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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05-22 03:26:11

삼극희

파일:三極姫.jpg
삼극희4의 공식 포스터[1]

1. 각 작품 목록2. 기본 설명3. 세부 설명
3.1. 이식 후속작
4. 추가 설명5. 스토리
5.1. 삼극희35.2. 삼극희45.3. 삼극희5
6. 등장 인물

1. 각 작품 목록

2. 기본 설명

발매일은 2010년 12월 16일.

센고쿠히메로 유명한 유니콘-A의 게센18에서 만든 (에로) 시뮬레이션 게임. 기본적인 시스템은 센고쿠히메와 비슷하나 이쪽은 이름처럼 배경이 삼국지이다. 시스템상으로는 센고쿠히메2 PSP/PS2판에서 사용했던 시스템을 개량해서 쓰고 있다.

유비=청룡, 조조=독수리, 손권=백호를 시작으로 고대부터 있던 전설의 무인 여포라는 설정이나, 옥새가 지닌 마성등 SD건담 삼국전이 생각나는 설정이 몇몇 존재한다.(…)

그리고 화웅과 공손찬같이 연희무쌍에서 공기였던 애들이 미묘하게 비중이 늘어난걸 보면 왠지 제작진이 묘하게 연희무쌍을 의식한 거 같다.(…) 그래봐야 공손찬은 원소의 땅굴에 털린다 다만 캐스팅 자체는 좀 문제가 있다. 전극희와 달리 캐릭터를 집중한 것이 아니라서 등장 캐릭터가 많기는 하지만 등장 캐릭터의 상당수가 남자 혹은 클론 캐릭터, 루트 전용 캐릭터 등 생각보다 게임 하면서 못만나는 캐릭터가 많다. 주인공인 은하의 각 루트별 정체 때문에 메인 캐릭터 3명이 날아가버린 것도 문제이고.

당연히 오리지널 이벤트를 가지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을 법한 캐릭터들이 클론으로 등장해서 충격을 주기도 하고[2], 반면에 비슷한 비중의 캐릭터이지만 오리지널 일러스트를 가지고 등장해서 뭥미라는 생각을 불러일으키기도 한다.[3] 심지어 주요 캐릭터이지만 등장도 안하는 캐릭터도 존재한다.[4] 사실상 캐릭터 게임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왜 이런 캐스팅이 되었는지 의문이다. 만안은자까지 등장하고 황건적부터 사마염, 사마소, 사마사까지 등장하는 전시대적 캐스팅도 이런 식이면 무의미하다고 봐야....

세력 편성도 아스트랄한데... 초기 세력이, 조조, 손권, 유비, 원술, 공손찬, 이각, 마등, 유표, 공융, 도겸, 맹획, 장로, 장수 같이 익숙한 군주들도 있지만, 이유, 호재, 복완, 조성曹性 같이 '이 녀석들 뭐임'스러운 군주들도 존재한다.[5]

3. 세부 설명

게임 자체는 무난. 단지 센고쿠히메와 비슷한 문제로 인해 핵지뢰라는게 문제다.

장수 등용은 가장 기본적 방법은 전투의 포획. 후퇴불가 상황을 만들어서 포획할 수 있다면 군주도 포획된다.[6] 군주가 포획되면 그 부하중 하나가 짱 먹는다. 그 외에는 극히 드물게 이벤트로 등용가능. 등용커맨드는... 없다. 충성치 떨어진다고 하야 하는 것도 아니니 충성치는 사실상 무의미해졌다... 전극희에서도 있었는데... 대신 도시 장수 제한이 6명으로, 전극희에서는 도시의 장수가 6명 이상이 될 경우에는 무조건 등용이 안되었지만[7] 이번에는 장수가 6명이 안되는 빈 땅 어딘가에 들어온다. 그리고 턴 시작할 때 자신이 보유한 주에 맞는 재야 캐릭터가 등장할 수도 있다. 그 캐릭터들 역시 인구수 남는 도시에 알아서 들어가는데... 대부분 시작한 주이다.

일단 징병 커맨드는 장수의 병력을 늘리는게 아니라, 따로 별도의 부대를 만들어주고[8] - 전투중에 죽어라 적 병력을 쫓아내도 5페이스 뒤에 병력 만땅으로 돌아오고 - 당연히 우리도 마찬가지다! - 최소 절반 이상의 적 부대를 퇴각시켜야 성을 때려볼 수 있으며, 전투가 완전히 끝나면 병력은 완전히 보충된다(!) 즉 병력이 아니고 체력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

게다가 마비 화살이라든가 용병술 스탯 저하 특수기등이 난무하면 전투는 지지리 늘어진다.

