁당 징크스를 탈출했다. 리그 전체적으로도 전 시즌 정규시즌 1위가 6강조차 들지 못 하는 징크스를 탈피했다.

이제 남은 것은 팀의 순위를 최대한 올리는 것.

KBL과 EASL에서 엄청난 활약을 하고 있는 김선형이 5라운드 MVP로 선정되었다.

2.2. 3월 10일 금요일 19:00 vs 현대모비스: 승리

울산동천체육관, 1,047명
1쿼터 2쿼터 3쿼터 4쿼터 종합
현대모비스 23 22 19 11 75
SK 11 23 24 27 85

울산 원정에서 약했던 SK인 만큼 극복하는 게 중요하다.

SK의 뒷심이 빛을 발한 대역전승. 1쿼터 최악의 야투 감각으로 무려 12점차로 끌려간 SK였지만 2쿼터부터 김선형과 워니의 득점이 살아났고, 여기에 최부경까지 공수에서 활약해주면서 비등비등한 경기를 이어갔고, 3쿼터에도 이 세 선수의 활약이 빛을 발했다. 그리고 4쿼터에는 허일영의 외곽슛까지 가세하고 적극적인 수비까지 가담되어 대역전승을 만들어냈다.

오늘도 해결사는 김선형과 워니였다. 김선형은 22득점 12어시스트로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대역전승의 선봉장이 되었고, 워니 또한 25득점 13리바운드로 몫을 다했다. 최부경 또한 17득점 8리바운드로 최근 주춤했던 본인의 페이스를 끌어올렸다.

이 날 승리로 SK는 최소 5위를 확보했으며, 3위 싸움에서도 꽤나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다만, 모비스와의 타이브레이크는 열세를 확정지었다.

경기 막판에 거친 플레이로 상대팀 선수들의 부상을 유발시킨다는 프림이 최부경에게 부상을 입히며 SK팬들에게는 악몽과도 같은 '울산 원정에서 커리어하이를 달리던 SK 선수가 모비스 선수에게 부상을 당한다'는 사건이 또 반복되고 말았다.[1] 경기 후반 20초 전에 나온 위험한 파울이었기 때문에 조동현 모비스감독이 전희철 감독에게 경기 후 사과를 했다. 다만 시즌 내내 프림이 다른 구단 선수에게 거친 파울을 하고 이를 조동현 감독이 사과하면 그 다음 경기에서 중용받은 프림이 또 같은 짓을 하는 패턴이 내내 반복되었으므로 사과의 진정성을 의심받고 있는 상황이다.

일부 모비스팬들은 프림이 고의로 한 것이 아니고 최부경도 비매너 플레이로 유명한 선수이기 때문에 모비스 잘못이 아니라고 적반하장격으로 화를 냈으나 시즌 내내 거칠게 부상을 유방하는 프림의 행동을 지적한 팀들이 한 둘이 아니었고 당일 경기 도중에도 프림이 오재현을 세게 밀어버리는 악의적인 플레이가 이미 있었기 때문에 반응은 차가운 편이다.

2.3. 3월 12일 일요일 15:00 vs KGC: 승리

잠실학생체육관, 5,213명
1쿼터 2쿼터 3쿼터 4쿼터 종합
SK 18 15 16 25 74
KGC 21 17 20 15 73

이견이 없는 KBL 6라운드 최고의 빅매치. EASL을 다녀온 두 팀간의 시즌 마지막 대결이며 일찌감치 매진되면서 기대를 받고 있다. 하지만 최부경이 직전 경기에서 모비스의 프림에게 부상을 당하면서 휴식을 취할 예정이고 스펠맨도 EASL 여파로 휴식한다고 하니 싱거운 경기가 될 가능성도 있다. 오세근을 막을 수 있는 SK 선수가 최부경 외에는 없기 때문.

시투자로 평소 SK의 팬으로 잘 알려진 이선균과 신하균이 시투를 했다.

굉장히 어려운 경기였으나, KGC의 막판 대삽질 덕에 극적인 역전승을 거둔 경기. 최부경이 결장하고 김형빈과 선상혁이 오세근을 수비하도록 했지만 그 둘은 별다른 활약이 없었고 워니도 지친 기색이 역력한 듯 스펠맨 없이 홀로 뛰는 먼로에게 크게 우위를 점하지 못했다.

