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SK 나이츠 2018-19 시즌 라운드 진행 | ||||||
2라운드 | → | {{{#ffffff [[서울 SK 나이츠/2018-19 시즌/3라운드|3라운드]]}}} | → | 4라운드 |
1. 3라운드: 1승 8패
11월 26일 신인 드래프트에서 명지대 우동현(10순위), 고려대 장태빈(2라운드 1순위)을 드래프트했다. 변기훈의 몰락으로 인하여 슛을 가르칠 수 있는 가드들을 모은 듯. 낮은 순위의 신인들에게 당장 전력상 보탬이 되어달라고 하기는 어렵다. 가장 중요한 것은 드디어 X셋 퇴출하면서 마커스 쏜튼으로 외국인 선수를 교체했다.[1]그 사이에 열린 D리그 4경기에서 1승 3패를 거두었다. D리그 5연패를 달리다 12월 04일 DB 상대로 1점차 승리했다.
1.1. 12월 6일 목요일 vs 전자랜드: 패배
인천삼산월드체육관, 4,288명 | |||||
팀 | 1쿼터 | 2쿼터 | 3쿼터 | 4쿼터 | 종합 |
전자랜드 | 22 | 19 | 28 | 19 | 88 |
SK | 10 | 9 | 15 | 24 | 58 |
할로웨이가 돌아온 완전체 전자랜드와의 경기, 어떻게든 할로웨이를 막아야 승산이 보인다. 여기서부터 이 경기를 잡지 못하면 SK는 하위권으로 분류되게 된다.
선수 기록 |
최부경 14득점 7리바운드 3파울 |
마커스 쏜튼 11득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 2파울 |
김선형 7득점 3리바운드 3어시스트 3파울 |
애런 헤인즈 9득점 6리바운드 1어시스트 1파울 |
김우겸 6득점 2리바운드 |
최원혁 5득점 8리바운드 4어시스트 3파울 |
송창무 2득점 4리바운드 1어시스트 3파울 |
이현석 4득점 2리바운드 1파울 |
변기훈 1리바운드 |
드디어 바셋이 나가면서 어떻게든 팀이 일어나리라 생각한 SK팬들이었지만 아니었다.(...) 마커스 쏜튼은 심하게 말하면 김건우보다 못하는 놈이었다.
이 경기는 올 시즌 SK가 시즌을 망쳤음이 확인되는 경기였다. 십자인대 박살나고서 기량을 모두 잃어버린 늙은이 헤인즈를 메이스보다 더 믿었던 순간, 이미 SK의 시즌은 끝나있었던 것이다. 바셋보다도 두 수는 아래인 쏜튼에게 기대할 것도 없고, 외국인 두 명이 사실상 없는 상태에 최준용 김민수 안영준까지 없는 SK는 이제 시즌의 멸망을 준비하게되었다.[2]
문경은 감독은 헤인즈로 흥하고 헤인즈로 망해버렸다. 십자인대 부상에 나이까지 있는 헤인즈를 믿었으나, 메이스는 LG에서 날라다니고 리온 윌리엄스도 DB에서 큰 전력이 되어주고 있는 상태. 충분히 플레이오프 진출이 가능했을 시즌을 헤인즈를 믿느라 날려먹어 버렸다. SK팬들 사이에서도 플레이오프 탈락 확정으로 낙인찍힌 상황이다. 헤인즈를 버려서 2015~17 시즌을 망치고, 헤인즈를 잡아서 2017-18 시즌 우승을 차지했다. 참으로 운명의 만남이 아닐 수가 없다. 애꿎은 팬들만 엄청 빡치는 중(...)
참고로 SK 나이츠는 교체권이 1장 남았다. 8주 이상의 부상이 나오지 않는 이상 2명 모두 교체는 절대 불가능하다.
