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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30 19:01:17

생환의 패

1. 설명
1.1. 원작1.2. OCG

1. 설명

유희왕의 마법 카드이다.

1.1. 원작

파일:CardofSafeReturn-JP-Manga-DM.png
한글판 명칭 카드 생환 (원작)
생환의 패 ( 유희왕 듀얼몬스터즈)
일어판 명칭 [ruby(生還, ruby=せいかん)]の[ruby(宝札, ruby=ほうさつ)]
영어판 명칭 Card of Safe Return
지속 마법
적 아군 불문하고 필드 위의 몬스터가 재생에 성공했을 경우 생환의 패의 소유자는 카드 뭉치에서 카드를 3장 뽑을 수 있다.

원작 유희왕 듀얼몬스터즈 배틀 시티 편에서 과묵한 인형 어둠의 유우기와의 듀얼 중 사용하였다.

'신의 영역-갓 파이브'라고 마리크가 자칭한 콤보의 한 축을 담당하는 카드로, 끝없이 재생하는 리바이벌 슬라임, 공격을 슬라임이 대신 맞아주는 디펜드 슬라임, 그리고 이 카드와 양쪽 플레이어의 패의 매수 제한이 없어지는 무한의 패의 콤보로 오시리스의 천공룡의 공격력을 미친 듯이 불려대며 어둠의 유우기를 압박했다. 그러나 후술할 OCG 사양과는 달리 강제 발동 효과라는 점을 이용당해 거꾸로 무한 루프가 만들어져 덱 파괴라는 자멸을 초래했다.

1.2. OCG

파일:card100188534_1.jpg 파일:CardofSafeReturn-RP02-EN-C-UE.png
내수판 수출판
[include(틀:유희왕/카드,
한글판명칭=생환의 패,
일어판명칭=<ruby>生還<rp>(</rp><rt>せいかん</rt><rp>)</rp></ruby>の<ruby>宝札<rp>(</rp><rt>ほうさつ</rt><rp>)</rp></ruby>,
영어판명칭=Card of Safe Return,
마법=, 지속=,
효과1=①: 자신 묘지에서 몬스터가 특수 소환되었을 때에 발동할 수 있다. 자신은 1장 드로우한다.)]
[include(틀:유희왕/리미트 레귤레이션,
OCG=금지 카드, TCG=금지 카드, 마스터듀얼=금지 카드)]

악몽의 미궁에서 울트라 레어 사양으로 처음 등장한 지속 마법 카드로, 원작과는 달리 자신의 몬스터만으로 조건이 한정되었고, 임의 발동에 드로우 매수는 1장으로 조정되었다.

첫 등장 시에는 소생 계열 효과를 지닌 카드가 극히 적어서 쓰는 덱에서나 쓰는 카드로 취급받았지만, 듀얼 환경의 변화에 따라 사기적인 카드로 급부상했다. 그래서 이 카드는 결국 그 강력한 성능으로 인해 2008년 9월 1일자 금제 리스트로 준제한 카드로 지정되고, 2009년 3월 1일에 제한 카드로 지정되었으며, 2009년 9월 1일에 금지되었다.

가속된 파워 인플레이션에 의해 이 카드를 제대로 악용할 수 있는 덱이 차고 넘치는 환경이 되었기 때문에 앞으로도 영영 금지에서 풀릴 일은 없다고 봐야 한다. 묘지가 또 다른 패인 정룡까지 가지 않아도 섀도르, 정크도플, 언데드, 그리고 지금까지 존재해 왔던 수많은 덱들이 다 이 카드의 혜택을 본다. 이 카드만 있으면 선턴에 덱을 몽땅 드로우하는 것도 식은 죽 먹기다.

여담으로 위의 엄청난 콤보의 카드들은 OCG화되면서 대부분 효과가 조정되었다. 생환의 패는 상술했다시피 3장에서 1장으로 줄어들었으며 강제 효과가 임의 효과로 변경되었고,[1] 조건도 자신의 몬스터만으로 한정되었다. 리바이벌 슬라임은 전투 파괴 시에만 되살아나게 되고 라이프 포인트 코스트가 생겼으며, 디펜드 슬라임도 슬라임 몬스터가 아니라 리바이벌 슬라임 전용 카드가 되었다. 유일하게 효과가 조정되지 않은 무한의 패는 오시리스가 나오기 전까지는 써먹지도 못하는 쓰레기였고, 사실 오시리스를 쓰더라도 오시리스 덱은 적당히 패 4, 5장 정도를 유지하면서 이 카드 말고 더 범용성 있는 카드를 쓰는 편이 나아 잘 쓰진 않는다.[2]


[1] 원작에서처럼 '역이용당하지 않아서 좋은 것 아니냐'는 의견도 있으나, '때'의 임의 효과라 타이밍을 놓치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 [2] 무한의 패를 사용해 패를 많이 들고 있을 수 있는 권리를 얻는다 해도 그만큼 카드를 드로우하거나 그만큼의 패가 모일 때까지 쓰지 않아야만 의미가 있다. 심지어 전자인 대량 드로우의 경우 어차피 자신의 턴 종료때까지는 무한의 패가 없어도 대량 드로우한 카드를 들고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굳이 무한의 패를 사용할 이유가 없다. 그냥 들고 있는 카드를 마구 사용하여 턴 종료시까지 필드를 구축해버리거나 원턴킬을 해버리면 그만이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