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소개
CV: 아라이 사토미/ 브리트니 칼보우스키야한 이야기라는 개념이 존재하지 않는 지루한 세계의 등장인물. 초등학생처럼 보이지만 3학년생인 천재 화가. 1인칭을 와시, 2인칭을 오누시라 칭하는 등 노인 같은 말투를 사용하며 엄청난 대식가이기도 하다.
과거 명문가의 차기 후계자였으나 집안에서 오토메가 그림을 그리는 것을 못마땅하게 여기자, 여러 콩쿠르에서 입상하고 토키오카 학원에 특대생으로 입학하여 집안으로부터 독립함으로서 자신의 재능을 입증했다. 독립한 뒤로는 그림을 팔아서 큰 어려움 없이 혼자 사는 중.
어째선지 안나의 모습을 그리려고 하지만 뭔가 만족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림을 그리기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욕망에 불타고 있다. SOX의 그림을 그리는 것도 대부분 그녀이며 그 외 후와 효우카를 비롯한 토키오카 학원의 여학생들이 애용하는 BL동인지도 그녀가 제작하고 있다. 평상시와 부끄러울 때의 갭이 상당히 크다.
애니메이션에서는 3화부터 등장.
2. 작중 행적
스토커로 각성한 안나가 오쿠마를 덮치는 장면을 보면서 슬럼프에서 탈출과 동시에 각성했으며 그후에는 상기한 바와 같이 SOX단의 그림을 그리고 있다. 손으로 그리면 감지되기 때문에 고민하다가 대식으로 단련된 입으로 도구를 물어서 그리는 근성을 발휘하는데 괜히 천재는 아닌지 손으로 그린 것과 별 차이가 없다. 반면 성적은 ALL 0점으로, 그림 특대생으로서 콩쿠르에 입상하는 걸로 어떻게 넘어가지만 공부는 분수의 곱셈도 못 하는 수준.애니판에서 각성한 뒤로는 안나와 오쿠마의 합체를 적극적으로 종용하고 있다.[1]
여담으로 7화에서 상업지 작가 ビューティ・ヘア의 작품인 하스미의 음죄를 코피를 흘려가며 읽는 장면이 있다.
애니메이션 9화에서는 군집한 피륙을 잡기 위해 자신의 팬티가
작중 사오토메의 그림체는 어째서인지 데즈카 오사무의 화풍과 비슷하다.
애니메이션 12화에서 오쿠마가 던진 가방을 맞고 다음 컷에서
3권의 내용에 따르면 야한 것을 접한 뒤로는 '건전한 그림'을 못 그리게 되었다. 사오토메가 그림을 그리는 데에 필요한 가장 중요한 동기는 '인간의 본성'인데, 야한 것에 눈을 뜬 뒤로 인간의 본성은 성욕을 채우는 모습이라 확신하게 되었고, 그 이후로 건전함이라는 소재로 그리는 그림은 혐오감을 품게 되는 졸작으로 여겨 도저히 그릴 수가 없게 된 것. 그렇다고 건전한 그림을 안 그리자니 콩쿠르에서 입상을 하지 못 해 특대생에서 짤리는 데다 학교와 선도과에 SOX에 협력하는 화가라는 의심까지 사게 되는 상황. 이 슬럼프에서 빠져나오기 위해 카죠우를 따라 도착한 온천여관에서 '숲의 요정'의 도움을 받아 개인전을 열지만, 건전한 그림에 질려버린 사오토메는 자신의 '건전한 그림'을 칭찬하는 사람들마저 질색하여 오히려 역효과가 나고 만다. 결국 궁지에 몰린 사오토메는 SOX를 나가 오니가시라의 전속 화가가 된다는 선택을 하고 만다.
4권에서는 오니가시라 케이스케쪽의 스카웃을 받아들이기로 했지만 아직 SOX쪽과의 중간에서 마음의 갈피를 못잡고 있다는 것이 밝혀진다. 결국 오니가시라 케이스케의 제안으로 SOX vs 4대 테러조직 간의 야한 농담을 곁들인 5판 3선승제 승부에 심판으로 나선다.[2][3] 4, 5 번째 게임에서 4대 테러조직의 하나인 베이컨레터스 어머니 모임의 수장을 맡고 있는 라부 머신[4] 을 상대하게 되는데 4번째 게임에서 그 카죠 아야메가 라부 머신에게 패배하며 SOX는 큰 위험을 맞이한다.
5번째 게임에서 SOX가 위기에 몰리자 카죠 아야메조차도 포기하려는 위험한 상황까지 갔으나, 타누키치와 호흡을 맞추면서 결국 승리했다.[5] '사람을 표현하는사항 중 음란함은 최고지만, 인간의 매력이 음란함 뿐만은 아니다. 인간의 본성이 음란함이며 거기 집착하는 것은 반대로 인간의 본성을 건전함이라고 단정하는 선도과와 같다.아직 선배가 그리고 싶어하는 인간의 매력은 아직 남아있을 것이다.' 라는 오쿠마 타누키치의 말을 듣고 SOX의 일원으로 돌아온다.
이후에 사오토메가 외출을 하지 않으면서 밤낮으로 그린 100여장의 그림들은 아야메와 타누키치를 모델로 한듯한 건전한 스포츠 소년과 소녀의 그림이었다. 상황과 앵글은 모두 달랐지만 모두 절로 응원해질 것 같이 빛나는 작품들...이지만, 100장을 한데 모아두고 멀리서 보면 남녀가 69체위로 성행위를 하는 그림이 되도록 만든 모자이크 아트 방식이었다.[6] 이 100장의 그림은 '표리일체 시리즈'로 명명하고 한 장씩 모든 콩쿠르에 보낼 예정이며, 세상이 바뀐 뒤에 공표할 것이라고 기대하며 타누키치와 마주 보고 웃는다.
미풍양속건전법 붕괴 후 미즈쿠메 등이 일부다처제를 합법화시켜서 하렘을 만들려는 것에 적극 찬성하고 있다. 이유는 생으로 난교파티를 스케치할 수 있게 될 것 같아서.
[1]
그 이유는 상상만으로 대상을 그려내지 못하기에 어떻게든 남녀가 도킹하는 장면을 직접 보고 싶어서이다. 실제로 지금까지 그린 것들도 다 만화에서 나온 걸 재창조해서 그린 것.
[2]
1회전 '웃으면 안되는 야한 이야기 24시간', 2회전 '야한 이야기 재치 문답', 3회전 '빌린 물건 의인화 전쟁', 4회전 '삼라만상 게임', 5회전 '야한 이야기 온천탁구-고금동서'
[3]
SOX가 이길 경우 오토메는 다시 SOX의 일원으로 돌아가고, 4대 테러조직이 이길 경우 SOX가 보유한 모든 음란 도서를 4대 테러조직에 넘긴다는 조건이었다. 거취가 게임에 따라 결정되기도 하고, 어디까지나 최후의 결정은 자신이 내려야 하므로 오토메에게 심판역을 맡긴 것.
[4]
의인화하지 않은 상태의 물건×물건의 커플링을 아주 짧은 시간 내에 엄청난 길이의 장문으로 음란하게 서술해낼 수 있는 엄청난 변태다.
[5]
원래는 한 사람당 한 단어를 외치며 공을 쳐야하지만
정자를 '삼 억의' '일격' 과 같은 형태으로 둘이서 하나의 단어를 외쳤다. 기준대로라면 패배할 상황이었으나 심판인 오토메가 유효로 인정했고, 둘의 호흡이 척척 맞아 떨어지면서 SOX가 승리한다.
[6]
이 방식을 알려준 것은 유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