1.2. 12월 8일 토요일 vs KCC: 승리
전주실내체육관, 3,728명 | |||||
팀 | 1쿼터 | 2쿼터 | 3쿼터 | 4쿼터 | 종합 |
KCC | 18 | 21 | 14 | 15 | 68 |
SK | 19 | 16 | 22 | 20 | 77 |
영혼의 친구 LG 트윈스의 멸망이 안타까워 자신들도 멸망하기 위해 자해하고 있는 SK 나이츠. 쏜튼이 만약에 첫 경기에서 "한국 무대가 너무 떨려서 도키도키해서 경기를 망친 것이었을 뿐이다!"라는 기적의 부활을 하지 못하면 어떻게 연패를 끊어야할 지 알 수가 없는 상태. 헤인즈 교체설도 슬슬 나오고 있다.
선수 기록 |
최부경 10득점 14리바운드 1어시스트 3파울 |
애런 헤인즈 25득점 11리바운드 4어시스트 3파울 |
김선형 18득점 2리바운드 3어시스트 |
송창무 2득점 5리바운드 1어시스트 4파울 |
마커스 쏜튼 12득점 2어시스트 |
김건우 6득점 1리바운드 1어시스트 1파울 |
이현석 2득점 1리바운드 2어시스트 3파울 |
최원혁 2득점 2리바운드 2파울 |
역시나 1쿼터부터 처참한 경기력이 계속되었다. 이태원 흑인 쏜튼은 전반 무득점을 기록했고 쏜튼과 헤인즈가 서로 번갈아 공격을 해도 슛을 못 넣으면서 외국인 둘이서 그냥 팀을 다 말아먹고 있다. 문경은, 전희철, 선수들 모두 멘탈이 나간 표정이었다. 그나마 KCC도 함께 저득점 게임을 하여 가비지는 막았다.
3쿼터부터 SK가 조금은 득점을 하기 시작했다. 쏜튼이 한국무대에서 처음으로 3점을 넣었다.(...) 의외로 쏜튼이 득점을 가담해주었고 두 팀모두 느린 지공과 리바운드 경합으로 저득점 경기를 이어가고 있다. 4쿼터에도 SK는 오랜만에 집중력을 발휘했고 KCC가 브라운이 분노하면서 흐트러지고 이정현의 3점이 빗나가는 가운데 10점차를 유지했다. 우동현(1군 데뷔전)과 김동욱이 코트에 들어가고 6연패를 끊었다.
최부경이 브라운을 상대로 두들겨맞으면서도 버텼고 헤인즈가 25득점 11리바운드, 쏜튼도 저번 경기보다는 나은 모습을 보이면서 오랜만에 승리했다. 여전히 득점은 저득점이었고 헤인즈와 쏜튼은 믿기에 어려운 모습을 보였지만, 그나마 득점은 조금 해주면서 연패를 끊어낸 것에 의미를 두어야할 듯. 다시 6위로 올라섰다. 6연패로 잃어버린 승수를 3~4라운드 사이에 되찾아야하고 헤인즈의 기량이 어느 정도 돌아왔다고는 하나 한두경기 반짝하고 지속되지 못하면 교체도 고려해봐야한다. 문경은 감독은 6강에 대해 회의적인 태도를 보이면서 5할은 맞춰보겠다는 소심한 인터뷰를 했다.
KCC의 브라운은 경기가 잘 풀리지 않자 최부경과 김선형을 상대로 폭력적인 모습을 보이면서 5파울 퇴장당했다. KBL의 감독자격 박탈에도 끝까지 전창진을 코치진으로 쓰겠다면서 날뛰는 KCC를 상대로 승리하여 정의구현을 실현한 경기로 평가 받았다.
