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레이첼 박사. 좀비사태의 원흉으로 저택 지하에서 인체실험을 진행했다. 정체는 외계인으로, 실험은 지구를 청소하기 위한 것이었으며, 이 영향으로 지구에는 그의 찌꺼기만 남게 되었다. 실패한 실험체(찌꺼기)가 좀비, 성공한 실험체(찌꺼기)가 현생인류인 횐들이다.
4살에 대학에 입학하고 5살에 졸업하여 12살에 부자가 됐다. (강초당: 레이첼은 나이가 없어!) 이후에도 학문 활동을 계속하여 박사 학위를 따게 되었다.
교수로 위장해 실험을 진행하고 있던 시절, 대학원생이었던 신디에게 외계인인 것을 들킨 순간 기존의 계획이 틀어진 것으로 추정. 이에 대한 복수로 신디의 논문을 빼앗았다.

청소 전의 인류. 레이첼이 사람 가죽을 벗는 것을 목격한 첫 번째 인간. 평소 레이첼을 따르던 순수한 대학원생이었지만 이 때문에 레이첼에게 논문을 뺏기고 사이가 틀어지게 되었다. 레이첼에게 버림받고 어쩌다 보니 사인클과 합류한다.[3]

친절하고 프라이드 넘치는 학교 원탑 월드클래스 씨름부 주장 컨셉. 다만 이름을 부를 땐 반드시 풀네임을 틀리지 않고 불러줘야 한다.

시니컬하고 말수가 적다. 어쩌면 '백 컨세브에 자바 머킨 데드 노바'만큼이나 영혼이 없을지도. 이름을 부를 땐 틀리지 않고 또박또박 말해야 한다.

쿠킹덤 왕족 출신으로 집안이 물 브랜드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사립 성 세인트 고교 씨름부원 스펙의 표본.

이름을 부를 때 반드시 '예아'에 여유로운 듯한 악센트를 넣어줘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대답하지 않을 것이다. 친절한 선배이나 이름만큼은 예민한 문제인 것 같다.

기가노바 컨셉[8]을 맡았다. 다른 부원들과 다르게 데드 노바의 이름은 또박또박 부르면 안된다. '백 컨셉에 잡아 먹힌 죽은 노바'를 영문으로 번역한 것이기 때문에 영어 발음을 살려 읽어야 한다는 것. 다만 이에 대해 화내는 건 본인이 아닌 다른 클짱들(...)

무협지 캐릭터 컨셉인듯.[11] 특별한 것을 좋아하며, 자신의 이름이 불리는 데에 굉장히 까다로운 편이다.[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