즉 병력이 절대적 우위, 스탯마저도 절대적 우위가 아니라면 진짜 성 하나 두고 20턴씩 지구전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그나마 옵션에 자동전투라는게 있어서 쓸데없는 시간낭비를 줄일 수 있다. 이것도 적벽대전 같은 이벤트 전투에서는 안되지만 그 정도는 근성으로 극복하자.

파일:K-39.jpg

여담으로 궁전 CG는 경복궁, 성 CG는 수원화성을 트레이싱하였으며, 삼극희1의 스토리가 코믹스로 Flex Comix Web에서 연재중, 5월 12일 단행본 1권이 나왔다.

3.1. 이식 후속작

발매된 해의 11월달 PSP판으로 출시. 한마디로 센고쿠히메 처럼 초기작은 베타버전이고 콘솔판에서 업그레이드판을 만드는 패턴을 똑같이 했다. 하지만 PC용으로 삼극희2 가 나온다면 상당한 발전을 기대해볼만 하다.

PSP판에서 추가된 특징은 병사 수를 늘릴수 있다는 것과 대기병 시스템이 추가되었다는 것. 먼저 장수 육성시 경험치를 하나 받고 최대 병사를 100 올리기, 병사만 200 올리기, 최대 병사를 100 깎고 대기병을 100추가할수 있다.

대기 병사는 전투 후 소모된 병사를 채워주거나 전투 시 회복할때 대기 병사가 있어야만 회복이 가능하다. 돈과 더불어 중요한 자원인 셈.그러나 자동전투 선택시 인공지능이 심하게 떨어져 대기병만 많지 적 병사는 0이 대다수인 성에 자동공격하면 적들 병사는 다 회복시켜주고 전투는 실패하는 사태가 벌어진다.힐러!? 결국 웬만하면 수동으로 하는 편이 속 편할듯.

2012년 7월 19일, PS3판으로 출시된다. 베이스는 PSP판과 동일하며 진나라 루트가 추가되었고, 거기에 맞춰 사마의 등애가 진나라 소속으로 변경, 왕원희 사마사가 추가되었다.

2012년 7월 27일에 삼극희 2가 등장.. 유비로 추정된 일러는 마속. 더불어 손책으로 추정된 일러는 기령... 일러스트는 변한 것도 있지만 남성이나 몇몇 여성 캐릭터는 그대로 사용하는 듯. 시스템은 전극희처럼 PSP판의 시스템을 채용하는 듯 싶다. 그리고 신무장으로 엄백호 양호가 추가되었다.

신시스템으로는 일기토컷인의 가슴이 흔들리는 것이 추가되었다.

체험판은 스토리모드는 조조 루트 15턴 혹은 주 통일까지, 군웅모드는 익주 유비 세력 10턴 혹은 주 통일까지 플레이 가능. 조조 루트는 당연히 조조루트 선택 전까지의 시나리오가 잘리고 개요로 대충 보여주며, 유비세력은 익주에 아예 적이 쳐들어오지 않는다.

체험판 스토리모드에서 주 통일하면 OP와 PV영상이 나온다.

4. 추가 설명

PC로 나온 삼극희2는 엄밀히 말하면 1의 리메이크+확장판이라고 봐야한다. 1에 나왔던 이벤트와 CG가 대부분 포함되어 있고 거기에 추가시나리오가 들어간 형태다. 물론 2에는 없고 1에만 있는 요소도 어느정도 있다.

어펜드 디스크로 유희강화판이 두 종류 존재한다.

2012년 10월 26일에 발매된 유희강화판(遊戯強化版)에는 진나라 루트, 은하 루트를 추가하고 몇몇 히로인 이벤트를 추가하고 전투 시스템을 개량하였다.

2013년 5월 13일에 유희강화판 이(遊戯強化版弐)가 발매되며, 관우와 장비의 일러스트를 PSP판 일러스트로 변경 및 히로인 이벤트 추가와 전투 시스템 대폭 강화, 그리고 주인공이 동탁을 자처하며 주지육림을 꿈꾸는 진 은하 루트가 추가된다.