1.3. 12월 12일 수요일 vs DB: 패배
잠실학생체육관, 3,387명 | |||||
팀 | 1쿼터 | 2쿼터 | 3쿼터 | 4쿼터 | 종합 |
SK | 21 | 20 | 7 | 24 | 72 |
DB | 18 | 13 | 29 | 20 | 80 |
선수 기록 |
최부경 14득점 13리바운드 2파울 |
애런 헤인즈 10득점 12리바운드 7어시스트 2파울 |
김선형 21득점 3리바운드 |
마커스 쏜튼 19득점 2리바운드 1어시스트 2파울 |
송창무 4득점 3리바운드 4파울 |
김건우 1리바운드 5파울 |
이현석 2득점 1리바운드 1어시스트 |
최원혁 2득점 1리버운드 2어시스트 2파울 |
우동현 1리바운드 |
경기 전 허리부상에 시달리던 김민수가 결국 허리 디스크 수술로 시즌 아웃되었다는 소식이 밝혀졌다. 반면 최준용과 안영준은 예정된 복귀 시점에 맞추어 돌아올 예정이라고. 분위기가 너무나 하락해 온 SK 입장에서는 불행 중 다행. 1월 중순~2월 쯤 돌아온다고 하니 4라운드까지는 5할 승률로 버텨야 하지만...
전반전은 웬일로 쏜튼이 3점슛을 폭격하고 나머지 선수들이 제구실을 해주면서 10점차 리드까지 벌려놓았으나 후반 3쿼터가 되자마자 쏜튼의 야투율이 하락하고 DB한테는 야투와 3점을 번갈아 쳐맞으며 29점씩이나 헌납하고 SK는 7점이라는 동네 농구를 또 선보였다. 동력을 잃은 SK는 그대로 패배.
애런 헤인즈는 고작 10득점으로 지난 경기가 단지 플루크라는 것을 보여주고야 말았다. 또 다시 헤징징 모드가 발동되고, 야투는 여전히 들어가지를 않는다. 그나마 리바운드(12 리바운드)와 어시스트(7 어시스트)는 그런대로 해주지만, 아직도 팬들 사이에서는 헤인즈를 교체하라는 의견이 우세한 상황. 마커스 쏜튼은 이제 3점슛엔 불이 붙었는지 3점슛은 그런대로 쉽게 넣는데, 야투율이 너무나 저조하다. 야투율 개선만 된다면 개인기가 상당히 좋은 편이기 때문에 쏜튼은 문제가 없을 듯 싶다.
간만에 국내선수들도 괜찮은 경기를 하긴 했다. 김선형은 2점슛과 자유투로만 21득점을 올렸고, 최부경은 14득점 13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송창무는 송창무톰보 모드를 발동하며 리온 윌리엄스를 효과적으로 방어하며 초반 SK가 앞서나가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
여담이지만 이날 SK가 만든 한 쿼터 시즌 최저 득점이었던 7점을 이틀 뒤 DB가 KGC 전 1쿼터에서 6점으로 갱신했다(...)
1.4. 12월 15일 토요일 vs 오리온: 패배
고양체육관, 2,353명 | |||||
팀 | 1쿼터 | 2쿼터 | 3쿼터 | 4쿼터 | 종합 |
오리온 | 25 | 17 | 28 | 19 | 89 |
SK | 15 | 16 | 22 | 31 | 84 |
전반전에 기를 쓰고 앞서 나가도 후반전에 힘이 부쳐 역전패를 반복하고 있는 SK. 현재 DB와 공동 7위인 상황에서 선두 현대모비스에게 크게 일격을 맞고 온 1.5경기차 9위 오리온과 상대한다. 아직 오리온 전에서 승리가 없는 만큼 제발 선수들의 분전이 필요하다.
선수 기록 |
애런 헤인즈 23득점 8리바운드 6어시스트 3파울 |
송창무 23득점 9리바운드 3파울 |
최부경 2득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 4파울 |
김선형 19득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 2파울 |
마커스 쏜튼 12득점 5리바운드 1어시스트 1파울 |
정재홍 5득점 1어시스트 3파울 |
이현석 2리바운드 2파울 |
김건우 0득점 1파울 |
우동현 1리바운드 |
최원혁 1리바운드 1어시스트 |
초반부터 10점차로 밀리면서 내내 끌려가던 SK. 송창무가 23득점 9리바운드로 어마어마하게 활약했지만, 헤인즈와 쏜튼은 공수양면에서 완전히 폐급이 되어버린 상황. 그렇게 11점차로 전반을 내준다.
