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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08-15 00:52:35

빛의 칼리스토

1. 개요2. 기동전사 크로스본 건담 강철의 7인3. 기타

1. 개요

기동전사 크로스본 건담 시리즈의 등장인물이자 기동전사 크로스본 건담 강철의 7인의 최종보스.
클랙스 두가치의 사후에 총통에 오른 남자. 그림자의 칼리스토와는 쌍둥이이며 그림자의 칼리스토의 형이다. 두 형제는 각각 얼굴의 색이 하얀색과 보라색이라는 기괴한 특징이 있다. 이름의 유래는 목성의 위성인 칼리스토이며 동생과는 항상 의식을 공유하는 상태이다. 즉 두 명이서 하나의 인간을 이루고 있다고 할 수 있으며 뉴타입이지만 이 시대에서는 이미 뉴타입의 개념이 애매하여 본인은 사이킥커를 자처한다.

2. 기동전사 크로스본 건담 강철의 7인

대답해라! 토비아 아로낙스! 이 싸움에, 네놈들 7인에게 무슨 대의가 있느냐! 대답해라!!!

쌍둥이인 그림자의 칼리스토가 선봉을 자처하며 싸우는 동안 목성제국의 총통에 올라 거대 콜로니 레이저로 지구를 소멸시킨다는 '신의 번개 계획'을 차근차근 진행시킨다. 이후 그림자의 칼리스토가 기리에게 사망하자 두가치가 그러했듯이 바이오 뇌에 이식시켜 부활시키고 총통 전용으로 개발된 MS, 디키투스에 탑승해 자신의 계획을 성공시키기 위한 최후의 전투에 나선다.

동생과 함께 강철의 7인을 차례차례 죽이며 힘을 과시하지만, 기리가 심하게 파손된 비기나 기나 2로 콜로니 레이저 신바츠에 특공해 신의 번개 계획이 실패하면서 형세가 역전된다.

이후 다시 신바츠를 발사하려 시도하는 칼리스토 형제와 이를 저지하기 위해 콜로니 레이저 내부로 침투한 강철의 7인 생존자들과 격전을 벌인다. 동생인 그림자의 칼리스토가 미첼 드렉 나에게 디키투스의 약점을 공략당해[1] 전사한 후, 본인은 토비아 아로낙스에게 위의 대사를 말하며 토비아를 몰아붙이지만 결국 패배해 사망한다.

3. 기타

2012년 9월 발매된 SD 건담 G 제너레이션 오버월드에 참전했다. 성우는 사사누마 아키라. 쌍둥이인 그림자의 칼리스토와 같다.


[1] 디키투스는 손 형태로 변신하면 손바닥 부분에 I필드가 생성되어 어지간한 빔 공격엔 흠집도 나지 않으나, 손 형태로 변신했을시 손등 부분엔 I필드가 생성되지 않는다는 약점이 있었다. 미첼은 이 약점을 간파해 건담 F91을 최대출력으로 몰아 베스바로 디키투스의 등 뒤를 공격해 중파시키는데 성공, 비록 직후 그림자의 칼리스토의 반격에 당해 전사하지만 스승인 미노루가 디키투스를 완전히 파괴해 원수를 갚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