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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1-21 13:50:16

사일렌서


Psilencer

1. 소개2. 설정3. 미니어처 게임에서의 모습

1. 소개

인류제국 그레이 나이트가 사용하는 대악마 화기. 보통 화기처럼 볼트나 레이저 빔을 발사하는 것이 아니라, 사용자의 사이커 에너지를 증폭해 에너지 빔으로 만들어 발사한다.

2. 설정

사일렌서와 유사한 다른 무기는 인류제국의 무기고에서 찾아볼 수 없는데 이는 사일렌서가 인간이 고안한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사일렌서는 이름모를 제노(xeno, 외계인) 종족이 사용하던 무기를 본떠 만든 것으로, 원래 어느 종족이 발명했는지는 알려져있지 않다. 그레이 나이트들은 알고 있을지도 모르지만 함구하고 있으며, 화성의 아뎁투스 메카니쿠스도 사일렌서를 만들어서 그레이 나이트들에게 납품하고는 있지만 그 패턴(설계도)이 원래 어디서 왔는지는 그들도 모른다.

사용자 자신의 사이커 에너지를 발사하는 것이므로 당연히 사이커가 아니면 아무 소용이 없는 무기다. 그렇다고 여러 사이커들이 널리 쓰는 무장은 아니며 오직 그레이 나이트들만이 사용한다. 사일렌서 제작 기술을 그들이 독점하고 있기 때문에 외부자는 사일렌서를 입수할 수 없다.

사일렌서의 특징은 방아쇠같은 발사 메카니즘이 없다는 것으로, 사용자가 정신을 집중하면 사이커 에너지가 사일렌서를 통해 분출되는 방식이다. 이 사이커 에너지 빔은 생물체나 장갑판 등에도 피해를 주지만, 특히 비물질계(임마터리움)의 주민인 카오스의 존재들에게 유효한 퇴마 병기다. 사일렌서의 빔을 제대로 얻어맞은 악마는 육체(?)를 유지하지 못해 붕괴된다.

또한 사일렌서는 탄창이 없어 사이캐논 등의 기타 중화기와 쉽게 구별할 수 있다.

개틀링 버전의 사일렌서도 있다. 당연히 더 크다. 모형을 보면 개틀링 사일렌서는 방아쇠가 있는 듯.

3. 미니어처 게임에서의 모습

파일:55E1CE45-EB89-424C-84AF-646F683E0EB6.jpg

최신 버전에서는 24” Heavy 6, S4, AP-1, D1인 중화기로 과거에 비해 약간 파워가 내려갔다(참고로 사이캐논은 24” heavy 3, S7, AP-1, D2). 하지만 여전히 강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