3쿼터에도 내내 앞서가지 못하다가 4쿼터 폭풍 추격으로 종료 직전 겨우 역전의 찬스를 만들었다. 하지만 결정적인 공격순서에서 이현석이 에어볼을 날리고 최부경이 테크니컬 파울을 저지르면서 어렵게 된 상황. 거기에 50여초를 남긴 공격상황에서 최부경이 오펜스 파울을 저지르면서 경기가 터져버렸다. 헤인즈가 징징거리면서 겨우 가져온 공격권마저도 리바운드에서 개털리면서 끝.
득점을 보면 80득점 이상으로 웬일로 SK답지 않은 농구를 선보였지만 선수들은 송창무와 김선형을 빼면 다 눈 썩는 경기력을 보였다. 최부경은 4쿼터 운명의 1분을 흡사 사이클링 파울(...)[3]로 지배했고, 이현석도 4쿼터 역전 찬스를 에어볼로 시원하게 말아먹었다. 쏜튼은 후반에 한 게 없다.
이제 더 이상 헤인즈는 기다려줄 가치도 없다. 버려야한다. 득점도 못하고 집중력도 없고 규정에 적응 못하고 징징대는 선수를 버리지 못할 경우 이제 SK의 시즌은 더 지켜볼 이유가 없다.
1.5. 12월 18일 화요일 vs 현대모비스: 패배
잠실학생체육관, 5,035명 | |||||
팀 | 1쿼터 | 2쿼터 | 3쿼터 | 4쿼터 | 종합 |
SK | 14 | 16 | 21 | 18 | 69 |
현대모비스 | 26 | 16 | 27 | 19 | 88 |
설마 기대하는 사람 있나? 안 봐도 비디오다. 이길 수가 없는 경기다. 감독은 헤인즈를 맹신하면서 무작정 기다리기만 하고 있고 주전 선수들은 줄부상인 상황인데, 물오른 기량을 보이는 이종현, 박경상, 거기에 최종보스 라건아를 무슨 수로 막아내겠는가?
최준용이 예상보다 빨리 복귀전을 치른다고 한다.
선수 기록 |
애런 헤인즈 25득점 9리바운드 1어시스트 1파울 |
최부경 7득점 4리바운드 3파울 |
김선형 9득점 5리바운드 1어시스트 |
마커스 쏜튼 12득점 2리바운드 2어시스트 |
최준용 3득점 2리바운드 3어시스트 4파울 |
송창무 8득점 5리바운드 1어시스트 4파울 |
최원혁 2득점 4리바운드 1어시스트 1파울 |
변기훈 2리바운드 1파울 |
김우겸 2득점 2리바운드 1어시스트 2파울 |
1쿼터부터 문태종에게 연속해서 3점슛을 처맞으면서 역시나 SK다운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2쿼터는 의외로 동점으로 끌고 갔던 경기지만 3쿼터부터 가비지 게임이 되면서 사실상 게임은 여기서 끝났다.
애런 헤인즈는 25득점에 9리바운드로 표면상 성적은 나름대로 밥값은 한 경기. 마커스 쏜튼도 13득점을 기록했지만 딱히 실속이 있다고는 할 수 없는 경기였다. 국내선수들 중에는 김선형과 송창무가 분전했다. 최준용도 복귀해서 3득점 2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복귀를 신고했다.
1.6. 12월 21일 금요일 vs KGC: 패배
안양실내체육관, 1,354명 | |||||
팀 | 1쿼터 | 2쿼터 | 3쿼터 | 4쿼터 | 종합 |
KGC | 20 | 27 | 18 | 13 | 78 |
SK | 15 | 13 | 15 | 20 | 63 |
아직 KGC를 상대로 1승도 얻지 못한 상황. 상위권과의 연속 매치업인데다가 SK는 하위권이니 기대하고 보지 않는 것이 좋을 듯 하다.
