尙衣院
1. 개요
상의원은 조선시대 임금과 왕족을 비롯한 왕실의 의복과 재물을 제작, 공급, 관리하는 일을 맡던 육조(六曹) 중 공조(工曹)에 속한 관청이다. 왕실 재물과 의복 등을 담당하는 상의원은 조선 개국과 동시에 고려의 장복서(掌服署) 제도를 이어받아 만들어지기 시작해 시행되어왔으며 경국대전에 따라 300년 간 그 조직 체계가 유지되어 왔다. 업무를 지도 감독하는 제조(提調), 부제조(副提調)가 있고 소속 관원으로는 관례(冠禮)때만 뽑아 임명하는 한시직인 정3품의 정(正) 이하 종4품의 첨정(僉正), 종6품의 주부(主簿), 종6품의 별제(別提), 종7품의 직장(直長) 등이 각 한 자리씩 있었다. 이 네 명 또는 다섯 명의 관원이 실제 복식과 재화를 관리했다. 이후 1895년( 고종 32년)에 상의사(尙衣司)로 개칭되었고, 1905년( 광무 9년)에 다시 상방사(尙方司)로 개칭되었다.2. 청사
자세한 내용은 경복궁 상의원 문서 참고하십시오.3. 대중매체에서
- 영화 상의원이 상의원을 다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