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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페르시아어: شاهرود영어: Shahrud
이란 중북부 셈난 주의 도시. 고르간에서 남쪽으로 50km, 담간에서 동북쪽으로 55km, 곤바데카부스에서 남쪽으로 80km 떨어진 평지에 위치한다. 인구는 약 15만명으로, 주에서 2번째로 큰 도시이다. 본래 북쪽의 바스탐(بسطام)의 위성도시 격이었으나 바스탐과 담간이 쇠락하고, 19세기 들어 테헤란과 마슈하드를 잇는 도로가 지나게 되며 일대의 중심지로 성장하였다. 근래에 들어서는 철도역과 공항까지 더해졌다. 1979년 이란 혁명 후 샤루드는 봉건적인 지명이란 이유로 이맘루드라 개칭되었으나 이란-이라크 전쟁기 민족주의 부흥과 함께 샤루드로 환원되었다.
시가지 서남쪽에 샤루드 기술대학교와 아자드 이슬람 대학교 샤루드 캠퍼스가 있고, 서남쪽과 동쪽 외곽에는 각각 산업 단지와 정유 공장이 있다. 동쪽 6km 지점에는 샤루드 국제공항이 있다. 동남쪽 30km 지점에는 우주선 발사장과 미사일 기지가 있는데, 사화산의 칼데라에 조성된 미사일 기지는 엄폐에 제격이다. 남쪽에 펼쳐진 농경지에서는 포도가 주로 생산되는데, 다른 지역에서 볼 수 없어 샤루드의 특산물로 손꼽힌다. 카비르 사막 근처라 여름에 40도에 육박하지만 해발 1350m의 고지대에 입지한 덕에 겨울에는 영하 10도까지 떨어진다.
2. 역사
기원전 6천년부터 일대에 마을이 형성되었다. 다만 중세까지는 샤푸르 2세가 세웠다고 전해지는 바스탐이 일대의 중심 도시였다. 압바스 왕조기 바스탐은 쿠미스 주에서 담간 다음으로 큰 도시였고, 11세기 나세르 호스로는 아예 쿠미스 주의 중심지로 기록하였으나 13세기 바스탐은 몽골 제국의 침공으로 쇠락하였다. 19세기 카자르 왕조의 파트 알리 샤는 2개의 성채와 농장 정도만 있던 샤루드를 개발하였다.3. 볼거리
- 타리카네 모스크 (مسجد تاریخان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