12월 18일 현대모비스전 이후 애런 헤인즈가 4주간 발목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한다고 한다. 이로 인해 SK가 일시대체선수로 영입한 선수는 9월 아시아 챔피언스 컵에서 같이 뛴 적이 있는 듀안 서머스. SK의 반전 카드가 될 지 주목된다.
선수 기록 |
최준용 2득점 7리바운드 8어시스트 2파울 |
듀안 섬머스 19득점 10리바운드 2어시스트 5파울 |
김선형 6득점 3리바운드 1어시스트 2파울 |
최부경 14득점 8리바운드 2어시스트 2파울 |
변기훈 8득점 2어시스트 2파울 |
마커스 X튼 2득점 1어시스트 |
김건우 9득점 4리바운드 |
최원혁 3득점 1리바운드 1파울 |
송창무 2리바운드 |
정재홍 1어시스트 |
1쿼터부터 슛은 안들어가고 상대 신인 변준형과 KGC의 캡틴 양희종에게 번갈아 3점을 처맞고 골밑도 털리며 좋지 않게 시작했다.
2쿼터는 SK의 연속된 턴오버와 상대 신인 변준형이 그야말로 날아다니면서 변준형 한 명에게 농락당했다. 섬머스가 2쿼터 말쯤 파울 트러블에 걸리게 되었고 이때부터 사실상 가비지 게임으로 접어들게 된다.
3쿼터에도 KGC의 맹공은 여전했다. SK의 턴오버를 놓치지 않고 곧바로 반격했으며, 잘들어가던 외곽슛도 여전했다. 4쿼터는 김건우와 김선형이 어떻게든 분전했지만 이미 가비지 게임이었고 결국 패배하고 만다.
쏜튼은 전혀 득점을 하지 못했고 국내선수들도 김건우와 최부경을 제외하면 죄다 득점난과 턴오버에 시달려야 했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안영준이 28일 kt전부터 출전할 수 있고 섬머스가 KBL 공식 데뷔전부터 더블더블을 달성했다는 점이다.
오늘 경기로 벌써 4연패다. 마침 서울 삼성도 연패를 끊은 상황에 빨리 분위기를 추스르지 못하면 시즌 최하위도 각오해야한다.
1.7. 12월 23일 일요일 vs LG: 패배
창원실내체육관, 4,057명 | |||||
팀 | 1쿼터 | 2쿼터 | 3쿼터 | 4쿼터 | 종합 |
LG | 17 | 17 | 39 | 14 | 87 |
SK | 6 | 20 | 13 | 26 | 65 |
전날 그레이의 복귀로 LG가 무려 35점차로 KCC를 이겼다.
선수 기록 |
듀안 섬머스 20득점 11리바운드 1어시스트 3파울 |
최준용 14득점 11리바운드 3어시스트 2파울 |
김선형 14득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 4파울 |
최부경 2득점 4리바운드 5파울 |
마커스 X튼 6득점 2어시스트 1파울 |
김건우 5득점 3리바운드 2파울 |
변기훈 2리바운드 1어시스트 1파울 |
정재홍 4득점 1리바운드 1어시스트 1파울 |
최원혁 2리바운드 2어시스트 2파울 |
송창무 0득점 1파울 |
이현석 2리바운드 |
당연히 졌다. 1쿼터부터 10점차 나고 2쿼터부터 더블 스코어 나던 그 루트 그대로 졌다. LG의 현주엽도 지도력이 그닥이기 때문에 따라갈까 싶은 장면도 몇몇 있었지만, 외국인 선수들의 득점력도 안 나오는데 뭐 어쩌란 말인가. 사실상 플레이오프는 이미 좌절되었다. 같은 동네 팀과 사이 좋게 최하위 경쟁이나하게 생겼다.
