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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덴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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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

[ 작품 목록 ]
||<table bgcolor=#ffffff,#1f2023><tablecolor=#000,#fff><colbgcolor=#000><colcolor=#ac1c0c><width=1000>
원작 소설
||<width=80%><-2> 그것 (1986) ||
영화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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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 (2017)
드라마 시리즈
피의 피에로 (1990)
[ 등장인물 ]
[ 관련 문서 ]
||<tablewidth=100%><tablealign=center><rowbgcolor=#fff,#1f2023><width=1000> 데리 ||<width=50%> 페니와이즈 피규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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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미니 시리즈 (1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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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시리즈 (2017-2019)

1. 개요2. 1990년 미니시리즈3. 2017 -19년 영화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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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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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lliam "Bill" Denbrough

그것(소설)의 실질적인 주인공이며 1946년생.[1]

키가 크지만 머리가 벗겨진 베스트셀러 작가다.[2] 글에 어린 공포스런 분위기가 빌의 성공 비결. 사실 여기에는 어릴 적 페니와이즈에게 동생인 조지를 잃은 트라우마가 담겨져 있다. 어린 시절 헨리 바워스 일당에 대항하여 왕따 클럽의 우두머리 노릇을 했으며, 커서도 자연스럽게 리더 역할을 하게 되었다.

베벌리가 루저 클럽의 아이돌이라면 빌 덴브로는 이 그룹의 우상같은 존재다. 이들 중 가장 큰 키에 잘생긴 외모로 부러움을 한몸에 받고 있으며, 베벌리의 첫사랑 상대이자 짝사랑 상대이기도 하다.(물론 표현을 서로 안 해서 그렇지 빌도 베벌리를 마음에 두고 있었다) 베벌리를 열렬히 짝사랑하던 벤이 그녀가 빌에게 한눈에 반 한 것을 알고 질투하면서도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기도 하며, 에디나 리치는 순간 '빌을 위해서면 죽을 수도 있다'고 생각하기도. 말더듬이에 유약해보이는 인상과 달리 깡도 대단해서, 바워스 일당과 패싸움 도중 빅터 크리스가 빌을 돌로 맞추고 눈이 마주치자, 자기보다 덩치가 훨씬 작은 빌의 눈빛에 쪼는 묘사가 있을 정도. 그만큼 리더십도 대단해서 무슨 일이 생기면 다들 빌'을 먼저 보고, 그가 제안하면 아무도 토를 달지 않고 따른다.[3]

3살 때 자동차에 치인 이후로 말을 더듬는 증상이 심해져 '버벅이 빌'이라고 불렸다. 나이가 든 뒤 더듬는 버릇은 없어졌지만, 데리 시로 돌아오면서 다시 말을 더듬는 증상이 생겨난다. 배우 오드라 필립스가 아내이며, 매우 미인이다. 비벌리를 많이 닮은 듯하다. 오드라는 갑자기 이상해진 남편을 뒤쫓아서 데리로 갔다가 '그것'의 사주를 받은 톰에게 납치당하게 되고, 하수구에서 '그것'의 진짜 모습을 보고는 충격받아 실어증에 걸린다. 그것과의 싸움이 마무리된 후, 아내를 회복시키기 위해 빌은 역시 '그것'을 보고 충격받았던 리처드에게 했던 방식대로 자전거에 아내를 태우고 론 레인저 흉내를 내는데[4] 이 장면이 나름 감동적.

2. 1990년 미니시리즈

배우는 조나단 브랜디스(어린시절)/리차드 토마스(성인).
작중 행적은 원작과 다를바 없다.

3. 2017 -19년 영화

배우는 제이든 마텔(어린시절)/ 제임스 맥어보이(성인).
동생의 죽음에 대한 죄책감을 갖게 되고 조지의 죽음을 받아들이지 못한다.
1편에서 니볼트 가옥에서 페니와이즈와 처음 마주친 후 페니와이즈는 조지가 아직 살아있다고 자신을 속이는 것을 묘사한다.

2편인 두번째 이야기에서 빌이 조지가 살해된 배수구에서 어린 소년을 우연히 만나게 되는데 그 소년이 페니와이즈의 다음 희생자가 될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지역 축제로 가서 거울의 집을 통해 소년을 따라가서 막으려고 하지만, 그렇지 못하고 결국 페니와이즈는 빌 바로 앞에서 그 꼬마를 살해한다. 이 때문에 조지는 친구들을 이끌고 페니와이즈에개 복수하러간다. 그리고 후에 복수에 성공한다.

4. 기타

스티븐 킹 월드에서는 대단히 유명한 작가이다. 폴 쉘던( 미저리의 주인공), 조지 스타크(다크 하프)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작가. 20년 정도 이후의 베스트셀러 작가 마이클 누난(자루 속의 뼈) 역시 대단한 작가로 고평가한다.

킹 본인의 샤이닝의 패러디인 '글로잉(The Glowing)'을 썼다.


[1] 2017년판에선 1976년생. [2] 어린 시절엔 큰 키에 잘생긴 외모였지만, 커서는 젊은 나이에서부터 탈모에 배까지 나와 외모가 많이 죽었다. 뚱보에서 마른 체형의 훈남으로 변모한 벤과 대비되는 변화. 다만 리더십이나 존재감은 죽지 않았다. 사실 영화판에서 성인 버전을 맡은 제임스 맥어보이는 단신에 머리도 풍성하고 군살이 적은 체형이라 외모 면에선 완벽한 미스캐스팅이다. 1990년판에서도 마른 편에 머리도 길게 길러서 묶고 있다. [3] 일상생활에서도 항상 아이들을 챙기고 리더다운 모습을 보이는데, 영화판에선 이런 모습이 대거 생략되었기 때문에 리더로서 모습이 많이 희석된 감이 있다. 이 때문에 리치가 빌이 자신들을 위험한 곳으로 몰아넣었다며 원망하고 주먹다짐을 하기까지 한다. 소설판 리치는 빌을 절대적으로 따르고 빌도 그럴만한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에 영화판만의 묘사이다. 아무래도 러닝타임의 압박상 루저 클럽의 일상과 서로 신뢰를 쌓는 모습을 상세히 묘사하지 못했는데, 그런데도 이들이 무조건 빌을 따르면 어색하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각색한 것으로 보인다. [4] 1990년판에서는 빈 집에서 왕따 클럽에게 당한 상처를 회복 중이라 얼굴에 붕대를 감고 계단에서 내려온 페니와이즈를 목격하고 겁에 질려 도망쳤던 스탠리를 자전거에 태우고 달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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