그러나 4쿼터 시작하자마자 팀이 대각성을 하며 16:2 런을 만들며 역전해 성공했고, 그 후 엎치락뒤치락 승부가 이어지던 중 종료 1분을 남겨놓고 박지훈이 동점 3점슛을 터트리며 승부는 원점이 되었다. 그리고 김선형이 야투를 성공시키며 다시 앞서갔으나 아반도가 앤드원을 얻어내어 다시 역전을 허용, 그리고 이어진 공격에서 박지훈이 파울을 했으나 김선형이 파울을 받고 공을 강하게 내리쳐 테크니컬 파울을 받아버리는 바람에[2] 패배의 위기에 몰리던 순간이었지만, 아반도가 테크니컬 파울 자유투를 흘리며 종료 15초를 남겨두고 1점차 마지막 승부가 이어진다.

그리고 운명의 15초에서 코너에 대기하던 양우섭이 3점을 시도했으나 백보드를 맞아버리면서 다시 패배의 기운이 몰려오나 했으나 탑에서 대기하던 허일영이 잽싸게 튀어들어와 공격 리바운드 이후 풋백을 성공시켜 다시 역전시켰고, KGC는 하나 남은 작전타임을 소모하지 않는 치명적인 실수를 범했고[3] 문성곤이 급하게 슛을 쏜 것이 림을 외면하며 결국 SK의 승리로 끝났다.

김선형은 여러 악조건 속에서도 14득점 1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2경기 연속 더블더블을 기록했으며, 워니도 후반전에 살아나며 26득점 14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오재현 또한 3점 3개를 포함해 13득점으로 팀 추격의 발판을 놓았다.

이 승리로 SK는 30승 고지를 밟았고 KGC와의 상대전적을 3승 3패로 맞춘 채 시즌을 마무리했으며[4], 경기가 없는 2위 창원 LG를 1.5게임 차로 추격하는데 성공하면서 2위에 대한 희망을 이어가게 되었다.

여담으로 아이러니하게도 SK는 LG전이 다음 경기인 KGC를 응원해야 하는데, SK가 정규시즌 우승을 하려면 SK가 남은 6경기 전승을 거두고 KGC가 1승 5패를 해야되는데, 그 사이에 있는 LG도 그렇고 가능성이 너무 희박한지라 이 가능성은 현실성이 없다고 볼 수 있다. 만약 KGC가 LG를 잡는다면 본인들 입장에서는 우승 매직넘버를 줄이기도 좋고 2위 LG를 3위 SK와는 1경기 차로 만들어버릴 수 있기 때문에 순위 싸움을 통한 체력 소모를 이끌어낼 수 있다. SK 입장에서는 이만한 기회가 다시는 없을 것이다.

2.4. 3월 17일 금요일 19:00 vs 가스공사: 승리

대구실내체육관, 2,101명
1쿼터 2쿼터 3쿼터 4쿼터 연장[2차] 종합
가스공사 24 24 23 13 21 105
SK 20 22 20 22 23 107

올 시즌 유독 명경기를 많이 만들어낸 양 팀답게 또다시 2차 연장 끝에 SK가 승리를 거두었다.

SK는 3쿼터까지 시종일관 이대성과 할로웨이를 앞세운 가스공사에게 끌려갔으나, 4쿼터부터 또다시 같은 팀 맞냐는 듯 맹공을 퍼부어대어 승리 직전까지 왔지만, 이대성의 스텝백 3점으로 또다시 연장 승부를 펼치게 되었다.

1차 연장, SK가 좀처럼 돌파구를 찾지 못하고 종료 1분 전 가스공사가 6점차까지 벌리며 패배가 확정되나 싶었으나, 자밀 워니의 활약과 가스공사가 턴오버로 자멸하면서 종료 2초전 최원혁이 백도어 컷인을 성공시키며 2차 연장으로 가게 된다.