모비스의 06-07(우승) - 07-08(9위) 모습을 그대로 따라가고 있다. 그 당시 신인들을 키우며 미래라도 보고 있던 모비스와 달리 SK는 충분히 6위 이상이 가능한데도 감독의 오판으로 외국인 농사가 멸망해버리면서 9위로 추락해서 상황이 더욱 좋지 않다.[4]
원주 DB가 2018-19 시즌 세운 한 쿼터 최소 득점 타이기록을 세웠다. 고작 6점.[5]
1.8. 12월 25일 화요일 vs 삼성: 패배
잠실학생체육관, 6,810명 | |||||
팀 | 1쿼터 | 2쿼터 | 3쿼터 | 4쿼터 | 종합 |
SK | 33 | 15 | 25 | 20 | 93 |
삼성 | 21 | 25 | 27 | 33 | 106 |
선수 기록 |
듀안 섬머스 25득점 9리바운드 1어시스트 4파울 |
변기훈 27득점 2리바운드 4파울 |
최준용 11득점 7리바운드 3어시스트 2파울 |
김선형 14득점 6리바운드 8어시스트 1파울 |
최부경 12득점 2리바운드 6어시스트 4파울 |
김건우 4득점 1리바운드 3어시스트 1파울 |
이현석 1리바운드 2어시스트 3파울 |
최원혁 2리바운드 2어시스트 1파울 |
크리스마스 더비가 이번에도 밤 경기(17시)로 열리게 된다. 크리스마스에 삼성에게 2연패 중인데, 이번 시즌은 둘 다 성적이 바닥인 상태에서[6] 만나므로 결과는 예측하기 어렵다. 게다가 삼성은 꼴찌지만 외곽이 터지면 무섭게 변하기 때문에 3점 성공률 최하위를 기록 중인 SK가 어떻게 삼성을 막을 수 있느냐가 관건. 삼성도 문제가 심각하지만 외국인 선수 스쿼드가 SK보다는 월등하며, 요즘 인생 경기를 펼치고 있는 이관희 덕에 아예 점수를 내지도 못 하는 SK보다는 상황이 나은 편이다. 현재 쏜튼이 계약종료 최후통첩을 받았다는 루머가 도는 가운데 SK팬들은 삼성에게 이겨도 걱정이라며 한숨을 쉬고 있다. 헤인즈를 무작정 믿고 있는 문경은이 10위 삼성을 상대로 쏜튼이 잠깐이라도 잘했다고하여 조금 더 두고보기로 결정짓는다면 SK의 4라운드도 패배로 물들 수 밖에 없기 때문.
이번에 SK가 지면 삼성에게 3년 연속 크리스마스 경기를 패배하게 된다. 여담으로 이날 양팀 감독들의 3점슛 대결이 펼쳐지는데, 지난번 크리스마스 S-더비를 앞두고 봉사갔을때 성사된 것이다. 감독들이 앞장서서 흥행을 만들려는 모습은 좋지만, 바꿔 말하면 스타플레이어가 없어서 아직도 농구대잔치 시절 스타들에게 의존할 수 밖에 없는 KBL의 현실을 나타내서 씁쓸한 대목이다.
