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소녀교육헌장의 등장인물. '패밀리'의 보스. 통칭 B.B라고 부른다. 브리짓 바르도나 바비인형과는 전혀 무관하고, 1984에서 딴 듯하다.2. 상세
패밀리의 형제자매들 중에선 혼자만 특별나게 아버지 격인 위치에 있다. 지배하는 자. 중년 이상의 남성으로 나오는데, 현재는 하반신 불구라 휠체어를 탄다. 몸이 불편한 것도 있지만 보스답게 직접 움직이는 모습은 잘 안 나온다.패밀리가 만들어진 것은 그가 그런 특이능력자들을 모으기 시작했기 때문인 듯한데, 맨 처음 만난 패밀리가 백설희인 듯하다. 당시 고아 소녀에 불과하던 그녀에게서 능력을 발견하고는 자기가 찾던 능력이라며 무척 기뻐했다. 하긴 자신은 '지배'고 그녀의 능력은 '선택'이었으니 딱 어울리는 구성이긴 하다.[1]
사실 B.B는 같은 패밀리인 아메데오의 머리에 자기의 뇌를 이식해 그를 죽여 그의 능력을 계승했다. 즉, 현재 아메데오의 정체는 B.B이다. 꽤 예전 일인 모양인데 이제까지 그의 모습으로 나온 건 사실 로봇이었다.
아메데오의 능력은 '누구에게도 적이 되지 않는 것.' '어떤 일을 해도 자신의 잘못이 되지 않는' 지배와 하나가 되면서 뭐든 자기 마음대로 해도 본인의 잘못은 아니고 그 누구도 적으로 못 삼는 자가 되어 꽤나 먼치킨이었다. 하지만 그 사실을 밝히자마자 '그 누구도 아닌' 파렌하이트에게 총 맞아 죽는다. 백설희의 죽음의 진실을 알고 능력 '선택'을 계승하기 위해 원아미를 죽이려다, 파렌하이트가 살해했다.
[1]
그러나 차후 이 지배와 선택이 딜레마적인 관계임을 깨닫는다. 백설희가 지배하는 자마저 선택할 가능성에 두려워한다.