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중에서, 폭탄 스플라이서가 되어버린 콥의 모습
당신을 천재 음악가라고 생각했었지. 왠지 알아? 내 집세를 대신 내 줬으니까, 이 늙다리 예술가 놈아!
콥의 일지 중
콥의 일지 중
일반 대사 & 전투 대사 모음집.
Silas Cobb. 바이오쇼크의 등장인물이자 적이며 포트 프롤릭 챕터에서 볼 수 있는 랩처 레코드의 주인이기도 하다. 원래 샌더 코헨의 4제자 중 한 명으로 그를 존경했으나, 코헨이 아담의 광기로 미쳐버린 뒤 포세이돈 플라자에 감금되자 분노하며 그를 배신한다. 언제 스플라이서로 변했는지는 알 수 없으나 랩처 내전 중에 그리 됐을 것으로 보이며, 작중에서 자신을 배신한 제자들의 시체 사진으로 걸작을 만들려는 코헨의 의뢰로 찾아온 잭에 의해 사망하고, 시신을 촬영 당하는 능욕을 당하게 된다. 콥은 포세이돈 2층 플라자에 있는 그의 가게 랩처 레코드에서 찾을 수 있으며, 폐허가 된 가게 1층 한가운데에 의자에 앉아있는데 사실은 함정으로, 가까이 다가가면 경보음이 울리고 나서 미리 장치한 시한 폭탄을 폭발시켜 잭을 죽이려 한다. 이후 2층에서 잭을 내려다보며 코헨이 보낸 거냐며 성내고 자신의 부하들[1]인 거미 스플라이서들을 보내 싸움을 붙인다.
그런데 폭발로 불바다가 된 집에 들어오기 때문에 거미 스플라이서 전원이 불에 활활 타고 있다(...). 스크립트가 꼬여서 그런지 만일 잭이 보호색 강화제로 숨어 있으면 불붙은 채로 도도하게 모델 워킹하며 돌아다니다가 죽는다(....)부하 스플라이서들을 제거하고 환풍구를 통해 2층으로 올라가면 자기 새끼들을 죽였다며(...) 싸움을 걸어 오는데, 도망만 치는 헥터 로드리게츠에 비해 접근하면 발차기를 하고 멀리서 수류탄을 던지기 때문에 까다롭다고 생각할 수도 있으나, 로켓이나 폭발 산탄, 업그레이드가 된 렌치만 있으면 쉽게 처리할 수 있다.
[1]
애완 고양이라고 지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