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F 유명인 | |
프로필 | |
성명 | 김진섭 |
ID | 삼보킹, 삼보왕, 초절정엔젤고수, 깜상 |
소속팀 | 구 화이트, 상구패밀리 |
1. 소개
한국의 KOF 시리즈 게이머. 일반인들에게 많이 알려진 한국 KOF 게이머인 동네형, 정질[1] 등의 플레이어들보다는 인지도가 낮지만 실력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한국 최정상급 실력의 플레이어이다.90년대부터 활동한 게이머로서 KOF 99부터 대구 최고수 플레이어로 등극한다.[2]
대구 최강팀이었던 화이트팀에 에이스로 쿠사나기 쿄를 매우 잘 하는 플레이어였으며 98, 99, 00, 01
본격적으로 사람들에게 알려지기 시작한것은 온게임넷 이오리스배 KOF 2001 2차리그와 3차리그부터이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 경력란을 참조. 그 이후 KOF 2002의 전국구 규모 대회인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앙헬의 기초를 선보이며 3위를 차지하며 당당히 전국구 최고수 반열에 등장한다. 대구 KOF 02 듀얼전에서 삼보클랜(with 이정환)으로 출전해서 우승을 차지하면서 누구나 인정하는 KOF02 한국 최고수로 등극한다. 자세한 사항은 경력란을 참조
KOF의 전성기가 끝나가면서 게임에 대한 흥미가 떨어지고 거의 게임을 하지 않는 상황에서도 클래스는 영원하다는 말처럼 각종 오프라인 대회와 온라인 대회에서 많은 입상을 했다. 그런데 주변 인물들의 증언으론 온라인 실력은 오프라인에 비해 매우 허접하다고...
2. 경력
동급의 초고수들과 비교해서 많지 않은 입상경력, 하지만 경기의 임팩트와 실력으로 모든 사람이 인정하는 초절정고수
- 이오리스배 온게임넷 킹 오브 파이터즈 2001 리그 시즌2 8강
- 이오리스배 온게임넷 킹 오브 파이터즈 2001 리그 시즌3 3위
- 투극 2003 한국대표 선발전 대구 경북지역 예선 1위
- 투극 2003 한국대표 선발전 3위
- 구상오락실 KOF 02 듀얼전 우승 (삼보클랜: 김진섭, 이정환(파이))
- 부산 솔로몬 오락실 KOF 02 개인전 3위
- 제3회 이수테마파크 KOF 02 팀배틀전 우승 (삼보클랜: 김남제(시로), 김진섭, 정규원)
- S-Fighter KOF 02부문 우승
- 중국 TGB 2007 KOF 02 개인전 3위 [3]
- EXTRAUSER배 KOF 02 듀얼대회 준우승 (악동상구: 김진섭, 이정환)
- MBL KOF리그 02부문 우승
- 대구 캠퍼스배 KOF 02 개인전 우승
- 신당게임아텍 KOF 02 개인전 우승
- 체이스배 제2회 온라인 KOF 02 개인전 우승
- 체이스배 제3회 온라인 KOF 02 개인전 준우승
- 2019년 제1회제라드배 KOF 02 온라인 개인전 준우승
- 2019년 제3회 제라드배 KOF 02 온라인 개인전 우승
삼보킹의 대회 입상 경력이 적은 가장 큰 이유는 거주지역이 대구라는 점이다. KOF 대회의 60%이상이 서울권에서 개최되며, 나머지 메이저급 대회들 역시 부산에서 개최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따라서 지역을 이동하면서까지 대회를 나가서 우승을 해봤자 본인에게 돌아오는 상금은 차비와 여비를 제외하면 크지 않다는 점 (무조건 우승한다는 보장도 없다)이 많은 대회를 참가하지 않은 큰 이유중 하나일 것이다.
3. 플레이 스타일
3.1. KOF 2001
마이 st를 이용한 무한 러쉬 스타일이다.
3.2. KOF 2002
대표적인 맛간 심리전으로, 김갑환으로 상대방에게 딱 붙어서 무방비로 1초 정도 걸어가는 기행을 보이는 것. 범인(凡人)들은 잘 모르는 심리지만, 사실 엄청난 고도의 심리전이 숨어있는데 김갑환의 근접C가 3프레임의 초광속이면서 피격판정이 앞으로 이동하기 때문에 회피판정을 가지고 있는데, 이 때문에 상대방은 김갑환이 대놓고 걸어와도 꼼짝도 못하고 있다가 C잡기에 잡혀넘어가는 것이다. 잡기를 풀려고 해도 느려터진 날리리 공격이 나가버리고, 가캔을 쳤다고 해도, 근접C의 회피판정 때문에 가캔을 흘리는 경우가 많아 어떻게 해 볼 방법이 없는 것. 이걸 일반인이 하면 그냥 허접함을 인증하는 거지만 삼보킹 씩이나 되는 유저가 저러니 어떻게 대처가 안 되는 상황.2019년 4월에 열렸던 제라드배 대회에도 출전하여 각종 한국 온라인 고수들을 쓸며 자신의 건재함을 다시 증명하였다. 다만 우승은 못했는데 결승전에서 미친 폼을 보여주던 XYZZY에게 아쉽게 패했다. 하지만 6월 열린 3회 대회에서는 결국 식칼을 상대로 1회 대회의 복수에 성공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중국에서 앙헬 무한금지 룰이 생기게 만들었다. 02의 앙헬 무한은 중국측에서도 그거 너무 어려워서 실전성이 없으니 쓸수 있으면 쓰라고 할정도였는데 삼보킹이 본 대회도 아니고 대회 전의 전야제로 즐기는 '프리 배틀'에서 이 무한콤보로 다 쓸고 다니자 대회 주최 측에서 대회 이틀을 남기고 부랴부랴 룰을 수정해서 금지시켜 버렸다.
4. 기타
- 어린시절 축구를 해서 얼굴이 많이 어두운 색이라서 깜상이라는 닉네임으로 불려졌지만, 정작 본인은 이 닉네임을 그리 마음에 들어하지 않았다. 하지만 나중엔 해탈한 듯 커뮤니티에서 스스로 깜상이라는 닉네임을 쓰며 피부색이 까만 세스 아이콘을 썼다.
- 라이벌로 '오리'라는 닉네임의 유저가 있었으며 02시리즈까지 둘의 실력차는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했다. 다만 오리가 군에 입대하면서 실력차이가 좀 벌어진 편
- 사운드 플레이의 최고수로서 대구 오락실의 특징인 기계가 양옆으로 배치되어 있는 배치에서 대전시 승률이 더 높아지는 현상이 있다
-
오락실에 500원만 들고가서 500원을 다 쓸때까지만 게임하고 간다는 소문도 있다. 하지만 이 500원으로 하루종일 게임을 했던 날도 있다
게임하러 오자마자 5연패하고 갔던 날도 있다더라 - 중국 TGB 2007 KOF 02는 본래 노룰이었지만 당시만해도 실전불가라고 알려진 앙헬무한을 칼같이 구사해대어 결국 앙헬무한이 금지먹었다.
- KOF XI는 자주 안 하는 관계로 즐겜으로만 즐긴다.
[1]
현재는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 선수이자 UYU 소속 프로게이머로 활동중이다. KOF의 경우 주로 개인 방송으로 진행한다.
[2]
이전 시리즈 부터 대구에서 최상위 레벨 플레이어 중 한명이었지만 탑플레이급으로 등극한것은 99.
[3]
4강에서 우승자인 일본인 플레이어에게 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