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999><colcolor=#fff> 서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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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 | 김선아 |
출생 | 1986년 ([age(1986-12-31)]~[age(1986-01-01)]세) |
국적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학력 | 경기대학교 (애니메이션학과) |
직업 | 일러스트레이터, 만화가 |
링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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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서나, to.bi(토비)라는 필명으로 활동하는 일러스트레이터이자 만화가. 대표작으로 네이버 웹툰의 핑크레이디가 있다.핑크레이디 완결 이후로는 장편 만화는 연재하지 않고 있으며, 단편이나 웹소설 일러스트 분야에서 주로 활동하고 있다.
2. 핑크레이디 그림작가 은폐사건
본래 연우의 작품으로 알려져 있던 네이버 웹툰 핑크레이디에서 그림작가의 역할을 수행했었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크나큰 논란이 일었다. 이 사실이 알려지기 이전 그녀는 핑크레이디를 그린 작가로서 수혜를 제대로 받지 못한 것은 물론[1] 신작이나 다른 작업을 할 때마다 '연우 짝퉁' 이라는 소리를 들으며 고생을 해야했다.핑크레이디는 연우의 단독 작품으로서 완결이 되었고,[2] 후속작 핑크레이디 클래식에는 연우와 합의하에 서나가 단독으로 작화를 맡아 그림작가로 이름을 올리게 되나 이미 핑크레이디는 연우의 작품으로 굳어진 뒤였고, 남친 덕에 쉽게 등단한다는 따위의 소리를 듣다가 결국 부담을 이기지 못하고 건강악화로 인해 중도하차하고 만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 자신의 이름을 되찾기 위해 인터넷에 글을 올리게 되는데, 자세한 사항은 핑크레이디 그림작가 은폐사건 참조. 결론만 간단히 말하자면 해당 사건은 여러 공방 끝에 연우 쪽에서 "핑크레이디의 권한, 연우라는 필명, 교수직까지 전부 내려놓고 서나 작가의 권리를 찾아주겠다."는 사과문을 올림으로서 끝이 났다.
다만 연우의 사과문이 올라왔다고는 하나 서나의 권리가 어떻게 찾아지고 있는지는 불명이다. 인터넷에서는 화젯거리였다고 해도 언론상으로 거의 알려지지 않아서인지 각종 인터넷 서점에서도 아직 핑크레이디는 서나의 작품으로 표기되어 있지 않고 과거 핑크레이디에 주어진 두 차례의 상 및 각종 인세 역시 연우가 독식했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
2012년 11월 21일 올라온 글을 볼 때 그녀는 대외적으로 완전한 해명을 포기한 게 아닐까라는 생각이 든다.
2012년 12월 5일 블로그에 연우가 다시 공동작업을 요청한 것으로 추정되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이 글을 보면 우영욱 측은 아직도 서나한테는 보상은 커녕 제대로 사과조차도 하지 않았다고 한다. 서나는 이러한 염치없는 공동 작업 제의에 글을 올려 단호한 거부의사를 표명했다.
2012년 12월 7일 에는 핑크레이디 일본 핸드폰 서비스에 저작권료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고 글을 올렸다. 참고.
3. 트위터 논란
한편 2015년 11월 28일, 일러스트레이터 레피와 달랑게 사이의 화풍 도용 사건에 대해 서나 작가가 남긴 트윗이 논란[3]이 되고 있다.달랑게의 화풍 중의 '프리즘 기법'과 '광원 사용법'을 레피가 도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 여기서 서나 작가는 "두 작가의 그림은 엄연히 다르기에, 누군가가 파쿠리를 했다는 의견에는 동의하지 않는다"라는 트윗을 남겼고, 트위터리안들은 이 트윗의 내용을 사실상의 레피에 대한 옹호로 해석하여 논란이 일고 있다. 이 관점에 따르면, 서나 작가 스스로가 이전에 자신의 그림의 정체성과 권리를 되찾기 위해 그 고생을 했는데도 오히려 이번 사건에서 도용 의혹을 받고 있는 레피를 옹호하는 것이 이중적이라는 것이다.[4]
그러나 어디까지나 도용 '의혹'이며 본인이 비슷한 일을 당했다 해서 반대입장을 표명할 수 없는 것은 아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서 도용이라 볼 수 없다는 말도 나오는 상황이고, 어느 쪽으로도 결론나지 않은 사건에서 뭐라 말을 했다고 비난하는 것은 부당하다.
2019년에는 트위터에서 일러스트레이터로서 업무활동에 대한 무책임한 발언으로 논란이 되었다.
