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대를 쓴 모습
벗은 모습 (예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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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다음 웹툰의 하숙집 도로시에 등장하는 마녀 캐릭터 이자, 잠자는 숲속의 미녀에서 등장하는 마녀다. 쉽게 이해하자면, 디즈니의 말레피센트를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다. 설정이 부합하게 상당히 어린애 성격이며, 노는 것과 친구를 되게 중요시 여긴다. 반대로 외로운 건 매우 싫어한다. 후에 한별이가 요정이었는데 괜찮느냐 라는 질문에 "니가 원하는 것을 이루는 것을 위해서라면 난 마녀라도 다시 될수 있어."라고 답했다. 또한 동화세계가 사라질 때 현실세계에선 또 다시 외톨이가 될꺼라며 두려워하는 등, 전형적인 어린애이다.2. 작중 행적
26화에서 첫 등장, 마녀 두명을 멍청이 취급하며[1] 하숙집에 갑작스럽게 나타난다. 후술하겠지만, 압도적인 전투력으로 하숙집 일행을 당황시켰으며, 그 강하다는 도로시 조차도 고전하게 만들었다. 틈을 만들어 도로시가 붉은 구두로 등을 차 소멸시킨줄 알았으나, 뒤에서 나타나 창으로 도로시를 찔러 저주를 걸었다. 이 일을 계기로 허수아비는 정색하게 되었으며, 하숙집 일행을 까마귀로 인도해 자신의 위치로 불러낸다. 전술했듯이 상당히 어린애같은 성격을 가지고 있어, 여기서 불러낸 이유도 놀기 위함인것 같다. 양철나무꾼과 사자 그리고 허수아비가 오자, 기뻐하며 싸울려 하지만 허수아비의 도발에 넘어가고 만다.[2] 분노하여 허수아비에게 달려들고 허수아비를 쓰러트리는데 성공한다. 그러나 허수아비는 숨겨둔 칼로 목을 베려 했으나, 빗맞았고 안대가 잘려 눈이 드러나게 된다. 분노하여, 허수아비를 죽이려 하나 허수아비는 숨겨둔 총으로 치명상을 입혔고, 고통에 울부짖으며
역시나 마녀중에서 두번째로 강한 힘을 가진자 답게 허수아비와 사자를 상대로 압도하지만, 사자가 안대가 벗겨지고, 허수아비에게 자신이 우는 모습을 들킨다.
사실 성에 온 뒤부터 변한 한별이를 보며, 이질감을 느꼈다고 한다. 그러나, 끝까지 그녀를 지키기로 마음을 먹었으나 결국 허수아비에게 이를 들키고, 허수아비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흑화한 한별이와 도로시의 싸움에서 기습으로 한별이를 멈추게 하여 마녀의 사념을 떨쳐내는데 일조한다. 이후 원래 세계로 돌아갔을 때의 모습도 동화세계와 다르지는 않은 모양인듯. 단지 한별이의 하숙집에서 생활하는 것으로 보인다. 천화와 유리의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을려고 했으나 실패한 것으로 보인다..
3. 전투력
한마디로 강합니다. 여태껏 상대해왔던 어떤 마녀보다도..!
허수아비
허수아비
정말 적이 되니까 장난이 아니네..!
도로시
도로시
여태껏 등장했던 마녀들 중 가장 강하다.[스포일러] 작중 전투력은 최강 수준이며, 부하들이나 부려먹는 서리의 새엄마나, 덩쿨밖에 못쓰는 주희의 양모, 몸을 빼앗을 수 있으나, 빼앗지 않으면 목숨을 잃는 마녀와 다르게, 우선 부하들은 까마귀 밖에 없으며[6] 지팡이를 이용해 강력한 마력과 번개를 쏠수 있으며, 진 최종 보스조차도 잠시 멈추게 하는 강력한 충격파를 가지고 있다. 또한, 식물과 까마귀를 자유자재로 부릴수 있는것으로 추정된다. 본인이 들고 다니는 지팡이는 일반 마법 구사용 지팡이가 아닌 근접 무기로도 탁월한 성능을 보여주는 만능 무기다(!!)[7] 그러나, 이런 강력한 무기나 마법을 가지고 있음에도 치명적인 단점이 두가지가 있는데, 첫번째는 자신의 취약한 부분을 건드리는 도발이다. 허수아비가 이 점을 날카롭게 파악해, 양철나무꾼과 사자가 방어하는 동안 새벽의 속을 박박 긁어 흥분을 유도하게 만든다. 두번째는 바로 안대 평소에도 전투중에 안대를 끼고 하는 편인데, 그 이유는 드러나지는 않았지만, 유추해보면 우선 작중 전투 두번 전부다, 안대가 벗겨지고, 평정심을 잃었다. 최종전 같은 경우에는 아예 안대가 벗겨지자, 울어버린다. 이를 미루어볼때 안대를 쓰지 않으면 자신의 여린 마음이 드러나기 때문에 쓰는 것으로 추정된다. 물론 이 두 약점 전부다 웬만한 적들은 생각도 안해볼 약점으로 도발도 열받게 해야 통하는 수고, 안대는 접근하지 않으면 벗길수가 없는데, 애초에 매초마다 충격파나, 번개, 마력이 날라오고 식물 또한 방해를 하여, 근접하는 것 자체가 불가능에 가까우며, 설령 접근한다 할지라도 새벽 입장에서는 까마귀를 타고 도주하면 되기 때문에 여간 벗기기가 쉬운게 아니다. 따라서 치명적인 약점 두가지를 가지고 있지만, 두 약점 다 상당히 이용하기 어렵다는 단점이자 장점이 있다.
[1]
서리의 새엄마는 자신이 누군지 조차도 모른채 사라진 멍청이라고 했으며, 주희의 양모는 후계자에 집착하다 사라진 멍청이라고 한다.
[2]
허수아비 : 친구가 없으니까 대신으로 까마귀도 키우는거 아니야? 가짜지만 정곡을 찔렀다.
[3]
원래는 심장을 찌를려고 했다.
[4]
양철 나무꾼은 싸울 때와 같은 애가 맞냐고 당황했다.
[스포일러]
흑화한 한별이를 제외하고
[6]
이는 새벽 본인의 인간관계가 없는 탓이기도 하다.
[7]
도로시 또한 이 창을 맞고 치명상을 입어서 죽을뻔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