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티아 쇼의 등장인물. 기술은 가이 스티브 블리츠. 성우는 마에노 토모아키.
남십자자리의 실버 세인트. 턱수염을 기른 날쌔고 사나운 외모를 하고 있는 남자이고 브론즈 세인트인 제자가 있다. 실버 세인트 중에서도 유안과 함께 성역에 대한 충성심이 두터운 남자이지만 상황파악을 우선시하는등 태연한 면도 있다. 카티아, 유안과 함께 교황에게 갤럭시안 워즈 뒤에 도사리고 있는 음모의 조사, 키도 사오리 포획 및 가담하는 세인트의 말살 지령을 받는다. 동행하는 카티아의 안내로 갤럭시안 워즈가 열리고 있는 일본으로 출국, 콜로세움에서 사오리 일행의 앞에 나타나며 사오리 일행을 토카쿠시 연봉으로 전송한 마유라와 대치한다.
혼자 싸우려는 카티아를 제지하고 유안과의 연계공격을 마유라에게 가하지만 열세에 몰린다. 그러나, 정세가 임박했음을 느낀 마유라가 전투를 중지하고 카티아와 함께 콜로세움을 이탈함으로써 스스로를 둘러싼 안개가 낀듯한 상황에 당황한다. 살아남은 이후 도망쳤던 모양으로 12궁에서의 싸움이 종결된 후에 유안과 함께 엘다에게 아테나의 자비에 의해 도주죄가 불문에 처해진것, 사신 에리스가 부활한것, 에리스의 성역침공을 전하고 성역으로의 귀환을 지시받는다. 그리고 성역 가까이에 있게된 에리스 신전을 목격한다. 이후에 테살리아의 숲으로 가다가 유우파와 만나게된 샤오린을 목격하고 그녀를 질타한다. 운석 방위 지점에서 적이 출현하기 시작하자 무우의 지시를 받아 노사의 원호 및 오로봉의 경비를 맡게 된다.
이놈의 모티브는 아무래도 세인트 세이야의 첫번째 극장판인 사신 에리스에 나오는 고스트 세인트 서던크로스 크라이스트인듯 하다. 게다가 성의도 상당히 비슷해 보이는 데다가 필살기도 어느정도 비슷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