그리고 삼극희2의 PSP 이식판이 2013년 4월 11일에 발매되었다. 제목은 삼극희2~천하패통・사지의 계승자~(三極姫2~天下覇統・獅志の継承者~)

주요 캐릭터들 몇몇의 일러스트가 변경되었으며[9], 스토리를 완전히 갈아엎었다. 스토리를 갈아엎음으로써 몇몇 캐릭터의 추가 및 삭제, 설정 변경이 일어났다.

그리고 2013년 6월 27일, 2013년 8월 1일에 각각 PS Vita판, PS3판이 발매된다. 비타판의 경우는 해상도 변경, 터치 스크린 지원, DLC 지원 정도의 차이가 있으며, PS3판에서는 터치 스크린 지원이 사라지고, 새로운 세력인 '한'이 등장하며 황보숭과 조홍이 추가되었다.

2013년 9월 27일에 시리즈 3편인 삼극희3~천하신생~(三極姫3 ~天下新生~)이 발매 되었다. 추가 스토리 모드인 한과 여포가 등장한다. 바뀐 일러스트는 직접 확인해보기 바란다. 무척 많다. 추가된 캐릭터는 공융 한 명 정도.

2014년 3월에 28일에 삼극희3 유희강화판이 발매. 원씨 가문 루트와 마초 전용 루트가 추가될 예정이다. 원씨가문은 주인공이 초반에 임관했다는 설정으로, 마초 루트는 어릴때 마등에게 주워져서 마초와 형제 비슷하게 자랐다는 설정. 여기에 본인 엔딩에서 죽는 조조에 대한 구원으로 조조루트에 트루엔딩이라는 것이 추가되었다.

5. 스토리

황건적의 난에서 시작한다. 주인공 '은하'는 황건적의 정원지에게 털리는데 관우가 그를 구해준다. 그리고 관우를 통해 유비, 장비와 만난 그는 유비 일행과 함께 싸워나가기로 하고, 유비 의용군의 일익을 담당하게 되는데…

동탁 토벌전까지는 그야말로 초고속으로 스토리가 진행된다. 황건적 잡았더니 바로 황제가 붕어하고, 그 사이에 동탁이 낙양에 입성. 입성하자 마자 낙양을 공포로 몰게 되고 그걸 안 제후들이 전부 모여서 반 동탁 연합을 결성하여 전투에 들어간다.

간단히 말해서 초반에 유비 일행이 다스리는 영토가 적었을 때의 스토리는 시간 간격을 짧게 잡아, 초반 이벤트로 만들었으며, 진영 분기가 이 초반 전투중에 선택지로 들어가 있다.[10] 2의 첫번째 유희강화판에 추가된 스토리중 하나는 여기서 분기가 이루어진다.

유비군으로 할 경우, 유장을 따라 익주로 들어서는 이야기 내용부터 술이 확 깬다. 토호 세력이 많고. 장로. 맹획등의 강대 세력이 활개치고 있어서. 가만히 냅두면. 성도까지 털리므로 속전속결로 해야 한다. 남만세력은 내정 바보라서. 내정에 일 시키면 비용이 어마어마 하므로 가급적 시키지 않는게 좋다.

조조군으로 할 경우에는 초기 예주 유력세력들이 활개치는데. 그리 어려운 편은 아니다. 위나라 답게 인재가 많고 군주의 능력도 우수하기에 별 어려움 없이 무난하게 통일을 할 수 있다.

손권군으로 할 경우. 토호와 더불어 주변 원술 세력이 깽판치는데. 수습하는게 장난 아닐 정도로 무장수와 병력이 더럽게 많다. 대신 원술은 마지막 영토까지 모두 제압해야 길이 열린다. 그리고 잉여로운 무장들도 결코 적지않다.

5.1. 삼극희3

삼극희 3의 경우에는 촉, 위, 오, 한, 여포 로 나뉘어져 있다.

초반에는 은하가 정원과 함께 짜고쳐서 여포행새를 하고 다니는데 때마침 상황좋게 누런 두건을 쓴 놈들이 행패를 부리자 얼씨구나 하면서 쳐들어가고 장각을 쓰러트린다. 촉루트의 경우에는 어찌저찌 살아 탈출 하는 것 같긴 하지만 다른 루트에서는..

촉의 경우엔 은하는 유비라는 이름을 계승받아 유비가 되고, 위랑 오,여포에서는 은하로 쭉 이어간다. 한의 경우에는 은하가 주준이 되는데, 이름을 계승받는 촉의 경우와는 달리 처음부터 주준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태어난 것이다.