이른바 탈주 일러레 사건으로 당시의 화제는 "출판사 입장에서 표지작업을 맡겼는데 지각하는 일러스트 작가들 때문에 손해가 크다. 마감을 잘 지켜줬으면 한다." 라는 것이었다. 그에따라 일러스트를 담당하고 있던 작가들은 "지각해서 죄송하고, 앞으로는 마감을 잘 지키겠다."고 입장을 표명했고 서나 작가도 반성의 트윗을 올렸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다른 의견들이 나오기 시작했는데 서나 작가가 여기서 "표지 때문에 프로모션이 늦어진다는 걸 처음 알았다." "그렇게 표지가 중요하다면 출판사 쪽에서 백업을 해뒀어야 하는 게 아닌가." 라는 발언을 한 것. 핑크레이디 작가 트윗 논란
심지어 "디자인 표지는 그렇게 어렵지 않으니 펑크 대비로 10장 정도 해놓으면 되는 거 아닌가." 라는 말로 같은 창작업계 사람들을 낮게 보는 발언까지 하여 많은 이들의 공분을 샀고, 출판업계 직원이 트위터에 분노의 답글을 올리기도 했다. 출판사 직원의 글. 과거 핑크레이디 클래식 중도하차로 작가 이름이 누락되어야 했던 일, 출판만화 작업 중 마감 문제로 고소당할 뻔 했던 일 등, 마감과 펑크의 무게를 누구보다 잘 알고있을 사람이 저런 말을 했다는 게 아이러니.
이어 본인이 작업한 작품에 비난 댓글이 달리자 처음엔 영업방해에 허위사실 유포라며 강하게 맞서다 결국 후에 사과문을 올렸다.
4. 블레이드 앤 소울
2016년 게임 블레이드 앤 소울의 홍보 웹툰을 맡음으로 오랜만에 연재를 했다. 그런데…….이게 러브비트냐 블소냐
- 유란 편 2화 댓글 중
- 유란 편 2화 댓글 중
블레이드 앤 소울의 홍보 웹툰에서 프로작가로서의 실력을 크게 지적 받는 일이 일어났다. 게임 특성상 액션성이 짙은 웹툰임에도 불구하고 그 표현력이 너무 떨어져 정적인 캐릭터들의 자세와 어색한 표정에 독자들의 갖은 불만을 터뜨렸다.
시작부터 유란의 머리방향이 컷마다 바뀌는 오류가 있었고, 격분한 상태의 캐릭터들 표정이 정말 프로가 맞나 싶을 정도로 어색하게 표현됐다. 후반에는게임 내 스크린샷을 편집해 사용했고, 컷 구성 역시 부족했다.
물론 어디까지나 이 웹툰은 블레이드 앤 소울 이용자들을 위한 NC의 서비스이기에 큰 완성도가 요구되는 것은 아니고, 성인 게임이기에 이용자들도 그냥 그림이 이쁘다라는 평가만 해줄뿐 적나라한 비판은 하지 않았지만, 2화에 접어들면서부터는 감당하기 힘든 원작파괴와 실력 미달에 갖은 비판이 시작됐다.
누군가는 예쁘장한 그림체와 전작에 대한 이슈로 떠오른 아이돌 작가로 인해 진짜 실력 있는 작가들이 채용되지 못하는 현실이 안타깝다고까지 비판했으며, 간단하게는 '이번 웹툰은 걸러야겠군.'하는 말도 있었다. 그 영향 때문인지 서고 유란편 3화는 웹툰이 아닌 소설로 대체됐다.
옹호측 입장의 말대로 불편하면 안 보면 그만이라고 할 수 있으나, 비판측 입장의 말대로 다른 블레이드 앤 소울 서고 웹툰들과 비교했을 때 지나치게 현저히 떨어지는 실력은 도저히 안 보면 그만이라고 할 수 없다.
[1]
연우는 핑크레이디로 독자만화대상과 온라인출판만화상, 그리고 교수직까지 얻었다.
[2]
사건 이후에는 공동작가로 이름이 올라갔다.
[3]
해당 사건의 최초 발원지는
임시대피소라고 하는 익명 사이트라고 한다.
[4]
사실 옹호보다는, 의견을 트윗으로 올리는 중 갑자기 핑크레이디 때문에 경력 문제, 금전 문제로 힘들었다며 얘기가 삼천포로 빠진 것이 사람들을 당황하게 했다. 당시 팬들도 대체 무슨 말을 하는 거냐며 의아해했을 정도. 서나 스스로도 의견을 올리던 도중 본인이 말이 정리가 되고 있지 않음을 인정한 후 의견 표명을 중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