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사춘기를 소재로 쓰여진 프랭크 베데킨트의 희곡이다. 원제는 《Frühlings Erwachen》2. 상세
사춘기를 맞게 된 14~15세[1] 청소년들의 성적 호기심과 혼란을 그리고 있으며, 아이들을 이용하고 착취하는 어른들에 대한 비판을 가하고 있다.뮤지컬 스프링 어웨이크닝으로 만들어져 " 렌트 이후 가장 폭발적인 뮤지컬"이라는 평을 들으며 2006년 토니상을 휩쓸었다. 한국에서는 2009년 초연했다. 처음에는 김무열이, 김무열이 하차한 뒤에는 주원이 주인공 멜키어 역으로 열연해서 큰 인기를 얻었고, 15회 한국뮤지컬대상 남우주연상( 김무열)과 남우조연상(모리츠 역 조정석), 앙상블상을 수상했다. 게다가 2010년 더 뮤지컬 어워즈에서는 남우조연상( 조정석)과 최우수외국뮤지컬상까지 수상했다. 2011년 올라온 재공연에서는 여주인공 벤들라 역의 송상은이 17회 한국뮤지컬대상 여우신인상을 수상했다. 미드 ' 글리'의 리아 미셸도 이 뮤지컬의 히로인으로 데뷔했으며 상당히 잘 만든 수작.
여담이지만 한국 초연이 오픈하기 전까지 멜키어와 벤들라의 씬이 꽤나 화제에 올랐다.
2008년 같은 작품을 원작으로 한 창작뮤지컬 ' 사춘기'도 만들어졌는데, 이것도 제법 잘 만들어진 수작이다. 하지만 이쪽은 2009년 재공연이 망한 이후로 다시 올라올 기미가 없다. 그러다가 2014년 11월 21일부터 2015년 2월 15일까지 공연했지만 보고 온 관객들의 반응은 썩 좋지 않다.
[1]
다 14세지만 안나는 15세. 복학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