여포루트의 경우에는 이 천하에 내 무가 어디까지 닿는지를 보고 싶다고. 이 루트를 탈시 세력을 멸망시키거나[11] 네임도 장수[12]를 격파할 경우 이벤트가 나오는데 이때 묘사가 참 압권.[13]

5.2. 삼극희4

2015년 9월 18일 발매

지금부터 나올 게임인물들은 전혀 다른사람이라고 봐도 될 정도로 캐릭터 디자인이 완전히 일신되었다. 역대 최고의 작화를 보여주며 각 진영당 작화가는 전담인듯. 그래서인지 그림마다 위화감이 덜해졌다. 그리고 전작에서 남캐로 등장했던 캐릭터들마저 모두 여캐로 나올것이 확실시 되는듯 하다. 그야말로 전작 삼극희3 까지와는 전혀 다른 모습. 캐릭터 디자인 적으로는 완전히 다른 게임이 되었다.

5.3. 삼극희5

2017년 12월 8일 발매.

큰 틀은 4편에서 이어받고, 꽤 많은 캐릭터의 일러스트가 일신되었다. 법정이나 이전 등 몇몇 남성캐릭터의 경우 1~3편에서 가져온 경우도 있다.

세력은 촉(유비, 제갈량), 위(조조), 오(손책, 손권), 동탁, 여포, 장각으로 6가지에 8개 루트.

오프닝곡은 센고쿠히메 시리즈의 오프닝을 맡아온 이리듐의 無双之一閃 -ムソウノヒカリ-

6. 등장 인물



[1] 가운데의 푸른 머리 미소녀는 흰 머리는 어디로 가고 코에이 삼국지화 된 조건달이다 [2] 노숙, 서황, 사마의가 클론 캐릭터 되시겠다. [3] 대표적인 예가 능통. 남캐인데 어디가서 주인공이라고 하면 믿어줄 정도의 외모를 자랑한다. 반면 서성, 장흠, 진무는 클론 캐릭터이다. 원소군의 두 군사인 전풍과 저수중에서 전풍은 정치 11, 지모 11로 이벤트까지 가지고 있는 반면에 저수는 정치 8, 지모 9의 클론 캐릭터이다. [4] 장합과 제갈근이 대표적. 조조의 아들들도 시스템상 전멸. 그런데 조안민은 나온다... [5] 이 게임에는 노란 색으로 표시되는 독립세력과 붉은 색으로 표시되는 일반 세력이 존재하는데, 호재, 복완, 조성은 일반세력이다. 세력 일람에도 등장한다. [6] 유비, 조조, 손권 등 메인 군주들 및 그 전용 캐릭터들 제외 [7] 할복하거나 할복을 에디터로 막아놓으면 어딘가로 도망쳤다. [8] 문제는 이 분대도 당당하게 장수수 한자리를 차지한다. 장기전이 되었다고 가정하고 이 분대로 부대를 채우고 있다면 장수 제한에 걸릴 가능성마저 존재한다. 그리고 이 게임은 전극희와 동일하게 해고 불가능. 다행히 상대방의 분대 유닛은 등용되지 않는다. 당연히 스탯은 기대하지 마라 [9] 특히 촉의 경우가 심한 편으로, 관우, 장비, 제갈량 등의 주요 캐릭터들이 변경되었다. [10] 정확하게는 사수관 전투 끝나자마자 등장한다. 유비군, 조조군, 그리고 그외의 길인데, 그 외의 길이 손권군 루트이다. 그런데 이 선택상황에서 세이브가 안되었던 버그가 있었는데 1.01a패치로 해결되었다. [11] 단, 원소나 공손찬 정도의 세력을 부숴야 나오지(유장{관우},조조,손책은 당연하니 제외한다.) 도겸같은 쩌리세력을 부수고 왜 이벤트 안나오냐며 징징거리면 곤란하다. 근데 장수를 멸망시키면 이벤트가 나온다는게 의외. 가후가 있어서 그런가.. [12] 관우,하후돈 등 [13] 상대가 되지 않았던 싸움이라거나 검은 질풍이 적진을 휩쓸었다거나.. [14] 참고로 게임중 적들을 붙잡아도 충성도가 최고인 16일 경우. 대다수가 그 자리에서 자결한다.(…) 이건 끄는 옵션도 없기에 맘에 드는 캐릭터가 있는 곳을 공격하기전에 내정을 사용해서 충성도를 1이라도 내리고 공격하자. 캐릭터 루트가 아닌 군웅에서도 사망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