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color=#ffffff><colbgcolor=#dc143c> 빅터 스피겔 ビクター・スピーゲル Victor Spiege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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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별 | <colbgcolor=#ffffff> 남성 | |
세대 | 2세대 | |
연령 | 불명 | |
신장 | 180cm[1] | |
소속 | 제국군 → 진-제국군 | |
계급 | 불명[2] | |
첫 등장 | 13화 | |
성우 | 타카하시 히로키 | <colbgcolor=#ffffff> |
최현수 |
1. 개요
조이드 와일드 제로의 등장인물. 탑승 조이드는 드라이 팬서, 헌터 울프(34화 ~ 37화).[3]흑표범 같은 매서운 금안을 가진 남성으로 과묵하며 냉정하게 임무를 수행하는 냉혹한 군인이지만 동료애는 깊은 성격의 소유자이다.
단독 임무에 특화된 조이드를 조종함과 동시에 실력은 좋지만, 특유의 방심 때문에 패배하는 케이스가 많다.
제국군 소속이었으나 시걸과 랜드 박사의 휘하에서 움직이고, 함께 진-제국군으로서 제국에 반기를 들었다.
2. 작중 행적
13화에서 기렐을 대신해 단말을 회수하러 출격한다. 드라이 팬서의 은밀성을 최대한으로 활용하여 모자이크 요새의 공화국군과 폭스를 농락하며 증원으로 등장한 레오와 라이거도 화기의 이점으로 우세를 점하지만 단말의 반응이 사라진 것을 확인한 랜드 박사의 제지로 철수한다. 허나 본인은 아쉬웠는지 14화에서 폐허가 된 도심 속에서 레오와 라이거를 기습하지만 라이거가 진화한 라이징 라이거와의 본능 해방기 대결에서 패배한다.18화에선 공화국군의 쿠와가노스 복원기지를 급습, 드라이 팬서의 은밀 능력을 살려 기지의 경비 시설과 방어를 담당한 트리케라도고스를 무력화시키고는 지원하러 나온 라이징 라이거와 재대결을 펼친다. 저번과 달리 드라이 슬래시로 라이거의 왼뒷다리를 부상입히지만 난데없이 나타난 쿠와가노스의 스톰 시저스에 드라이 팬서의 섀도 실드가 잘려 나가자 다음을 기약한 채 후퇴한다.
26화에서 류크 대장과 레오에게 체포된 앨드리지를 구해 준다. 이후 기지로 도착해 오메가 렉스를 보고 감탄한 앨드리지의 말에 건성건성 답변하면서 가 버린다. 이때 헬멧을 벗은 모습이 처음 나오는데 스포츠형 머리를 하고 있으며 앨드리지에 비해 노안이다.
27화에서 오메가 렉스를 보며 언제 봐도 근사하다고 감탄하자 시걸이 타고 싶냐고 물어보지만 거기까지는 욕심이 없는 듯하다. 이후 시걸의 명령으로 제노스피노를 파괴하기 위해 출격한다. 어둠 속에서 은밀히 움직여 제노스피노의 복원 장소까지는 도달하지만 폭스에게 저지당한다. 번을 보고 배신자라고 비난하지만 그쪽도 반란군이라고 응수당하며 재대결을 펼친다. 전과 달리 이번에는 폭스의 반격에 밀리지만 드라이 팬서의 홈그라운드라 할 수 있는 어둠 속에서 폭스를 농락한다. 결국 폭스가 빌딩의 낭떠러지 쪽으로 피신하자 승리를 확신하며 돌격하지만 그것은 폭스의 함정이었고 결국 빌딩 밖으로 나가떨어지고 만다. 단 자신은 무사히 탈출했는지 번이 팬서를 확인했을 때 콕핏은 비어 있었다.
33화에서 어찌저찌 자력으로 진-제국의 본부로 돌아온다. 이후 난항을 겪고 있는 오메가 렉스 수리 작업 중, 수리 가능한 과학자가 한 명 있다고 시걸에게 알려 준다.
34화에서 다시 회수한 듯한 드라이 팬서의 커스터마이즈를 지켜보다가 시걸의 명령으로 트라몬토 기지를 방어하기 위해 랜드 박사가 비밀리에 개조한 검은 헌터 울프에 탑승하여 기렐을 농락한 뒤 후퇴시켰다.