1쿼터 1년에 딱 3번 정도 잘하는 변기훈이 크리스마스의 기적을 일으키며 3점슛을 5개를 넣었다. 이제 앞으로 열경기 정도는 무득점이 이어질테니 벤치에 쳐박자.(...) X튼을 아예 코트에 넣지 않고 변기훈이 어차피 다시 들어가겠지만 무덤을 박차고 나와서 그 활약을 토대로 삼성을 앞서간 SK였으나 2쿼터 중반에 3-2 드롭존을 쓰자마자 3점폭격을 당하며 바로 따라잡혔다. 2쿼터 마무리는 정말 최악이었는데 김건우의 무뇌파울 - 이현석의 무뇌파울로 7점차를 딱 2초만에 2점차로 따라잡혀놓고 끝났다. 심지어 네이트 밀러가 2쿼터 도중 손가락 부상으로 잔여시간 출전 불가능임에도![7]
농구팬들 사이에서 사퇴더비라는 불명예가 붙은 3점 대결에서 문경은이 당연하게도 이상민에게 압승을 거뒀다. 문경은은 현역시절 람보슈터라는 별명이 붙을 만큼 KBL에서 탑안에 드는 레전드 슈터였고 이상민은 훌륭한 포인트가드였지 전문 슈터는 아니었기에... 다만 바로 전 2쿼터가 워낙 마무리가 개판이라 문경은의 얼굴은 내내 X 씹은 것 같았다.(...) 지금 문경은이 복귀해도 SK의 다른 선수들보다는 확실히 외곽슛은 잘 넣을 수 있다고 보증해도 될 정도로 잘 넣었다. 저렇게 잘 넣으면서 왜 가르치지를 못 하는 걸까?
3쿼터는 1~2점차를 유지하며 겨우겨우 리드를 유지하고 있었지만 4쿼터 중반에 최준용의 3턴오버가 터지면서 끝내 역전당했다. 그리고 10점차로 밀리다가 펠프스의 결정적인 시즌 2호 3점슛으로 경기 끝. 위에서 언급했지만 삼성에서는 밀러가 손가락 부상 때문에 2쿼터 중반부터 못 나온 상황이었다. 이 것으로 크리스마스 경기에서 삼성에게 3연패를 당했다. 참으로 슬프게도 오늘 김선형은 이관희에게 말 그대로 쳐발렸다. 매직 존슨을 좋아한다는 최준용에게 옮았는지 공격은 안하고 패스하는 것에만 버릇이 붙었다. 여기가 NBA도 아니고 1옵션이 저러면 SK는 패배밖에 길이 없다. 이제 10위로 가는 일만 남았다.[8]
이제 문경은도 선수들도 구단도 인정해야한다. 10위 삼성이 외국인 선수 1명으로 상대해도 패배할 정도로 지금의 SK는 리그의 밑바닥이다. 정강이에 금 간 X튼을 바꾸든지 4주 또 드러누운 헤인즈를 바꾸든지 이제 선택을 해야할 때다. 앞으로 시즌이 절반 남아있는데 이렇게 20점차 패배를 반복하면 누가 좋다고 경기장을 찾겠는가? 자신들이 프로구단임을 망각하지말기를 바란다.
1.9. 12월 28일 금요일 vs kt:패배
잠실학생체육관, 3,119명 | |||||
팀 | 1쿼터 | 2쿼터 | 3쿼터 | 4쿼터 | 종합 |
SK | 21 | 21 | 17 | 14 | 73 |
kt | 18 | 23 | 21 | 17 | 79 |
선수 기록 |
최준용 3득점 8리바운드 10어시스트 3파울 |
듀안 섬머스 30득점 9리바운드 2어시스트 2파울 |
최부경 13득점 5리바운드 1어시스트 2파울 |
안영준 11득점 3리바운드 1어시스트 3파울 |
김선형 2득점 3리바운드 3어시스트 3파울 |
마커스 쏜튼 12득점 3리바운드 1어시스트 1파울 |
변기훈 2득점 2리바운드 4파울 |
김우겸 1어시스트 |
이현석 0득점 1파울 |
2018년 SK 나이츠의 마지막 홈경기. 다음 홈경기는 2019년으로 넘어간다.
이날 안영준의 복귀가 예정되어 있다. SK 입장에서는 시즌 아웃된 김민수를 제외하면 그동안 부상으로 빠진 포워드 라인들이 모두 복귀하는 것이다. 희소식이지만 팀 분위기는 이미 최악으로 치닫은 상황이며, 최준용이 복귀 이후 이렇다할 활약이 없다보니 안영준도 복귀 이후 복귀 전 활약을 보여줄 수 있을지 미지수다.