2차 연장, 가스공사는 조상열과 이대헌의 연속 3점으로 앞섰지만 SK도 파울을 열심히 얻어내어 자유투로 추격했다. 그리고 김선형의 자유투로 앞서간 이후 이대성이 곧바로 동점을 만들었지만, 자밀 워니가 위닝샷을 성공시키며 SK가 승리를 거둔다.

SK는 이 승리로 6라운드 4연승을 이어갔으며, 전날 KGC에게 승리를 거둔 LG와 다시 1.5경기차가 되었다.

위닝샷을 성공시킨 자밀 워니는 30득점 16리바운드 7어시스트를 기록했으며, 김선형은 많은 수비 압박으로 무려 7턴오버를 기록했으면서도 20득점 7리바운드 12어시스트로 여전한 모습을 보였다. 또한 최원혁이 3점 4개 포함 17득점으로 활약했으며, 복귀한 최부경도 14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2.5. 3월 19일 일요일 17:00 vs 삼성: 승리

잠실실내체육관, 3,115명
1쿼터 2쿼터 3쿼터 4쿼터 종합
삼성 24 19 14 15 72
SK 14 23 19 22 78

시즌 마지막 S-더비. 전날 캐롯이 DB에게 패배하면서 SK는 최소 4위를 확보, 6강 플레이오프 홈 어드밴티지를 확보하게 되면서 한결 편하게 진행할 수 있는 매치가 되었다.

또다시 역전승으로 5연승을 장식하는 데 성공했다. 또한 19시 경기에서 DB가 LG를 잡는 대박을 터트리면서 2위와는 1경기 차가 되었다.

2.6. 3월 22일 수요일 19:00 vs 캐롯: 승리

잠실학생체육관, 2,638명
1쿼터 2쿼터 3쿼터 4쿼터 종합
SK 14 25 29 20 88
캐롯 19 18 18 18 73

서로 플레이오프가 확정된 팀 간의 대결. 경우에 따라 SK와 플레이오프에서 만날 가능성이 충분하기 때문에 연승을 이어나가야 한다.

전성현이 빠진 캐롯을 상대로 2쿼터부터 압도적인 화력공세를 펼치며 압승을 거두었다. 자밀 워니는 25득점 10리바운드로 여전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김선형도 13득점 12어시스트로 신들린 더블더블 행진을 이어갔다. 그 외에 허일영과 오재현이 11득점씩 기록하며 힘을 보탰다.

이 승리로 SK는 6연승과 더불어 2위 LG를 0.5경기 차로 압박하게 되었다. 시즌 끝까지 2위 싸움이 치열할 듯.

2.7. 3월 24일 금요일 19:00 vs KCC: 승리

잠실학생체육관, 3,813명
1쿼터 2쿼터 3쿼터 4쿼터 연장 종합
SK 27 13 20 25 10 95
KCC 23 16 25 21 6 91

허웅이 복귀하는 KCC와의 정규시즌 마지막 맞대결.

예상 외로 KCC는 허웅이 복귀하지 않았음에도 연장 접전 끝에 힘겹게 승리를 거두었다. 자밀 워니가 45득점 11리바운드로 맹활약했으며, 최부경도 16득점 5리바운드로 든든하게 골밑을 지켰다. 김선형도 13득점 9어시스트를 기록했으며, 허일영도 3점 3개 포함 15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SK는 이 승리로 2위 LG와 다시 0.5게임차가 되었으며, 다음 경기인 LG전에서 SK는 모든 전력을 쏟아부어야 한다.

2.8. 3월 26일 일요일 17:00 vs LG: 승리

창원실내체육관, 4,215명
1쿼터 2쿼터 3쿼터 4쿼터 종합
LG 18 15 12 24 69
SK 19 15 15 25 74

최근 SK의 페이스를 감안하면 이 경기가 2위 결정전이 될 가능성이 높은 경기. 이 경기를 승리한 경우, 이번 시즌 SK와 LG의 맞대결은 모두 원정팀의 승리로 마무리된다.

SK는 이 날 최준용과 최성원이 모두 복귀할 가능성이 높다고 하며, 11점차 이상의 승리를 거두면 득실차 우세로 상대전적 우위까지 점할 수 있어 자력으로 2위를 확정지을 가능성이 높아진다.