35화에서 앨드리지와 함께 재밍거들을 요격하고, 보라색 눈을 가진 재밍거가 말을 하는 것을 보고 경악한다.
36화에서 앨드리지와 같이 사실상 재밍거들이 진-제국의 본부를 점령한 것에 경악한다.
37화에서 처음으로 슈트가 아니라 간부복을 입고 나온다. 이후 디아스 중령 앞에 나타나 그에게 조종당한 진-제국 병사들의 상태에 대해 말해 준다. 디아스 중령과 와일드 라이거와 결투를 펼치다 끝낼 수 있는 상황이 되지만, 순간 안개가 걷히며 사이렌이 울리자 철수한다. 여담으로 이때 스피겔은 슈트를 입지 않은 상태임에도 머신 블래스트를 연속으로 사용했다.
40화에서는 앨드리지가 오메가 렉스의 라이더에 자원하는 것을 보고 자칫하면 죽을 수도 있다며 반대한다. 이후 오메가 렉스의 전투 장면을 보고는 이쯤 하면 됐으니 이제 후퇴시키자고 시걸에게 건의했지만 시걸은 이를 무시하고 오메가 렉스를 계속 진격시킨다.[4]
43화에서 제로 그라이지스의 파괴 활동을 보고 시걸은 감탄하지만 스피겔은 너무 지나치다고 꺼린다. 그리고 점점 사악해지는 시걸을 보고 못마땅한 표정을 짓는다. 이후 진-제국 기지로 쳐들어온 엘렉트라를 공격하려 하지만 엘렉트라에게 저지된다. 엘렉트라가 재밍거들을 불러 시걸과 함께 자신을 처리하려고 하자 시걸에게 도망치자고 권유하지만 시걸은 그런 상황에서도 자신의 욕심을 버리지 않고 엘렉트라에게 제안을 한다. 당연히 엘렉트라는 그 제안을 수락하지 않았고, 시걸은 위기에 처한다. 이때의 시걸을 비판하면서도 자신의 상관을 지켜야 한다는 생각이었는지 연막탄을 던지고 시걸을 구출한다. 이후 격납고에서 시걸을 앨드리지의 팽 타이거에 태우고 자신은 커스텀한 드라이 팬서에 탑승, 시걸이 커스텀한 드라이 팬서의 화력을 이용한 탈출 작전을 세우자 이를 따라 진-제국 기지에서 탈출하는 데 성공한다.
46화에서 시걸을 따르는 이유가 밝혀졌는데, 그는 가난한 지역 출신이었으며 군에 입대하면 맛있는 밥을 먹을 수 있을 거란 생각으로 제국군에 들어왔다고 한다. 하지만 생각과는 다르게 제국군이 제공하는 식사는 맛이 없었으며, 오히려 시걸의 군대가 제공하는 식사가 약간 더 나았다고 한다.[5] 시걸을 따르는 이유는 단순히 그런 이유라고 한다. 이후 마지막 단말기를 두고 시걸이 멍청한 행동[6]을 하자 결국 시걸을 등지고 말았다. 이후 연합군을 도와 단말기를 차지하러 온 재밍거와 제로 팬토스를 상대한다. 단말기 쟁탈전이 끝난 뒤, 뉴스에서 시걸과 함께 체포되었다고 나온다. 다만 직접적으로 피해를 준 행동도 거의 없고, 마지막에 시걸을 배신하고 연합군을 조금이라도 도왔기 때문에 처벌은 시걸이나 앨드리지에 비하면 가벼울듯 하다.
[1]
#
[2]
앨드리지와 말을 놓는 것을 보면 같은 소령이었을 가능성이 높다.
[3]
열전 4번째 기체로 나오며 이때 그의 풀네임(빅터 스피겔)이 공개되었다.
[4]
스피겔의 판단은 정확한 판단이었는데, 결국 무리한 진격으로 인해 오메가 렉스가 노획당하고 앨드리지가 체포되면서 진-제국의 핵심을 둘이나 잃어버렸다.
[5]
상당히 소박하면서 현실적인 이유인데, 열전 2화에서도 이러한 이유로 군을 통해 이상과 자아실현을 하려는 앨드리지를 이해하지 못하였다.
[6]
지구 파멸이 눈앞에 다가온 상황임에도 시걸은 사면되는 것에 만족하지 않고 연합군 최고 사령관이라는 권력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