상대에게 3점슛을 거의 조공해주는 SK의 수비능력에 비해, kt는 올 시즌 최고의 양궁농구를 보여주며, 작년과는 다르게 상위권에서 노는 팀이다. 양궁농구가 무너지지 않는 이상, 이길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큰 변수가 있다면 올 시즌 kt가 원정에 매우 약하다는 점, 양궁 농구가 최근 잠잠하다는 점, 외국인 선수가 부상으로 1명 빠진다는 것이다.
크리스마스에 최하위팀이 외국인 선수 1명을 빼고 경기해도 10점차로 졌다. 무슨 희망이 있겠는가. 이태원에 지나다니는 흑인을 납치한 것마냥 농구를 드럽게 못 하는 쏜튼은 부상을 숨기고 계약을 한 것까지 드러나면서 저 사기꾼을 빠따로 정강이를 후려쳐야한다는 의견까지 나오고 있는 와중에(...) 교체확정소식은 아직도 나오지 않고 있다. X셋을 마치 조던처럼 보이게했던 아프리칸 아메리칸을 버리지 못 하는 것을 보면 헤인즈의 복귀 때까지 또 두고보려는 심산인 듯. 이미 시즌이 딱 절반 지났고 3라운드가 1승 8패 기세인데 아직도 간 보는 것을 보면 이번 시즌은 그냥 망했다.
웬일로 1쿼터에 10점차가 안 나고 대등하게했다. X튼이 초반에 3점을 좀 넣긴 했으나 정강이에 금 간 이태원 흑인이 잘해봤자 그냥 뽀록이었고 후반부터 다시 XX튼이 되었다. 3쿼터부터 공격 리바운드에서 영혼까지 개털리면서 4쿼터에 10점차 가까이 점수차 나서 졌다. 7연패다. 3라운드 1승 8패. 장난하냐?
문경은이 무능한거야 말할 것도 없지만 국내선수들 정신상태도 심각하다. 오늘 복귀한 안영준 정도를 제외하면 국내선수들이 뭘 한게 없었다. 김선형은 기량이 크게 저하된 모습을 숨기지 못했다. 공격도 주저하고 활발한 움직임도 보이지 못하는 것이 X태술씨가 생각나게할 정도(...). 그나마 섬머스가 30득점을 해주면서 대패는 면했다.
이렇게 시즌이 절반이 지나갔다. 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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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은 감독이 말하기를 플레이 스타일은
테리코 화이트와 비슷하다고 한다. 그리고 이건 역대급 개소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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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위기를 극복하지 못한다면, SK는 또 다시 야구의 LG 징크스가 도래해 다시 암흑기를 맞이할 가능성도 농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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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니컬 파울, 오펜스 파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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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신인들의 활약으로 다음 시즌 꼴찌후보의 오명을 벗고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했지만 4강에서 삼성에게 1차전 승리 후 2~4차전에서 패하며 정규리그 1위팀 최초 4강 탈락의 기록을 썼다. 그리고 양동근 김동우의 합류 후 바로 통합우승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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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는 비록 졌지만 6-20에서 3쿼터까지 5점차로 따라잡았지, SK는 그나마 나은 6-17에서 3쿼터 39-13이라는 OME급의 경기력을 보여줬다. 3쿼터가 끝나는 시점에서는 이미 34점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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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두 팀이 나란히 9, 10위를 기록한 시즌이 있다. 바로
삼성의 금지어, 문경은의 감독 대행 시절의 2011~12 시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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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러가 문태영,김동욱보다 신장이 낮아도 훨씬 힘이 쎄면서도 수비도 잘하면서 4번 수비에 능한 선수인걸 감안하면 삼성에게는 큰 전력 손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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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삼성은 1달정도 지나면 임동섭과 김준일이 전역하는데 SK는 전역하는 선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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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오리온은 극적인 반등을 해서 2019년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