자밀 워니가 야투율이 아쉽긴 했지만 23득점 11리바를 기록했고 김선형은 3점슛 2개 포함 19득점 4리바 5어시를, 오재현은 3점슛 3개 9득점 4리바를 기록하며 쏠쏠한 활약을 했고
최부경은 6득점 10리바운드를 기록하며 골밑에서 본인의 역할을 다 했다. 최성원은 3점슛 2개를 성공하였으나 몸이 덜 풀린 모습이었다.
LG에게 승리를 거두면서 공동 2위까지 탈환하는데 성공했지만 5점차 승리를 거두면서 상대전적은 같으나 득실차에서 밀려 사실상 순위 경쟁에서 불리하게 되었다. 남은 희망은 최종전에서 현대모비스가 LG를 이겨야 하는데, 이마저도 현대모비스가 53경기째에서 5라운드 내내 호구잡혔던 캐롯에게 이겨야 현대모비스도 2위 희망이 생겨[6] 최종전에 LG를 괴롭힐 수 있다는 점 때문에 SK 입장에서는 2위를 하기 위해서라면 일단 현대모비스가 캐롯을 이기고 봐야 한다.

2.9. 3월 29일 수요일 19:00 vs DB: 승리

잠실학생체육관, 2,989명
1쿼터 2쿼터 3쿼터 4쿼터 종합
SK 23 16 25 22 86
DB 19 24 19 13 75

정규시즌 최종전이다. 2위를 향한 일말의 희망을 잡아내기 위해서는 무조건 총력전으로 이겨야 할 경기.

LG가 이길 경우, SK는 3위가 확정되며 LG가 패할 경우, SK는 이기면 2위, 지면 4위다.

김선형과 최부경의 활약으로 승리를 가져왔다. 김선형은 이 날 경기에서도 코트를 휘저으며 25득점 8어시로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으며 최부경은 오펜스 상황에서 골밑을 지배하며 19득점 11리바로 다시 한 번 기대 이상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팀의 외곽슛은 여전히 말을 잘 안 듣는 편이었지만[7] 후반부에 db 선수들이 힘이 빠지고 턴오버를 남발하자 여러 번 스틸에 성공하며 공격을 풀어나갔다.

비록 LG가 창원에서 이관희와 커닝햄의 미친 활약으로 승리를 거두며 2위를 확정지었으나 어쨌든 6라운드 9승으로 유종의 미를 거두었다. 고양 점퍼스 구단이 10억원을 30일 오후 5시에 납부해서 KCC와 6강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3. 총평

최준용이 6라운드 내내 부상으로 결장했음에도 불구하고 최고의 경기력을 선보이며 라운드 전승으로 정규시즌을 마무리지었다.

[1] 2017-18시즌 전준범이 김선형을 밀어서 발목부상을 입혀 시즌 막판까지 아웃시킨 사건은 유명하며 전준범은 그 후로 똑같은 위치에서 김선형을 한 번 더 밀어서 김선형이 폭발하는 일도 있었다. [2] 참고로 김선형의 데뷔 첫 테크니컬 파울이다. [3] 김상식 감독의 말에 의하면 타임을 요청하려 했으나 먼로가 급하게 속공 패스를 해버린지라 타임을 요청하지 못했다고 한다. 실제로 중계화면에서도 타임아웃을 요청하려 했지만 이미 패스가 하프코트를 한참 넘어가버린지라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하지만 결국 치명적인 실수임이 변하지 않는게, 보통 이런 상황에서 감독들은 상대의 역전을 대비해 상대팀 공격 때 기록석에 미리 타임아웃을 걸어놓는다. 이 때 타임을 요청하면 상대팀 사이드라인에서 공격을 시작할 수 있었고 시간도 무려 4초나 남았기 때문에 타임을 걸었다면 양팀의 운명이 뒤바뀌었을지도 모르는 일. [4] 단 득실차는 SK가 14점 뒤진다. [2차] [6] 지는 순간 현대모비스는 4위가 확정된다.. [7] 이날도 팀 3점슛 성공이 5개에 불과했으며 특히 허일영은 6개 중 단 1개만 성공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